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박물관과 미술관, 예술공원이 결합된 전국 최초의 시립 복합문화예술 공간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인천시는 16일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뮤지엄파크 사업부지에서 건립 착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착공을 축하했다. 인천뮤지엄파크는 박물관과 미술관, 공원형 문화공간이 결합된 전국 최초의 시립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시와 교육,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뮤지엄파크에는 인천 최초의 시립미술관이 들어서면서 인천 문화 인프라 확충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은 그동안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도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화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6년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시작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인천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천예술인회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16일 지역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고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인천예술인회관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현재 인천예총이 사용 중인 수봉문화회관은 지난 1982년 건립된 시설로,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시설 규모가 협소해 인천예총 외 다른 예술단체가 함께 사용할 공간이 부족해 예술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예술인 전용 공간 조성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지난 2022년 인천예술인회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지 검토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23년 연구용역에서는 용현학익지구가 건립 대상지로 제시됐지만 인근 사업부지에서 토양오염이 확인되면서 지난해까지 대체 부지 검토가 이어지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후 시는 추가 검토를 거쳐 용현학익지구를 최종 건립 부지로 확정하고 이날 지역 예술인들에게 건립 계획을 공식 설명했다. 인천예술인회관은 총사업비 74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
나이가 들면서 신체 곳곳에는 노화의 흔적이 남는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축을 지탱하는 만큼 퇴행성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다. 노년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는 척추관협착증이 꼽힌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척추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관절이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는데 주로 중장년층 이후에서 흔히 발견된다. 주된 증상은 허리 통증과 더불어 다리로 뻗치는 저림 증상이다. 보행 시 다리가 무겁거나 터질 듯한 통증이 느껴져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파행’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일시적으로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완화되지만 다시 허리를 펴고 걸으면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보행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심하면 감각 마비나 대소변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섬세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척추관 내 유착이 심해 약물이 병변 부위까지
홍인성 전 인천 중구청장이 초대 영종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영종도 운서역 인근 한정빌딩 8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남춘 전 인천시장, 이청년 전 교육감, 박길정 중구노인회장, 김태균 탄자니아한인회장, 현정화 탁구 국가대표 감독 등 지역 인사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은 김병주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박찬대 의원, 박남춘 전 시장, 이현우 전 인하대 총장, 김태균 탄자니아한인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지며 홍 예비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법학과와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8년 민선 7기 인천 중구청장에 당선돼 영종지역 행정 기반 확충과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종구 신설의 기반이 된 중구 제2청사를 영종도에 개청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비 483억 원을 확보해 장애인복지관, 공공도서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국민체육센터 등을 포함한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이 일본 요코하마 사례를 통해 인천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인천연구원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글로벌 도시경쟁력 연구: 요코하마’의 연구 결과를 단행본 ‘글로벌 도시 스케치: 요코하마에서 인천을 만나다’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21세기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비전 달성을 위한 실천적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인천과 유사한 개항 도시이자 항만도시로 성장한 요코하마의 발전 사례를 집중 분석했다. 연구에서는 개항 이후 요코하마의 도시 발전 과정과 함께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투자유치 ▲도심 재생 프로젝트 ▲광역 교통 시스템 ▲창조도시 문화예술 정책 ▲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 정책 ▲국제도시 브랜딩 전략 ▲시민 참여형 자치 행정 등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결과 요코하마 발전의 핵심 요인으로는 ▲도시 철학을 기반으로 한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 확보 ▲장기 비전 중심의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도시디자인 ▲강력하면서도 유연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전문성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한 행정 추진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 참여 등이 도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인동 인천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 현장에서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공약으로 제시하는 ‘현장형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남동구 소래포구 사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던 중 인근 소래마을 풍림아파트 후문 앞 교차로의 교통 안전 문제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교차로는 별도의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출퇴근 시간대 아파트 진출입 차량의 좌회전과 직진 차량이 뒤엉키며 상시적인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곳이다. 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 위협 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교통 신호체계(신호등) 신설 검토 ▲교차로 주변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통안전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느끼는 불편과 요구를 끝까지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것”이라며 “소래마을 풍림아파트 앞 교차로 신호등 신설 공약 역시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으로 연결해 실제 결과까지 이어지도록 만드는 책임 있는 행정 책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12
인천시가 하루 1,000원 임대료로 주거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3월 16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임대료로 주거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의 주택을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장점으로 접수 첫날인 16일 오전부터 접수처에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도 현장을 찾아 신청 시민들과 소통하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천원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신혼·신생아Ⅱ형 200호 ▲전세임대형 든든주택형(비아파트) 500호 등 총 700호 규모로 공급된다. 예비입주자는 유형별 공급 물량에 맞춰 각각 선정되며 공급 호수의 100%
오는 7월 1일 영종구 개청을 앞두고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지역 내 종합병원 설립을 촉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100~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우선 개원해 응급 의료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며 조속한 행정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국제도시로 관광객과 이용객 유입이 많은 지역이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은 응급 상황 시 이용할 종합병원이 없어 내륙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구청장 명의 성명을 통해 정부에 ‘영종권역 중진료권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대한민국 관문 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이 없는 것은 국민 생명권 보장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영종권역 중진료권 신설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 ▲종합병원 유치 인센티브 마련 등을 요구했다. 현재 영종지역은 인천 중부권 중진료권에 포함돼 ‘병상 과잉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종합병원 설립이 제도적으로 제한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영종구 신설로 행정·생활권이 독립되는 만큼 기초지자체 권역을 기준으로 별도의 ‘영종권 중진료권’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향후 신도평화대교 개통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하이퍼솔루션이 폐기물 관리와 자원순환 기술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겐트대와 하이퍼솔루션은 지난 6일 폐기물 관리, 재활용 및 순환 경제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겐트대의 Philippe Heynderickx 교수와 Di Wu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과 하이퍼솔루션의 박상혁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열탄화 리액터(HTC·Hydrothermal Carbonization) 사용 계약 ▲공동 연구 및 실험 ▲학술·기술 지식 교류 ▲연구 과제 및 재원 확보 협력 ▲학술대회·전시회 등 공동 활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열탄화 기술은 유기성 폐기물을 고온·고압의 수열 반응 환경에서 처리해 에너지 자원이나 고체 연료 등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이다.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필립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겐트대 연구 역량과 하이퍼솔루션의 기술력이 결합한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의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폐기물 자원화와 자원순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대표 전나영)이 아프리카연합 산하 교육기관과 협력해 유엔 무대에서 여성 교육의 평화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IWPG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주유엔 아프리카연합 대표부 콘퍼런스홀에서 아프리카연합(AU) 산하 여성교육기관인 CIEFFA(AU International Centre for Girls and Women’s Education)와 공동으로 제70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70)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니 여성·가족·아동부 장관과 범아프리카의회 여성 코커스 대표, 아프리카연합 회원국 및 유엔 기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 교육과 평화 구축을 위한 국제적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세션 주제는 ‘분쟁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에서 여성 리더십, 회복력,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소녀·여성 교육의 역할’로, 여성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접근성, 여성 리더십의 연결성, 분쟁 지역 평화교육 사례, 국제 협력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여성 교육이 단순한 권리를 넘어 평화롭고 회복력 있는 사회를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아프리카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며 국가별 특성에 맞춘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