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부산지원은 14일 경상남도 함양군청에서 ‘찾아가는 기술상담센터’를 운영, HACCP을 준비 중인 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남 함양군청에서 실시된 이번 기술상담은 지역 내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 중 HACCP 의무 적용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10개소 12명이 참석했다.
HACCP인증원은 민원인들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HACCP 인증업체 또는 인증 준비업체 등을 대상으로 HACCP심사관이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상담에서는 HACCP 정책방향 소개, 작업장 신축 또는 개·보수 시 고려사항, HACCP 관리기준서 작성방법 등 인증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으며, 업체별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HACCP 인증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HACCP인증원 라정한 부산지원장은 “민원인 만족도 및 편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기술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화나 내방 상담도 가능하므로 HACCP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인증원으로 연락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