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산업협회는 지난 9월 27일 ‘2024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우수사례 내부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내부 공유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들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NCS 기업활용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 행사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들 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발굴해 그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였다.
2024년 경진대회에서는 정우산기㈜가 교육훈련 체계화 및 성과관리 구축으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정우산기㈜는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으로써 발전 설비 기자재 생산 전문 기업이다. 정우산기(주)는 국내외 발전, 가스, 정유, 에너지플랜트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및 품질경영에 초점을 두고 세계에너지 공급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2024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에 참여한 정우산기(주)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내부인력의 역량과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내부 교육훈련을 체계화함에 따라 내부인력 육성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과관리를 구축하여 직무별 역량 평가를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태균 한국문화산업협회 회장은 “산업구조 및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라 직무 중심의 인사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NCS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직무 중심의 인적자원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