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공대 연구진에 따르면 봄에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은 딸기 및 토마토에세도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자작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를 갖는 사람은 토마토 및 딸기에도 알레르기를 가질 위험이 있다.
연구진은 23종의 토마토, 20종의 딸기에 대해 검사했으며, 자작나무 꽃가루에 예민한 사람들에게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은 나무 꽃가루의 알레르겐과 유사한 단백질이며, 붉은색 채소의 경우 Sola 14.02 단백질, 단맛이 나는 여름 과일의 경우 Free 1-단백질이 원인이다.
하지만 토마토와 딸기를 익힐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완화돼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