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의 식중독 예방대책을 의결하고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부, 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6개 관련 협회‧공사 등 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올해부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추가해 학교 급식에 제공하는 식재료에 대한 위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부처별 2019년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개학기 학교급식 식재료 점검강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시설 점검 확대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식중독 발생의 효율적인 예방과 확산 방지, 특히,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