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산운용사 오셔너시가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할것으로 내다봤다.
오셔너시는 북미와 유럽을 주 무대로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분산투자 철학을 강조해 왔다. 주식형 펀드 운용에서 입지를 다지며 최근 수년간에는 부동산, 인프라, 사모펀드 등 다양한 대체투자 영역으로 발을 넓혀왔다.
특히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전용 앱을 통해 해외 채권혼합 펀드, 인버스 상품 등 혁신적인 투자상품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젊은 투자층 유입이 늘어나 신규 계좌 개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오셔너시 관계자는 “투자 경험이 적은 일반 고객부터 고액 자산가까지 모두 아우르는 상품 구성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주식과 채권, 그리고 대체투자 부문까지 전방위적으로 고른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현금 흐름이 탄탄한 기업이나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동시에, 인프라 펀드 등 장기 수익 창출 구조를 갖춘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