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의장 임채관)가 4월 15일 개최된 ‘2025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인물)&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토지강제수용 권익증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인물)&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대한민국의 우수/유망한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특색 있는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서울시 용산구, 전라북도 진안군,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송학 상임감사, 경상남도 함양군의회 양인호 의원, 경기도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 재능대학교, 스타벅스 코리아, GS리테일, 남양주 도시공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남이섬 호텔 정관루, 주식회사 이엠솔루션 등 총 54개 기업/인물/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 슈퍼테너 양승호‧소프라노/팝페라가수 박지은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는 지난 3월 14일(금) 오전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규탄집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토지보상 지연 대책도 없이 정부의 무분별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발표를 비판하고, 3기 신도시 개발사업 지연 및 토지보상 지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임채관 의장은 “정부와 여야 국회의원들은 이제라도 보상 지연으로 발생하는 원주민의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한‘공공주택특별법’개정에 나섬으로써 재산권 침해와 불이익을 당한 100만 피수용인들의 권익과 재산권 보장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