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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윤 전 대통령 파면 규탄 광화문서 대규모 집회

 

자유통일당이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로 명명된 이날 집회는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전 차선이 통제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회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광화문 일대는 인파로 가득 찼다. 주최 측 추산으로는 약 30만 명이 모였으며, 참가자들은 우비와 우산을 쓰고도 결연한 표정으로 집회에 임했다.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은 부당한 정치 보복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와 헌법재판소를 향해 강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자유통일당 측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시민이 모였다는 것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국민저항권을 행사하여 불의한 결정을 바로잡을 때까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 주변에 경찰 병력을 대거 배치, 평화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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