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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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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하는 전북형 ESG 실천, 플로깅과 전통시장 활성화 결합

전북도와 진정성 있고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 약속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한 국내 대표 금융사 신한펀드파트너스(대표이사 김정남) 전 임직원이 전북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플로깅 및 전통시장 이용을 결합한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본사에서 대형버스 5대를 타고 전주를 찾은 직원들이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의 안내로 전북 천리길 중 한옥마을 둘레길 5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센터장 두양수)는 환경정비 도구를 제공하고 해설사 7명을 배치, 직원들에게 전주향교, 한벽굴, 치명자산 성지, 오목대, 벽화마을, 청연루 등 주요 명소를 설명하며 생태와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전주의 매력을 소개했다. 직원들은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전북 생태관광의 가치와 가능성을 체험하며 가족·지인과의 재방문 의사도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를 마친 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남부시장

윤준병 의원,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간담회 갖고 말산업 현안 논의

경주마 생산 농가 현장 어려움 청취하며 개선방안 협의 윤 의원, "부가가치와 성과가 증명된 우리나라 경주마 산업을 위해 제도개선 앞장서겠다" 강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문창완 부회장, 전영환 부회장, 오권실 사무국장이 참석해 말산업, 특히 경주마 생산 농가의 어려움과 규제개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경주마 생산 산업이 처한 어려움의 해결을 호소했다. 지난 2014년 기준 사료비가 15.8% 증가했고, 월 관리비는 34.5%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생산비용은 증가했다. 반면에 경매 평균가는 1.8% 증가하는 데 그쳐 많은 경주마 생산 농가가 생산을 포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주마 생산두수는 지난 2014년 대비 12% 감소했다. 김창만 회장은 "이렇게 경주마 생산 농가가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 경주마는 그 처분도 쉽지 않다"며 "식육가축의 경우 가격에 손해를 보더라도 처분이 가능한 것과 비교된다"고 호소했다. 또 종마 수입시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 제27조 및 시행규칙은 재화 수입에 대한 면세 대상을 규정하고 있는데, 종우·종돈·종계 수입시에는 부가가치세가 면세

주식회사 태린, 글로벌 도약 앞두고 가품 단속 본격화… 중국 중심의 위조 유통 차단 나서

영유아 브랜드 ‘돗투돗’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태린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앞두고 상표 및 디자인을 도용한 가품(假品)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과 권리행사에 나섰다. 이는 브랜드 이미지 보호와 정품 유통망 정비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기반 작업으로 해석된다. 현재 태린은 홍콩, 대만, 마카오, 베트남 등과의 직교역을 통해 제품을 공식 유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 본토를 중심으로 유사 상표와 디자인을 도용한 가품들이 온라인과 비공식 유통망을 통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고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태린 관계자는 “중국 내 일부 유통채널에서 정품으로 가장한 가품이 발견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에 따라 태린은 상표권과 디자인 보호를 위한 법적 조치를 비롯해 모니터링, 통관 차단,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단순한 법적 대응을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돗투돗’ 브랜드의 정품 가치를 정확히 알리고, 신뢰 기반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태린은 이를 통해 공식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정품 인증 시스템 도입 등 소

최영일 순창군수, 노인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노인대학 초청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과 행복한 삶에 대한 특강 진행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24일 노인회관 3층 강당에서 열린 노인대학 특강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정성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순창군 노인대학(학장 강병문)의 공식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순창군 노인대학(학장 강병문)은 지난달 20일 개강 이후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30주간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노후 삶의 활력을 더해주는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의는 노인 건강관리, 여가활동, 특강, 일반상식, 지역탐방, 기업체 견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실현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특별 강사로 나선 최영일 군수는“어르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가”라는 질문으로 강연을 시작하며, 삶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각자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했고, 강연장은 잔잔한 웃음과 감동으로 따뜻하게 채워졌다. 최 군수는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삶을 어떻게

