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이 새해부터 돼지고기 가격안정을 위한 광폭 행보가 연일 이어지며 분주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태식 회장은 지난 8일 CJ제일제당, 동원 F&B 방문에 이어 10일에는 대상 등 주요 원료육 구매업체를 찾아 한돈농가와 상생을 위한 수입육 사용 자제와 함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돼지고기 원료육을 농가와의 상생 차원에서 한돈으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하 회장은 “각 2차 육가공업체에서 수입하고 있는 돼지고기 원료육 수입량을 10% 이상 감축하고, 한돈협회와 돼지 뒷다리살 MOU를 통해 2018년 대비 20%의 한돈 구매량을 확대해 기업의 손익개선과 한돈 사용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로 한돈농가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기홍 부회장, 장성훈, 왕영일 감사, 최성현 상무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