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부동산 서비스 스타트업 그밀가(대표 이혁재)가 집 상태에 대하여 실거주가 객관적으로 평가한 전월세 후기 공유 서비스 ‘후기부등본’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후기부등본은 전월세를 구할 때 꼭 필요한 생활정보에 대해서 실거주자가 직접 평가하여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정보가 부족한 다음 세입자들을 위해 실제 거주자가 생활하면서 느꼈던 임대분쟁 여부, 층간소음, 난방, 곰팡이, 결로, 수압, 벌레, 보안문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후기부등본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하여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후기 등록자는 본인이 쓴 후기를 무료 또는 유료로 공유할 수 있다. 실거주 인증을 받은 후기부등본은 유료로 판매되며, 등록자에게 판매금액에서 최대 50%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실거주 미인증 후기부등본은 무료로 제공된다.
관계자는 “유료로 공유할 때 1,100원에서 많게는 3,300원으로 공유할 수 있는데 상세 설명을 많이 작성할수록 판매 가격이 올라간다. 후기를 작성하고 돈을 버는 구조가 특징이다. 회원의 추천을 통해 가입한 친구는 회원의 팔로워가 된다. 팔로워가 후기부등본을 등록하고 후기 판매 수익을 받을 때마다 추천한 회원에게도 5%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때문에 팔로워를 많이 늘릴수록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후기를 작성할 때 넣어야 할 실거주 평가항목은 임대분쟁, 층간소음, 고장시설, 난방, 곰팡이, 결로 등 총 20개 항목으로, 앞으로 계속 늘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후기부등본은 10월 1일 정식 오픈을 했고 현재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실거주 후기를 등록하는 회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오픈 프로모션은 2024년 30일부터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