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오는 6월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K-팝 축제 ‘케이스타 스파크(K-STAR SPARK)’의 공식 항공사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K-팝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K-컬처의 장이 될 예정이다.
K-팝 팬들은 응원봉을 챙겨 비엣젯항공을 타고 아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음악과 여행의 중심지,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면 된다. K-팝의 본고장인 한국과 전 세계 팬들을 이어온 비엣젯항공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문화 열풍의 중심에서 팬들과 만난다.
비엣젯항공은 콘서트 당일인 6월 21일, 미딘(My Dinh) 스타디움 현장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미니 게임, 포토존, 한정 굿즈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비엣젯항공은 전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비엣젯과 함께 정오 특가(It’s 12 o’clock, Let’s Vietjet)!’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매일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베트남 시간 기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잔여 좌석 한정으로 수백만 장의 항공권이 선착순 제공된다.
관계자는 “올여름, 하노이 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하노이는 풍부한 현지 문화와 관광 자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베트남 길거리 음식은 물론, 대규모 K-팝 축제까지 더해져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비엣젯항공은 현재 서울, 부산, 대구에서 출발하는 총 12개의 직항 노선을 운영하며, 하노이, 호찌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폭넓게 연결하고 있다. 이는 양국 간 항공편 중 가장 광범위한 노선망으로, 콘서트를 찾는 팬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항공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