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6.9℃
  • 구름많음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7.6℃
  • 구름조금광주 8.5℃
  • 흐림부산 9.5℃
  • 맑음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3.1℃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5℃
  • 구름조금강진군 9.1℃
  • 구름많음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종합

전체기사 보기

세레니티힐, 반려동물 생체원소와 레진 결합한 ‘합성 피규어’ 기술 특허 출원

반려동물의 가장 작은 존재 단위를 영구 보존하는 새로운 메모리얼 기술 주목

주식회사 세레니티힐이 반려동물의 생체원소와 특수 레진을 결합하여 제작하는 ‘합성 피규어(생체 레진 피규어)’ 기술을 공식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반려동물이 사람보다 평균 5배 이상 짧은 수명을 살아 보호자들이 반복되는 이별과 상실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에서 기존의 사진이나 영상, 장례용 유품이 제공할 수 있는 단순 기록의 차원을 넘어 반려동물의 털·발톱·체세포 등 생체원소라는 가장 작은 존재 단위를 안전하게 추출·정제한 뒤 고분자 레진 내부에 변질 없이 반영구적으로 보존함으로써 보호자가 ‘기억’이 아닌 ‘존재 그 자체’를 가까이 두고 추억할 수 있게 하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메모리얼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레니티힐은 생체원소 추출 기술과 변성 방지 처리, 레진과의 화학적 결합 공정, 그리고 피규어 형태로 구현하는 조형 시스템까지 고유의 기술적 절차를 완성하여 3D 스캔·AI 기반 외형 모델링을 통해 생전 모습과 가장 유사한 형태를 만들어냄으로써 반려동물 실체의 일부가 온전히 담긴 ‘기억 매개체’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레니티힐은 "반려동물 산업의 중심이 '함께하는 시간의 행복'에서 '이별 이후의 기억을 어떻게 남길

중고차브라더스, “겨울철 중고차 할부구매 시 ‘구동 방식’ 확인 필수… 빙판길 안전 따져야”

타이어 마모도, 배터리 효율 등 겨울철 필수 체크리스트 공개 겨울철, 후륜구동(2륜) 차량 빙판길 취약… 4륜 구동(4WD) 고려 필요

중고차 할부전문 기업 ‘중고차브라더스’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안전한 차량 구매 가이드와 함께 저신용자를 위한 특별 할부 솔루션을 8일 공개했다. 겨울철은 눈길과 빙판길(블랙아이스) 사고 위험이 급증하는 시기다. 중고차브라더스 측은 “국내 대형 세단 등에 주로 적용되는 후륜구동(2륜) 방식은 겨울철 접지력이 떨어져 미끄러짐 사고에 취약하다”며,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4륜 구동(4WD)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이나 안전 옵션이 풍부한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SUV나 4륜 구동 차량은 목돈 마련이 어려운 저신용 소비자들에게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타 업체에서 할부 승인을 거절당해 울며 겨자 먹기로 노후화된 차량을 선택하거나 구매를 포기하는 사례도 빈번하다. 이에 중고차브라더스는 자체 운영 중인 할부 전담팀을 통해 저신용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강화했다. 신용 등급이 낮은 7·8·9등급 저신용자는 물론, 중고차 구매를 희망하지만 개인회생 중이거나 신용회복자, 군미필자, 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도 합리적인 금리로 차량 전액 할부가 가능하도록 예외 승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단순히

인천시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5차 행사 성황,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 27커플 탄생

1556명 신청·100명 참여, 청년 만남 지원사업 높은 관심 증명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추진하는 청년 만남 지원 프로그램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5차 행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설렘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열렸으며, 총 1556명의 신청자 가운데 선발된 미혼남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6월 첫 행사를 시작해 마지막을 장식한 이번 5차 프로그램은 연말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송도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1 순환대화 ▲만찬 ▲‘썸 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스러운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결과 총 27커플이 성사되며 매칭률 54%를 기록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행사 운영, 프로그램 구성, 대화 환경 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며,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견도 다수 나타났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은 올해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누적 신청자 5413명, 참가자 460명, 총 128쌍의 커플을 배출했다. 평균 경쟁률은 11.8대 1, 전체 매칭률은 55.7%로 집계돼 인천 청년