순창군, 공무원 전문진화대 발대식 개최...체계적인 산불 대응체계 구축

순창군이 국가재난 수준의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순창군 공무원 진화대를 새롭게 구성하고, 25일 군청 회의실에서공무원 진화대 교육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직접 산불 현장을 지휘하면서 진화대원의 안전과 체계적인 산불 진화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공무원 전문진화대 양성이 필요하다는 최영일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는 손종석 순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순창군의회 의원들도 진화대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군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사회 전체가 산불 대응에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공무원 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대규모 인력 투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휘 혼선과 인력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무원 100명이 2개 조 10개 팀으로 편성됐다. 공무원 전문진화대는 주불 진화 이후 잔불 정리와 후속 조치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개인 진화장비를 갖추고 운영된다. 지휘체계는 본부장 최영일 군수, 차장 염기남 부군수, 통제관 국장, 현장지휘 본부장 산림공원과장, 현장진화대장 산림보호팀장 등이 담당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이고 일사불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스마트기계설계과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기계설계과 재학생 7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건솔루션과 H-PLANT(이하 에이치플랜트)에서 총 280만원을 지급 받았으며,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학업을 진행중인 스마트기계설계과 학생들의 꿈을 위해 지급됐다. 건솔루션(대표이사 김삼성)은 OT와 IT 기술 융합력을 가진 회사로 다양한 업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이끄는 선두업체이다. 에이치플랜트(대표 장연숙)는 스텐맨홀, 철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선철주물 주조업체이다. 스마트기계설계과(학과장 민경호)는 지난 2023년 미래혁신성장동력 학과로 선정돼 하이테크 과정으로 개편 운영되고 있다. 또한 과정평가형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기사 응시 자격이 없는 재학생에게도 일반기계기사 자격 취득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한편 평생 직업능력개발 특화 대학으로 평생 쓸 기술을 가르치는 남인천폴리텍은 2년제 학위과정(산업학사 취득 과정), 전문기술과정(만 15세 이상 구직자), 하이테크과정(만 39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 신중년특화과정(만 40세 이상 구직자), 여성재취업과정(만 15세 이상 여성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생복지관 개관

취업부터 건강관리, 동아리 활동까지 우린 원스톱으로 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지난 23일, 김두경 학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학생복지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강영환 학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건립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진로 탐색, 건강 증진, 학습, 소통, 캠퍼스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복합 복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취업정보실과 분임토의실이 마련돼 진로 설계와 팀 기반 학습을 지원하며, 2층은 체력단련실, GX룸, 탁구장 등 체육 및 여가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은 학습 몰입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서관과 열람실로 조성했으며, 4층은 다양한 회의나 교육이 가능하도록 세미나실, 대회의실, 소회의실로 배치했다. 김두경 학장은 기념사에서“오늘 이 행사는 복지시설 개관의 의미를 넘어 남인천캠퍼스 발전 연혁에 한 줄을 새롭게 더하는 의미를 갖는다”며“학생들이 이 공간을 통해 행복한 캠퍼스 생활을 누리고 더욱 더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대표 표면처리과 김동주 학생은 “학생복지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중히

최영일 순창군수,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최영일 순창군수는 23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부인재원 주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활동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심민 임실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순창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 중 하나로‘정주인구 증대’를 설정하고, 핵심 공약사업으로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농촌유학 확대, 대학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로, 순창군은 지난해 말 기준 전라북도 내 인구감소지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문제는 한 사람, 한 지역, 한 세대만의 책임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보편적 복지의 확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일 군수는 이번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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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위, 성공적인 농업 세대전환 추진 방안 논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8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5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비율이 1990년 14.6%에서 올해 0.5%까지 감소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어업위에서 집중 논의해 온 청년농업인 육성 중장기 정책 개선방향 의제가 검토됐다. 농어업위는 지난해부터 권역별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연구 및 전문가 논의를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중장기 정책 개선방안으로 ①영농정착률 향상을 위한 창농 준비지원 강화, ②농업법인 등 공동 영농 참여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③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농업인 육성 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④성장 역량 중심의 농업금융 지원제도 마련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어업위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5월 본회의에서 구체적 추진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세대전환을 적극 지원해 농촌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기 농어업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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