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최근 방콕에서 열린 ‘제오민 심포지엄(Xeomin Symposium)’에 공식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전하고 혁신적인 보툴리눔 톡신의 활용’을 주제로 전 세계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최신 치료 동향과 임상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마련됐다. 박제영 원장은 특별 연자로 초청돼 총 2차례의 강연을 맡았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성과 윤리적 사용에 대해 다뤘다. 박제영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 발생 원인을 설명하며, 중화항체 생성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단백질을 제거한 제오민과 같은 차세대 제품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최신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침샘 보톡스 시술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얼굴 라인을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는 시술법과 그 효과를 설명했다.
박제영 원장은 “보톡스가 주름 완화뿐만 아니라 얼굴선 및 바디라인 정리에 활용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침샘 보톡스는 턱선과 귀 주변의 비대한 침샘을 줄여 얼굴 윤곽 라인을 개선하는 시술로, 근육에 작용하는 일반 보톡스와 달리 침샘에 작용해 보다 자연스럽고 매끈한 턱선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해부학적 이해와 시술 경험이 중요한 만큼 숙련된 의료진의 진단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제영 원장은 그간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술대회에서 마이크로톡신 시술을 주제로 강연을 한 바 있으며, SCI급 학술지에 울쎄라 및 벨로테로 리바이브 관련 논문을 게재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울쎄라피 프라임 국내 첫 시술자로서 아시아퍼시픽 및 브라질 런칭 세미나에도 초청받았다.
박제영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과 순도 문제, 그리고 새로운 시술 방향성에 대해 여러 의료진과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임상 연구와 지식 공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