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와 스웨덴에서도 프랑스산 패류와 연관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했다.
덴마크에서는 최소 180명이 연초부터 식중독에 걸렸으며, 스웨덴에서도 70명가량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웨덴 환자 중 일부는 프랑스산 굴이 아닌 스웨덴산 굴을 섭취한 후 굴을 섭취한 후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에서는 총 1033명이 식중독에 걸리고 21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도 프랑스산 생굴과 연관된 식중독이 발생했다고 이미 보도한 바 있다.
현재 노로바이러스 오염 위험성이 있는 관련 굴 제품들은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에서 회수되고 있다. 프랑스 7개 지역의 양식지점 23곳이 임시 폐쇄됐으며, 400개 이상의 업체들이 타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