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8회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가 10월 2일(목) 모두예술극장에서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영화 축제의 막을 내렸다.
‘경계없는 렌즈, 모두에게 퍼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영화제에선 스마트폰영화제작 아카데미를 통해 제작된 패럴스마트폰시네마 부문 41편과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초청작 2편을 비롯해 43편의 작품이 무료로 상영됐다.
올해 대상작은 중구난방 팀의 <나의 말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 팀에는 상금 1,0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이어 <명탐정 고난 : 센터장의 금고>에는 금상과 KOFIC 위원장상, <우리 이야기>에는 은상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관계자는 “장애는 극복해야 할 결핍이 아니라 인간의 다양성을 이루는 요소의 하나로, 사회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사회적 인식의 변화 포용적 정책이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바꾸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