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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마루 보호소, ‘길냥이 및 유기동물’ 무료 입양 프로그램 확대

 

도그마루는 반려동물 입양센터 역할을 하며 보호소 출신 반려동물의 입양 기회를 늘리기 위한 무료입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도그마루 강아지 보호소를 통한 입양과 관련하여 단순한 분양이 아닌 책임감 있는 보호자 매칭을 위해 상담 과정을 강화하고 있으며, 장기 보호 중인 개체에 대한 정보도 보호자에게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보호자는 각 지점을 방문해 1:1 맞춤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특성, 성격, 건강 상태 등을 보다 자세히 확인한 뒤 입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이후 파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보호소 개체 중심의 입양 상담과 함께 강아지, 고양이 품종과 관련된 상담도 가능하며, 일부 품종의 입양 비용이 부담되는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무료 입양 옵션도 제공된다.

 

도그마루는 파양이나 유기된 동물들, 야생에서 구조된 길냥이들에게도 새로운 가정이 생길 수 있도록, 입양 전후에는 도그마루 메디컬센터를 통한 건강관리, 성격 맞춤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들이 함께 지원된다.

 

아울러 고양이실종이나 강아지신고 등의 문제로 보호소에 온 아이들 모두 차별없이 반려동물 사회화와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그마루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홈스쿨·퍼피클래스에 참여가 가능하다.

 

도그마루 관계자는 "반려가구 500만 시대를 맞았지만, 여전히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다. 양육 포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자 10명 중 3명이 '물건 훼손, 짖음 등 동물의 행동 문제'를 파양 이유로 꼽는 등 입양 후 무책임한 파양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반려동물 유기 증가와 함께 길냥이구조 문제 또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강아지, 고양이 입양을 고려하는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품종 위주의 선택보다는, 유기견 입양이나 구조된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등 동물보호에 관심을 보이는 방향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강아지, 고양이입양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만나는 일이다.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호자와의 올바른 매칭을 통해, 보다 따뜻한 입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그마루는 현재 서울 6개의 지점과 더불어 전국 주요 거점 지점을 통해 24개 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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