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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다발 中 요녕성 모든 항공편 탐지견 배치

검역당국, 국내유입 차단위해 국경검역·방역 예방관리대책 강화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창궐 이후 지속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ASF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중국 요녕성에서 입국하는 항공노선 92편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으며, 인천공항 취항노선 70편 전편에 탐지견을 배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경검역·국내방역 등 그간 추진해 온 예방관리대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한국여행업협회와 협력하여 여행자 인솔자에 대한 교육·홍보를 통해 여행객이 해외에서 축산물을 구매하여 국내로 반입하지 않도록 교육 안내와 함께 불법 축산물을 대부분 외국인 여행객이 반입하는 것을 감안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세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여행객의 모든 휴대 수화물에 대한 X-ray 검사를 확대하고, 미신고 축산물에 대한 검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국내 양돈농가에 ASF 유입예방을 위해 소독 등 차단방역과 농가에 교육·홍보를 실시하는 등 국내방역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384곳에 대한 담당관 지정 관리제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ASF 전수검사를 실시, 열처리(80℃ 30분)후 적정 급여 여부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는 “ASF의 국내 사전예방과 발생시 조기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돈농가는 축사내외 소독실시와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고열과 갑작스런 폐사 등 ASF 의심축 발견 시 방역기관에 신속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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