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오더스테이가 호텔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호텔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티오더스테이(대표 김용운)가 지난 8일, 여행·호텔 산업 관계자 대상 컨퍼런스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에서 ‘고객 만족도가 매출이 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은 국내외 여행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트렌드, 기술, 고객 경험 등 다양한 주제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유했다. 티오더스테이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부상, 대면 서비스의 한계, 고객 경험이 브랜드 선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호텔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티오더스테이는 운영 중인 디지털 컨시어지 플랫폼 아이스테이의 실사례와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티오더스테이는 “고객은 더 빠르고, 더 개인화된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제 호텔 역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복 업무 자동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추천, 실시간 운영 최적화 등 호텔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 설계법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티오더스테이는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를 기억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경험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동과 니즈를 읽고, 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운영 체계를 갖출 때 진정한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현재 티오더스테이는 국내 주요 특급 호텔을 포함해 약 200여 개 호텔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콘텐츠 편집 툴 ‘에디터 프로그램’과 다국어 번역 기능 등을 통해 호텔 투숙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