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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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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으로 소통하고 안전으로 지켜낸다…인천시, 민원응대 역량 강화교육 실시

실무 사례·갈등 대응·스트레스 관리까지…공직자 민원응대 품질 제고 다짐

인천시가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민원응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민원 응대 품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민원응대 전문가인 한상필 강사가 진행했다.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사는 두 시간에 걸쳐 민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대응 기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민원응대법’을 핵심 주제로 ▲공감과 경청 기반의 민원 소통 기술 ▲사례 중심 특이민원 대응 절차 ▲감정노동 스트레스 예방과 공직자 보호 전략 등을 다뤘다. 참여자들은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고 감정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손혜원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민원 응대는 시민이 행정을 직접 체감하는 가장 중요한 창구”라며 “공직자들이 시민의 관점에서 소통하며 공감의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법행위를 예방

윈텍스, 풍력발전 기술 고도화로 안정적 전력 생산 체계 강화

국내 풍력발전 전문 기업 윈텍스(WINTEX) 가 최근 운영 중인 풍력 설비의 기술 안정성을 높이며 친환경 전력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윈텍스는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일정한 발전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터빈 운영 체계를 정교하게 조정하고, 발전 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주기를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현장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운영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장기적 관점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절차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풍황 분석, 소음 관리, 조류 및 생태계 보호 등을 고려한 설계·운영 기준을 마련해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발전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윈텍스는 이러한 기준을 반영한 현장 관리 매뉴얼을 운영해 지역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마련했다. 설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접근도 이어지고 있다. 원격 감시 시스템을 적용해 터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예기치 않은 설비 정지 시간을 줄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윈

'명조:워더링 웨이브' 팝업 '띵조 카페', 오픈 첫 주부터 화제

예약 오픈 3분 만에 1주차 전 회차 조기 마감…첫 주말 성황

쿠로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ARPG '명조:워더링 웨이브'의 공식 오프라인 팝업인 '띵조 카페: 기억이 머무는 곳'이 예약 오픈 3분 만에 1주차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되는 등 첫 주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마포구 아벨롭 홍대본점에서 2026년 1월 4일까지 46일간 운영되는 이번 카페는 2.8 버전 신규 캐릭터 '치사'가 방랑자(유저)를 자신만의 공간으로 초대해 추억과 기억을 나누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입구에서 치사 인형탈이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가운데, 첫 주말 연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게임에 대한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첫 주말인 22일과 23일에는 치사와 함께 '젠니' 캐릭터 코스프레어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게임 속 캐릭터를 정교하게 재현한 두 코스프레어는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카페 유리창 방명록에는 방문객들이 글라스펜으로 직접 남긴 "명조와 치사 사랑해" 등 응원의 메시지가 한 벽면을 가득 채우며 커뮤니티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2층에 마련된 메시지존도 방랑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치사, 주문받아요!'에서는 치사에게 원하는 메뉴를

법무법인 신결 “추심협박과 사채이자, ‘불법사금융 신고’로 충분히 대응 가능”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청년층이 늘면서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불법사채 조직들은 인터넷 커뮤니티·SNS·문자 등을 통해 ‘당일 대출’, ‘긴급 자금 지원’ 등으로 접근해 경제적 취약계층을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대출 과정뿐 아니라 그 이후에 벌어지는 불법추심협박이 더욱 심각하다는 점이다. 일부 불법사채업자들은 대출 실행 직후 수수료 명목으로 원금 일부를 떼어가거나, 법정 최고이자율을 훨씬 초과한 불법사채이자를 요구하고 있다. 이어지는 추심 과정에서는 폭언·협박·야간 연락은 물론, 직장이나 가족에게까지 연락하는 방식으로 피해자에게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신결의 신태길 변호사는 “이러한 행위는 채무 관계를 가장한 명백한 범죄”라며 “대출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책임과 불이익을 감내할 필요는 없다. 불법사금융 신고와 법률 대응만으로도 충분히 피해를 멈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신결은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1:1 맞춤 상담, 증거 분석, 피해 회복 지원 시스템 등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불법추심협박 중단 조치, 불법사채이

