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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산림치유·복지프로그램’ 공유

산림청, 제5차 한·중·일 산림국장회의 개최



한국이 일본, 중국과 산림치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활동·취약산림관리·기후변화적응·종자보전 등 3국 공통 산림현안에 대한 협력을 확대한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 일본 임야청 오리타 히로시 사유림국장,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우즈민 국제협력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국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는 산림분야 공통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2012년 5월 3국 정상회의 후속조치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해외에 소개된 한국의 선진 산림치유·복지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임야청의 요청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일본과 중국대표단은 회의기간 동안 이틀에 걸쳐 약선식단. 주·야간 산림치유프로그램, 숲길체험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한국의 제안으로 ‘한·중·일 산림치유 용어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한중일협력사무국도 참석해 ‘산림치유 국제 표준 용어집’ 발간 등 협력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 주요 협력국인 일본, 중국과의 산림분야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산림치유프로그램 보급 등 산림정책이 해외에 보다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3국 산림협력 강화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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