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택배기사들과 경북 산불 피해지역 자원봉사자, 소방관, 환경미화원, 그리고 길거리에서 고생하는 어르신들까지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감사 편지쓰기 및 감사 나눔 국민 실천 운동을 19일부터 30일까지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운동은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 가족들과 청소년 작가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 곳곳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으로, 가정의 달 동안 선생님, 부모님, 조부모님, 이웃 어른 등 우리 사회에서 고마웠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 편지 쓰기와 감사 나눔을 실천한다.
특히, 이번 운동은 최근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수고하는 택배기사들과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집중하여 감사하며, 국민 모두가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데에 뜻을 모은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대선 후보자들에게 직접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보내는 활동도 포함되어 있어, 사회 통합과 화합을 도모한다.
인추협에서는 지난 5월 1일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랑의 일기장 300만부 보내기 범국민운동’ 선언식을 진행하였으며, 5월 5일에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일기 모음집인 ‘사랑의 일기’ 작가 250여 명과 함께 팬사인회 및 책 나눔 운동을 펼쳤다. 이날 1년 동안 꾸준히 ‘사랑의 일기’ 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한 학생 33명을 ‘올해의 어린이’로 선정하였다.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을 ‘올해의 어머니’로 선정해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고, 5월 15일 스승의 날에는 강원도 횡성의 횡성초등학교 김하나 선생님, 충북 충주의 충주남산초등학교 이영숙 선생님 등 오랜 기간 인성교육에 힘쓴 교사들을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국민 모두가 선생님, 부모님, 이웃에게 감사 편지를 쓰고 마음을 나누는 운동에 참여해 사회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확산한다. 이 운동은 사랑의 일기 가족들과 함께하며, 전국의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기관들이 동참한다.
이번 운동에 대해 인추협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택배기사들,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의 자원봉사자들, 소방관, 환경미화원 그리고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편지로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추협은 이번 감사편지 쓰기 운동을 통해 사랑의 일기장 300만부 보내기 범국민운동도 함께 전개하며 여러 기관에 ‘사랑의 일기’ 책 300여 권도 전달하면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자 명단과 감사 인사는 별도 자료로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