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술 기업 S&M메디칼의 고주파 리프팅 장비 ‘네오스컬프 플렉스(NeoSculpt Flex)’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네오스컬프 플렉스는 국내외에서 이미 효과를 입증받은 기존 모델 ‘네오스컬프(NeoSculpt)’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차세대 장비다. 특히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자연스러운 재생을 유도하는 43~45도의 저온 재생 방식을 채택하여 해외 의료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5 피부미용 세미나’에서도 네오스컬프 플렉스는 우수한 임상 결과를 통해 참석한 국내외 의료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발표된 임상 사례는 콜라겐 재생 효과와 지방세포 감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팔자주름과 이중턱 등 치료가 까다로운 부위에서도 탁월한 개선을 보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시술 효과뿐 아니라 경제성과 운영 효율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네오스컬프 플렉스는 유럽과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한 글로벌 인증 절차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미 일본 현지 의료기관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국가들의 의료기관에서도 장비 도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메디칼 관계자는 “네오스컬프 플렉스는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의료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특히 샷(shot) 비용이 무료로 제공되어 의료기관들의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해외 의료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S&M메디칼은 앞으로 유럽과 북미의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을 세계 시장에 적극 알리고, 네오스컬프 플렉스를 글로벌 고주파 리프팅 장비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