자이언트스텝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315만 명 관람객 유치

강렬한 시각 연출로 엑스포 전체 방문객의 12% 이상 한국관 유입 견인

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289220)이 참여한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에 총 315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유치,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글로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엑스포의 전체 누적 방문객이 2,5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자이언트스텝이 참여한 한국관 미디어 콘텐츠는 전체 관람객의 12% 이상을 한국관으로 끌어들이는 핵심 '앵커(Anchor)' 역할을 수행했다. 엑스포 현장에서 "한국관의 미디어 아트는 반드시 봐야 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폐막 직전까지 관람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한국관은 이번 엑스포 최고의 인기 국가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단순한 시각적 화려함을 넘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몰입형 경험'을 설계하는 데 주력했다. 회사 측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방대한 서사를 직관적인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관람객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었다. 특히 수많은 국가관이 경쟁하는 엑스포 환경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실제 입장으로 연결시킨 압도적인 모객 성과는 자이언트스텝의 콘텐

무인카페 카페인24,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편… “경쟁력 강화”

무인카페 프랜차이즈 카페인24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향후 확장 방향성 정립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카페인24가 추구하는 브랜드 본질을 더 선명하게 전달하고, 동네 기반 생활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고도화 작업이다. 카페인24 관계자는 “BI 개편을 통해 브랜드 심볼·로고·슬로건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새 심볼은 카페인24가 지향하는 '우리 동네에 생기를 불어넣는 마을회관'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동네의 결을 담은 자연스러운 라인과 일상 속 교류를 상징하는 커뮤니티 감성을 중심으로 설계했고, 심볼은 향후 매장 내·외부, 패키징,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접점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로고는 기존 인지도를 유지하면서도 가독성과 시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오프라인 매장 사이니지와 메뉴판 등 실제 고객 접점에서 브랜드를 더욱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인24 관계자는 “이와 함께 향후 브랜드 방향성을 담은 두 가지 공식 슬로건도 발표했다. ▲ Closer to your town(동네 기반의 친근함 강화)

러키비키(LUKYVIKY) 인형뽑기방, 거제 수월점 신규 오픈… 지역 가족·체험 수요 맞춘 ‘감성 무인 공간’ 확대

무인 인형뽑기방 브랜드 ‘러키비키(LUKYVIKY)’가 경남 거제시 수월동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수월동 일대는 최근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빠르게 조성되며 지역 내 생활권 중심지로 자리 잡은 곳으로, 유소년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꾸준히 찾는 상권이다. 특히 카페, F&B, 체험형 매장 등이 연이어 들어서면서 ‘머물며 즐기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러키비키의 입점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러키비키를 운영하는 ㈜웜브로 관계자는 “무인 인형뽑기방은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러키비키는 KC 인증 정품 기기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화재보험·자동 도어락·CCTV 등 안전장치를 전 매장에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무인 매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제 수월점은 주거 밀집 지역이라는 특성과 가족 방문객 비중을 고려해 동선, 조명, 가시성을 모두 강화한 공간 설계를 적용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부모 세대까지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구성을 목표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형뽑기 공간은 단순히 ‘인형을 뽑는 곳’을 넘어 감성적인 분위기와 사진 촬

인천 평화섬 아카데미 2025, 시민과 함께 한 남북 평화 탐색

서해5도 등 접경 섬을 중심으로 평화교육과 현장학습 진행, 시민 참여 확대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원장 성원용)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025 인천 평화섬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인천의 접경 섬을 매개로 한 남북 평화와 협력 방안을 시민과 함께 탐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론 강좌 2회와 현장 학습 2회를 포함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시민 연인원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아카데미는 인천이 가진 해양 접경 도시로서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서해5도를 비롯한 주요 섬을 남북 평화협력의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시민 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 강화도, 교동도, 석모도,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말도 등 강화군도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등 옹진군도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며 남북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강의와 현장학습에서는 남북 공유 역사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평화적 스토리텔링이 이어졌다. 노형래 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 소장은 볼음도 은행나무와 북한 은행나무의 이야기를 통해 남북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설명하며 참여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연평도와 교동도 현장학습에서는 남북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인천 섬들을 평화섬으로 재인식하며 평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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