닥터홈즈의원, 울쎄라 업그레이드 버전 '울쎄라피 프라임' 도입

닥터홈즈의원은 최신 초음파 리프팅 장비인 '울쎄라피 프라임'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닥터홈즈의웍 관계자는 “리프팅 시술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정확하고 맞춤화된 시술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으로, 업그레이드 된 리프팅 치료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울쎄라피 프라임 전용 시술실을 활용하여, 편안하고 집중된 시술 환경에서 최적의 리프팅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 전용 시술실은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을 고려하여, 최적화된 시술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고 덧붙였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기존 울쎄라 기술을 발전시킨 2세대 초음파 리프팅 시스템으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활용해 피부의 진피층과 근막층(SMAS)에 열 응고점을 형성하여 리프팅 효과를 유도한다. 특히, 초음파 관찰 범위가 4.5mm에서 8mm로 확장되어, 시술자는 피부 깊이를 더 정확히 측정하고 정밀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5mm, 3mm, 4.5mm의 트랜스듀서를 제공하여, 맞춤형 리프팅이 가능하다. 또한, 시술 시간 단축과 통증 완화 등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닥터홈즈의원 관계자는 “울

YD인테리어, ‘벤처기업 인증’ 공식 획득

주거 인테리어 전문 기업 (주)YD인테리어가 벤처기업확인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로부터 기술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벤처기업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 YD인테리어는 실내건축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특허 기술과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디자인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의 전문성을 갖춘 주거 인테리어 기업이다. 이번 인증은 주거 공간의 시공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YD인테리어가 단순한 디자인 회사가 아닌 주거 환경 전반의 기술적 완성도를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와이디인테리어는 주거 리모델링 과정에서 생활 패턴을 분석한 구조 설계, 안정성을 고려한 시공 방식 등 주거 특화 기술 기반의 시공 프로세스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 특히 공간 사용성 향상과 라이프스타일 맞춤 설계, 거주자의 생활 품질 개선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주거 인테리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왔다. YD인테리어 김상욱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디자인 기반 주거 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자재 연구와 시공기술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

인천시,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2년 연속 수상

탄소중립·포용정책·국제협력 성과 인정… 지속가능도시 모델로 위상 강화

인천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의 국제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시는 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Top3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TOP5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으로, 시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이 글로벌 무대에서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은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경제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공헌한 국가·지방정부·기업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지방정부 부문에는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벨기에 겐트 등 여러 도시가 경쟁했으며,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기반의 포용적 지속가능 도시’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단은 인천시가 글로벌 기준보다 5년 빠른 2045년을 탄소중립 시점으로 설정하고 해상풍력 개발, 친환경차 보급, 수소 산업 확대 등 구체적 실행을 병행한 점을 핵심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인천 갯벌 보전, 해조류·염생식물 서식지 복원 등 자연기반해법(NbS)을 적용한 생태정책 역시 탄소 흡수원 확충과 생물다양성 보

한국공공기관연구원, 25년 평가 수정편람 기반 경영평가 실적보고서 작성 세미나 운영 예정

공공기관 강의로 실적보고서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다 공공기관 교육이 평가 등급을 좌우하는 시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답이다 경영평가 보고서, 계량·비계량 분리 작성으로 정확한 대응력을 갖춘다

매년 절반에 가까운 공공기관이 C등급 이하를 받는 현실 속에서 보고서 한 줄이 기관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가 열렸다. 특히 2025년도 경영평가 편람은 기존보다 훨씬 엄격하고 세분화된 기준을 담고 있어, 실적보고서의 완성도가 평가 등급을 직접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025년 경영평가 실적보고서 작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실제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유형별 배점 구조와 강화된 5대 핵심지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적보고서를 전략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계량·비계량 항목별 작성 기준은 물론 국정과제 및 정책과의 연계 서술 방식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한국공공기관연구원 관계자는 "실적보고서는 이제 단순한 정리 문서가 아니라 기관 성과를 설계하고 보여주는 전략 보고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세미나는 경영평가 대응 실무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은 12월 「PDCA기반 경영실적보고서 작성기법」을 포함해, 2025년 1





업계소식

더보기
검역본부,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우수기관에 제주 동물위생시험소 선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선정하고,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가축에서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파악하고 항생제 오남용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전국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사업계획에 따라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의 지표세균·식중독세균·병원성세균 등을 분리하여 보내면 이를 대상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항생제 내성 감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상 세균을 정확히 분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이를 독려하기 위해 검역본부는 매년 각 동물위생시험소의 대상 세균 분리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가축 병원성세균 분야 참여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년간(2019~2024)의 주요 병원성세균 8종에 대한 분리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평가 대상 세균의 분리 실적이 가장 뛰어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검역본부 김재명 세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