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초의 중고차 수출 전용 플랫폼 출카(Chulcar)가 베타테스트 참가자 200명을 단 2시간 만에 모집 완료하며, 국내 수출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출카는 2025년 7월 베타서비스 론칭으로 실사용자 대상 베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중고차 수출업자, 중고차딜러, 수출대행사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오픈 직후 플랫폼 서버가 일시적으로 지연될 정도로 신청자가 몰렸다.
출카의 공동대표인 이훈 대표와 조용진 대표는 출카가 이렇게 관심을 끄는 이유는 중고차 수출의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한 국내 최초의 플랫폼으로 현 시장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복잡한 수출 절차, 수작업 서류, 불투명한 바이어 연결 등의 한계가 있었으나, 출카는 이를 단일 플랫폼 안에서 해결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수출 현장에 계신 분들이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고 있었기에 이번 반응은 우리 팀에게 큰 격려 라며 정식 출시에서는 더 많은 기능과 안정성을 갖춰 전 세계로 뻗는 중고차 수출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베타테스트에 포함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AI 기반 바이어 자동 매칭, ▲서류 자동 생성 및 전자 제출 시스템, ▲실시간 물류 예약 및 통관 연동, ▲다국어 수출 견적 생성 기능이 들어가 있다.
또한 한 수출업체 대표의 말에 따르면, 업계 반응도 기대 이상이며, 그동안 엑셀로 관리하고 팩스로 보내던 작업이 클릭 몇 번으로 끝났다”며, “출카가 본격 운영되면 수출 프로세스의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카는 이번 베타 결과를 바탕으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2025년 8월 중 정식 론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