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5시부터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영동농장의 창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참 일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6회까지 82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했고, 제17회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본상 4명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 대상 수상자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5명의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상 1명>
■ 농업(원예)부문 : 이정일(충북 진천)
독자적인 꽃 재배기술로 화훼 산업화에 성공하고 고소득 품종 추천과 컨설팅을 통해 농가를 선도하고 있다.
<본상 4명>
■ 농업(원예)부문 : 이윤도(경북 경산)
독보적인 신품종 개발 기술로 복숭아 명품화를 선도하고 농업 지식의 전파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 농업(축산)부문 : 김문조(경남 거창)
환경 친화적인 동물복지로 한돈 산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
■ 농업(융복합)부문 : 김동윤(경기 김포)
전통두부 제조 특허를 보유한 기술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두부 브랜딩에 성공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했다.
■ 농촌봉사부문 : 박태진(충남 천안)
토양전문가로서 과학영농실천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