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만 뷰티유튜버 조효진이 작년에 이어 올해 아산병원 불우환자와 병원발전을 위해 1억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조효진은 기부의 계기를 뇌출혈 수술을 진행한 어머니라고 전했다. 조효진은 당시 수술이 가능한 용급병상이 없어 어머니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여려 병원을 돌아다니며 응급차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상황 속, 119 구급대와 병원 의료팀이 유선간 구축한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어머니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효진은 “뇌혈관과 심혈관 그리고 중중외상환자는 골든타임이 중요하므로 실시간 소통할수 있는 원스톱 응급의료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원스톱 체계를 앱(App)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뇌혈관 환자 등 병원 이송.처치 원스톱 시스템’ 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드리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시스템을 안내해 주신 진 교수님과 민호 계장님 덕분에 의미있는 기부를 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다. 기부로서 도움을 드린 앱(App)이 운영되면 부산에서는 10개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이 협업을 맺고 있어 뇌혈관 등 응급 중중환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해당 시스템은 응급 중증환자 발생 시에 앱(App)에 119구급대원이 환자평가와 현재상태 및 동영상을 업에 올리면, 제일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 응급전문의가 아닌 해당 질환의 최종진료 전문의가 바로 확인하고 구급대원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치하여 병원이송, 최종 진료의가 직접 환자와 접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체계다. 최종 진료의와 환자가 접촉한 후에는 진단후 골든 타임 내에 수술이나 시술하도록 하는 ‘원스톱 응급 의료시스템’이 진행된다.
한편, 조효진은 작년 처치 원스톱 구축 사업에 1억기부를 진행했고, 국립암센터에 6000만원 기부 등으로 연이은 선행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