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 관련 첨단재생의료 바이오 기업 ㈜엑소피아(대표 박혜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여성 Y존케어 제품 ‘트루엑소 펨케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엑소피아는 엑소좀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일본 도쿄의과대학 오치야 타카히로 교수 연구팀과 수년간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제10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에 선정된 광주광역시 내의 실증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신제품은 3년여의 연구 결과물로 출시되었다. ㈜엑소피아에 따르면 신제품 ‘트루엑소 펨케어’는 질염, 색소침착, 건조증 등 여성의 Y존 고민을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1ml에 약 1.2조개의 엑소좀 파티클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고함량의 엑소좀을 장미, 용과, 툴시, 에쿠올 등에서 추출한 유기농 식물 유래 제품이라는 점도 특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엑소피아 박혜은 대표는 “엑소좀 제품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비되는 30~150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를 제대로 추출하고 가공하는 기술력이 중요하다.”면서 “유효한 원료 물질의 특성을 모두 함유한 엑소좀은 크기가 모공의 1/200만에 불과해 피부에 도포만으로도 진피층까지 흡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엑소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엑소피아는 ‘트루엑소 펨케어’ 제품 외에도 향후 ‘트루엑소 헤어케어’와 ‘트루엑소 스킨케어’ 제품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엑소피아가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는 올해 4월 중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