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의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단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혁신인재와 융합인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발표력 강화교육 및 토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스피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돕고, 토론대회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자신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또한 취•창업시 면접에 적용할 수 있는 발표력 향상의 폭을 넓혀 입사 시 토론 면접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강사로부터 스피치 교육을 받아 발표의 자신감을 찾고, 이후 실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학생들은 먼저 ▷자신감 있는 발표 방법 ▷전달력 있는 음성 연출법 ▷청중을 사로잡는 시각 언어 ▷발표에 힘을 불어넣는 스토리텔링 등에 대한 스피치 교육을 받았다. 이후 주어진 5가지 주제에 대해 자기 팀의 주제를 정해 팀빌딩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에는 총 5개 조로 나누어 토론대회를 진행했다. 토론대회에는 금오공대 교수들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 우수팀을 선발, 시상했다.

김상희 RIS사업단장(국립금오공과대학교 메디컬 IT융합공학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말하고 이에 대한 논리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시대다. 이번 스피치 교육과 토론대회는 메디컬과 IT 분야에서 핵심인재로 커가는 데 필수적인 역량인 스피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자체-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단은 여러분이 의료 IT 분야의 역량 있는 지역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사업단은 ㈜삼성메디슨과 공동강의 교과목, 미국 UCSD AI 프로젝트 과정, 의료기기규제(RA) 전문가 과정 등의 대구경북혁신대학(DGM) 전자의료융합트랙 운영을 통해 글로벌 의료산업을 이끌 맞춤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