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6일(월), 산소발생기 전문 브랜드 세이버 오투나라와 사단법인 대한네일미용사회가 ‘실내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활동 및 지원 목적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밀폐된 네일샵, 미용업 등 소규모 시설의 저산소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하고 청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세이버 오투나라는 가정용산소발생기, 상업용산소발생기 등 산소공급시스템 분야에서 오랜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브랜드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공간에 고농도 산소를 공급하고 적합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산소공급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네일미용사회는 전국 15만 네일인과 3만여 네일 미용업 매장이 소속된 보건복지부 공중위생 직능단체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회원사 보급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네일샵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와 고객에게 숲속 같은 청정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네일샵 종사자들은 하루종일 네일 광택제, 손톱 접착제 등 화학물질에 노출된 채 밀폐된 실내에서 근무하는데, 이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세이버의 산소공급시스템은 이러한 환경을 개선하여 네일인들의 건강을 지키고, 고객들에게는 마치 숲속에서 산소를 마시는 듯한 청정한 공간을 제공하여 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세이버 관계자는 “현재 네일 미용업소는 실내 공기질관리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실내 공기질 개선이 어려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네일샵과 미용업소에 산소공급시스템을 보급하고, 더 건강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이버는 스마트 환경 기반의 산소공급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IoT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산소농도와 공기질 상태를 피드백 받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은 실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세이버 오투나라와 대한네일미용사회의 협력은 네일샵과 미용업소 종사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는 더욱 청정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