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일 한돈데이를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 한돈전달식’이 경기지역 군부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도에 올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첫 포문으로 9일 경기 양주시청을 방문하고 경기 5개 지역에 위치해 있는 육군 25사단, 26사단, 28사단, 72사단 및 제5기갑여단의 부대 장병을 위한 한돈 삼겹살 약 1톤을 전달하며 불철주야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육군 25사단 정학승 참모장, 26사단 이경원 참모장, 28사단 이승찬 참모장, 72사단 정호정 참모장, 5기갑여단 박노성 참모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은 “한돈데이를 앞두고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지치지 않도록 우리돼지 한돈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10일에는 경북 영천 지역의 육군 3사관학교 및 제2탄약창을 방문해 한돈 삼겹살을 전달, 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이어가며 한돈데이가 있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9개도 다수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국군 장병에게 한돈 삼겹살 총 8.2톤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