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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수 행정사 “협회설립과 민간자격증 등록은 사업 확장의 길”

 

최근 강사협회 등 다양한 협회에서 수익사업 일환으로 민간자격증등록 기반 사업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자격증 교육과 강사 양성을 연계한 협회 운영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꼽힌다. 협회 설립은 단순히 단체를 만드는 절차를 넘어 민간자격증 기반 교육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협회설립과 민간자격증등록 전문행정사인 차정수 행정사사무소는 “민간자격증 등록만으로는 사업의 확장성이 제한될 수 있다. 협회를 통해 회원을 조직하고 강사 자격 체계를 마련하면 교육사업의 신뢰도와 영향력이 함께 강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민간자격증을 기반으로 강사협회를 설립한 사례에서는 단순 교육과정 운영을 넘어 교재 개발, 교육 콘텐츠 인증, 강사 재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이 확장될 수 있다.

 

협회 운영도 물론 중요하다. 대표자 변경이나 주소지 변경은 사업 방향성과 직결되며, 이를 소홀히 하면 협회의 법적 지위나 대외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컨대 한 교육협회는 대표자 변경 신고를 늦게 진행하면서 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행정적 제약을 받는 사례도 있다.

 

이에 대해 차정수 행정사는 “협회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법적 절차를 갖춘 비영리단체이다. 따라서 대표자나 주소지 등 변경이 있을 때는 지체 없이 행정 절차를 이행해야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협회 설립은 민간자격증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협회를 통해 회원제를 운영하고, 회원들에게 자격증 취득 후 활동 무대를 제공하면 자격증 자체의 신뢰성과 시장 경쟁력이 상승한다. 실제로 실버운동지도사 자격증을 운영하는 한 시니어협회는 요양원, 복지관과 연계하여 회원 강사들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적 성과를 크게 높이고 있다.

 

결국 협회는 교육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제도적 틀이다. 차정수 행정사는 “협회설립과 민간자격증 등록은 별개의 절차처럼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두 축이 함께 굴러가야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협회 설립은 단순히 행정적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니라, 교육사업의 생태계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민간자격증을 토대로 교육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협회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체계적인 절차 이행과 지속적인 관리가 뒷받침될 때, 협회는 단순한 조직을 넘어 교육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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