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팀장에 최근 제보된 SK텔레콤 디지털 보안사고 피해 관련 사례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다.
(제보1) [SK텔레콤 신규가입 중단 조치, 아직도 신규가입 받는 공식 대리점 있어]
SKT는 5월 5일, 정부의 행정 지도에 따라 공식 T월드 2600여 개 매장에서의 신규가입 및 번호이동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대리점들은 신규가입 중단에 즉각 나섰습니다.
그러나 발표 약 3일이 지난 현재는 아직도 일부 비양심적이면서 휴대폰을 강매하는 판매점을 일컫는 말인 일명 '폰팔이'에서는, 휴대폰 또는 인터넷 등 SKT 첫가입 시 현금 또는 상품권을 주는 조건으로 이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SD카드를 기존 고객의 교체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아직도 빼돌린다는 일부 대리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보2) [SKT 핸드폰 번호 도용 계좌 개설 및 포탈사이트 아이디 도용]
SKT 핸드폰 사용자입니다. 최근 네이버 아이디 도용 및 부산 새마을금고에서 핸드폰 번호 도용되어 정정규라는 이름으로 계좌 개설된것 확인하였고 현재 경찰청에 민원 제기한 상태입니다.
(제보3) [이번 SK 해킹에 따른 휴대폰 판매점 피해 우려 사태 보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sk 해킹으로 인한 정부에서 고객 위약금 면제에 대해 논의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 약 30만 명 이상이 sk에서 타사로 이동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도 요청 내용으로는 현재 통신 판매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은 sk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이 휴대폰 개통 이후 6개월 이내 타사 이동 시 판매점 수수료 전액 반환입니다.
그러면, 고객 개통 시 매장 추가 할인 + 개통 수수료 전액을 sk에서 차감을 한다고 하는데...
매장 입장에서 고객 개인정보 이슈 등으로 정보를 취합할 수 없으며, 어떠한 안내도 해드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객들이 sk에서 위약금 면제 및 불안한 마음으로 개통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동이 된다면 소상공인 판매업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폐업 혹은 파산 신청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하여 해당 내용을 보도해 주시고 또한 국회에서 sk 상대로 판매업하는 소상공인 수수료 차감 면제도 건의가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판매업을 하는 소상공인 모두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제보4) [SK USIM 유출 은행 관련 제보]
은행에 다니는 직원입니다.
최근 SK USIM 유출관련해서 사회적 파장이 큰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통신사가 USIM 인증으로 등록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확인서비스를 은행에서 금융실명확인증표로 쓰고 싶다고 의견조회가 들어왔었습니다.
이 말은 복제폰에 일부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은행에서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말인데 걱정이 큽니다.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금융위를 통해서 저희 은행말고도 몇개 은행에 의견조회를 해왔고요.
알아보니 이미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로 투표할때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쪽 분야에 일하는 국민으로서 이게 맞나 싶습니다.
(제보5) [Sk해킹사태 2019년 해지고객도 피해자되었습니다]
금번 sk 사태에 전 kt 고객이라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냥 보안조치로 패스앱 명의도용방지- 가입사실현황 확인하다 뜻밖에 내가 sk 고객임을 발견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그번호가 2019년도에 해지한 번호인거같아 sk고객센터에 문의하고싶었지만 통화불가능 가까운대리점에서 4/28이유는 알수없지만 요금납부는 되지 않았지만 그번호가 유효한 회선이고 해지하려면 sk통신사 가라더군요..
고객센터 계속 전화시도했지만 안되고 결국 대리점나가니 해지한 기록없고 요금도 없었다 자기들은 1년치 기록밖에 못본다 2019년부터 요금을 납부하지 않았는데 그 회선이 유효한게 말이되는상황이냐 이런경우가 있냐하니 첨본다 무슨 상황인지 자긴모른다 본사에 얘기하라하며 해지를 하려하면 이번달 기본요금을 납부하라는데 그건 무슨요금이냐하니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요금이 이번달게 생성되어 있으니 해지하려면 내라고ㅠ아님 그냥 가래요 본사랑 얘기하라고..
일단 후불로 해지처리했는데 생각해보니 연계된카드도 2019년꺼면 해지되었을거 같아 그냥두면 통신요금 미납으로 소비자만 통신비연체로 신용하락되는거같아 고민하다 억울하지만 13390원 납부하고 해지하고 왔습니다. 고객센터에 3번 글을 올렸고 sk고객센터는 지금 전국민상대하느라 전화나 어떤 대처도 안되서 소비자 보호원에도 오늘 신고도 했습니다
폰도없어 유심보호조치도 안되고 해킹되서 개인정보다나가고 억울하게 요금강탈당하고..난 sk 안쓴지가 5년이 넘었는데..
이번 해킹사태에 저같은 다른 피해자 있을거 같아 제보합니다
(제보6) [SKT 유심해킹사건 위약금 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와 남편은 SKT를 사용하고 있는데 유심보호서비스가입을 신청하였으나 가입되지 않았다는 문자를 받았고 이로 은행에 찾아가 비대면거래를 하지 못하도록 일을 보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여러가지로 불편해서 다른 통신사로 옮기기로 했는데 인터넷 가입를 해지하려하자 위약금 172,929원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저의 개인사정이 아닌 회사의 사고로 해지하는건데 말로만 죄송하다고 책임진다하면서 전혀 그럴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제보7) [SKT 해킹 사건 피해를 입었습니다.]
SKT 해킹 사건 이후 해킹 피해를 봤습니다.
2025년 4월 19일 오전 00:45분 경 누군가가 네이버 로그인을 했으며, 00:48분 경 Lbank라는 해외 코인 거래소 제 계정을 로그인 하였습니다.
3770만 원 어치의 코인을 털어갔으며, 미치겠습니다.
엘뱅크 로그인 기록을 보면 58.120.141.78 이 해킹범 ip주소 입니다. 이건 sk 단말기 주소 입니다.
진짜 어이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