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문 기업 ‘마케팅을다루다’가 오프라인 상권 내 실방문 유도 중심의 AI 기반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매장 반경 5km 이내 실거주 또는 실이용 소비자를 중심으로 광고 콘텐츠를 설계하고, 해당 타겟에게 도달 가능한 채널을 통합 운영하는 구조다. 기존의 단기 노출 위주 광고나 리워드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실행과 방문 유도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총 10단계 콘텐츠 마케팅 실행 요소에는 ▲CGV 및 메가박스 영화관 상영 광고 ▲SNS 숏폼 영상 ▲5km 반경 타겟팅 인스타그램 광고 ▲지역 커뮤니티(맘카페 등) 배포 ▲저장 및 방문 유도형 리워드 콘텐츠 ▲블로그 체험단 모집 ▲실사용 리뷰 생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채널을 통합 설계함으로써 단일 기획으로 전체 콘텐츠 흐름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케팅을다루다’ 관계자는 “광고 운영 시 각 채널을 개별적으로 관리하기보다는, 통합 설계를 통해 매장 반경 내 실사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략은 지역 상권 내 광고주의 실행 단계를 줄이고, 실제 유입 전환을 중심으로 설계된 점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전략은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업종과 상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모델로의 확대 적용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