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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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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 리체스클리닉 신논현 오픈...“피부에 자신감 설계”

피부과 전문 클리닉 ‘제이디 리체스클리닉 신논현'이 새롭게 개원한다고 전했다. 제이디 리체스클리닉은 ‘풍요로운 아름다움(Richesse)’이라는 슬로건 아래, 피부 본연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리미엄 클리닉으로 줄기세포 치료와 고기능성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그니처 브랜드 라인과 프리미엄필러, 실리프팅 등 고난도 시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다. 해당 병원은 울쎄라프라임과 써마지FLX, 슈링크 유니버스를 비롯해 엑셀V플러스, 아포지엘리트플러스 등 최신 의료장비는 물론, 3D 메타뷰 피부진단기를 활용한 정밀 진단을 통해 모공과 색소, 탄력, 홍조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설계한다. 또한, 고객 개개인의 피부를 분석하고 설계하는 피부 설계 시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이디 리체스클리닉 신논현 김광호 원장은 “본원은 단순한 시술 공간이 아니라, 피부에 자신감을 더해주는 설계의 공간이다. 경험이 만든 자신감과, 고객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자 하는 의지, 그 두 가지가 만나 ‘Rich & Skin’이라는 가치를 실현 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디 리체스의원은 시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

“안구건조증·비염 치료 효과”…부당광고 주의하세요

일반 공산품, 의료기기 효능·효과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총 83건 적발 대한안과의사회, 안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 도움 받는 것이 중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온라인에서 눈에 수분을 공급하는 공산품(이하 수분공급기)을 ‘안구건조증’, ‘건조증’, ‘근시 완화’, ‘비염’ 등을 표방하여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게시물 8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과 관할 지자체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공산품을 의료기기의 성능 및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식약처는 안구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눈 질환 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가·인증받은 의료기기는 없으며,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과 등을 표방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통증, 충혈 등 안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여 전문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가 아닌 제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표방하는 불법 광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소비자 안전

거북목,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어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무의식 중에 고개를 앞으로 빼고 목을 숙이는 자세를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경추의 정상적인 곡선을 무너뜨려 '거북목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단순한 자세 이상으로 끝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한 전조 증상 중 하나다. 정상적인 경추는 옆에서 봤을 때 C자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이 곡선은 머리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돕는다. 하지만 구부정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이 곡선이 점차 펴지면서 일자목이 되고, 더 진행되면 고개가 앞으로 길게 나오는 거북목 형태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형태 변화는 경추에 과도한 하중을 주어 주변 근육과 인대를 긴장시키고, 결국 디스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오산 아산튼튼신경외과 김명종 원장은 “거북목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목과 어깨의 뻐근함, 두통, 손 저림 등이며,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과 혼동되어 쉽게 간과된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되면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자극하고, 목디스크로 이어지게 된다. 목디스크는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누르며 통증이나

근막통증증후군, 단순 통증 아닌 전신 이상 신호일 수 있어

근막통증증후군은 단순한 목•어깨 통증을 넘어 전신에 다양한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근육 긴장,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이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감싸는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며 발생한다. 이 유발점이 자극되면 국소 통증뿐만 아니라 인접 부위에도 연관 통증을 일으킨다. 특히 어깨, 목, 등 부위에서 시작된 통증이 팔, 머리, 가슴 부위까지 퍼질 수 있어 초기에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 초기에는 단순히 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일시적인 피로나 잘못된 수면자세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날개뼈 안쪽 통증,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묵직함,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감각 이상, 뻣뻣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밤에 통증으로 수면을 방해받는 경우도 잦다. 김해에이스정형외과 구준성 원장은 “주목할 점은 근막통증증후군이 단순한 근육질환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코막힘이나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숨 가쁨 등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이어지는 증상도

