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친구투어가 필리핀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화 전략을 강화하며 동남아 자유여행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세친구투어는 필리핀 세부, 보홀, 베트남 다낭에 현지 직영 지점을 두고 있으며, 각 지역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에서는 다양한 선택지를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혜택 제공 중심의 조인 투어를, 보홀과 다낭에서는 프라이빗한 일정 운영과 함께 ‘노옵션·노쇼핑’ 원칙을 고수하는 단독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세부 지점의 경우 고객 편의성과 구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혜택형 패키지를 강화하고 있다. 일정 내 식사, 마사지, 스냅 촬영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최다 구성 혜택을 제공하며, 현지 인기 코스와 연계된 상품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 반면 보홀과 다낭은 고객 맞춤형 자유여행 수요가 높은 만큼, 불필요한 쇼핑 일정과 선택 관광 없이 일정 전반을 고객이 직접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현지 평가도 긍정적이다. 세부에서는 높은 예약률과 후기 재방문 비율을 기반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여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보홀에서는 현지 케어와 가이드 운영 만족도가 두드러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낭 지역은 인플루언서와 SNS 채널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이 빠르게 확산되며, 젊은 여행객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친구투어 송정현 대표는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여행 파트너가 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진정성 있는 서비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여행 예약을 넘어, 여행 트렌드를 바꾸는 흐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친구투어는 기존 패키지여행이 가진 불투명한 일정, 비효율적인 구성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주도하는 하이브리드 여행 모델을 제안하며, 여행 방식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