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창행)는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는 8월 8일 저녁식사에 155개국 4만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국의 요리법과 향신료들을 총동원해 자신만의 다채로운 닭요리를 만들어 아영장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야외만찬 행사이다.
주재료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식재료인 닭고기로,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그룹이 닭고기와 즉석밥, 면류를 함께 제공해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빅디너 행사는 스카우트 운동의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7개 서브 캠프별로 운영된다.
먼저, 서브 캠프별 빅 디너 장소를 정하고 대형테이블을 조성해 유닛별 요리할 공간을 마련한다.
각 유닛에서는 훈제통닭, 비빔면, 즉석밥, 떡볶이, 칼국수, 닭백숙 등으로 구성된‘빅디너 닭고기 패키지’를 배급받으면, 사전에 미리 준비한 향신료와 재료를 더해 각 유닛만의 창의적인 메뉴로 재구성하여 요리한다.
유닛별 요리가 완성되면 서브캠프 본부로 출품 요리를 출품한 후 서브 캠프 소속 참가자 전원이 모여 각 유닛의 음식을 서로 나누며 다 함께 식사한다.
대원들은 빅 디너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편견 없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서브 캠프 본부로 출품한 요리는‘jmboree Chicken Award’를 진행하여 대원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한다.
서브 캠프별 운영요원 10명과 유닛지도자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출품 요리를 맛보고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유닛에게‘jmboree Chicken Award’를 선사하며 한정판‘빅디너 패치’를 증정한다.
하림은 잼버리 행사 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용가리치킨 등 대표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가리를 활용해 부스공간을 장식하고 현장에서 대표제품을 조리/비조리 형태로 판매한다. 하림몰(하림 온라인몰) 즉석 할인 이벤트와 함께 SNS 해시태그 업로드 이벤트를 운영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위에서는 이번 빅 디너 행사와 함께 세계 각국의 운영요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림치킨로드 투어 프로그램을 구성해 우리 닭고기 산업과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다양한 제품을 시식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은 “새만금 잼버리 빅 디너에 대원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55개국 4만3천여명의 청소년들의 꿈의 야영축제로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영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