강화군, 1섬 1주치병원 사업으로 볼음도 의료 공백 해소…무료 진료 성료

비에스종합병원 의료진, 이틀간 99명 진료…도서 지역 주민 건강권 보장 앞장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도면 볼음도에서 '1섬 1주치병원 진료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강화군의 적극적인 정책 노력의 결과다. 특히 이번 무료 진료는 비에스종합병원이 볼음도의 주치 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비에스종합병원 소속 전문의를 포함한 총 19명의 의료진이 볼음도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내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진료는 물론, 물리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 영양 수액 투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펼쳤다. 양일간 총 99명의 볼음도 주민이 진료를 받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화군은 이번 진료 결과 추가 검진이나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해당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적절한 연계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진료를 받은 한 볼음도 주민은 "섬에 사는 사람은 병원 한 번 가는 게 큰일인데, 강화군과 병원이 이렇게 직접 찾아주니 의료 불안이 덜어진다"며 "군민을 위한 행정에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박용철 군

허리디스크 치료,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충분할까?

최근 들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 부족으로 근육이 약해지면서 척추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뻐근함이나 일시적인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이를 방치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자세가 좋지 않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생활 패턴이라면 허리디스크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증상이 경미한 편에 속하는 허리디스크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디스크가 파열되었다고 해도 중증 증상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박리시술을 먼저 적용하고, 이후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우에 따라 신경주사치료가 추가로 시행되기도 하는데 신경주사치료는 신경차단술과 같은 의미의 치료로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신경주사치료는 부어오른 신경 근처에 주사바늘을 주입한 후에 약물을 직접적으로 뿌려주는 방식으로 탈출, 파열된 디스크 조각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없어지게

잡티없는 피부로 개선 위한 의료적 시술...그 방법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오면서, 매일 반복되는 비와 관련되는 뉴스에 귀 기울이는 일상이 시작되었다. 이는 곧 뜨거운 폭염, 신나는 여름 휴가가 다가온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로 떠나는 휴가철 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휴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신나는 여름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우선 휴가기간을 선택해야 하고 어디로 어떻게 떠나야 할지 정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옷을 입고가야 할지, 수영복, 선글라스, 모자 등은 언제 구입해야 할지 휴가용품 쇼핑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또 한 가지 강한 자외선과 햇살 아래 고스란히 노출될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한여름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땀과 피지로 두꺼운 메이크업이 불가능하기에 기미나 잡티 주근깨 같은 색소성 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진다.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그 과정에서 과도한 활성산소를 생성해 피부 세포를 공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시즌이기에 미리 색소병변을 제거하고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도

중장년 시력 건강 위협하는 노안...조기 진단으로 일상 회복해야

우리 사회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장년층의 시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노안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시기성 안질환으로,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노안은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치부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정확한 관리와 치료 없이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노안은 주로 40대 중반부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로,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초점이 맞지 않는 증상이 특징이다. 이는 눈 속의 수정체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탄력을 잃고, 초점을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책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일정 거리를 두어야 선명하게 보이거나, 근거리 작업 후 눈의 피로와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으로 이어져 직장 생활, 여가 활동, 운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근거리 시야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노안이 더 이른 시기에 발병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30대 후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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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 돼지 소모성 질병·구제역·돼지열병 방역 혁신 총력
2025년 7월 8일 대한민국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대한한돈협회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 민·관·학 합동 돼지 방역대책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돼지 소모성 질병(PED, PRRS), 구제역, 돼지열병의 효율적인 방역 관리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과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등 민·관·학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계획 및 구체적인 방역 관리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양돈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의 노력과 주요 성과, 현장 중심 방역 체계 구축 시동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분과 및 전체 회의를 통해 논의된 PED·PRRS 및 구제역 대책반의 추진 성과가 상세히 보고됐다. 그동안 위원회는 PRRS 국내 발생 현황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내 순환 감염 우려를 확인하고, 바이러스 변이로 인한 백신 효능 저하 문제를 인식했다. 이에 따라 △실시간 질병 발생 정보 시스템 구축 △농장 단위 표준 방역 매뉴얼 제작 △현장 수의사 주도 모니터링 강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PED·PRRS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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