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5일, 임실군에 저지종 젖소 동결 수정란 15개를 전달하며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저지종 암소에서 생체 내 난자채취법(OPU) 기술로 생산한 수정란을 농가에 보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급은 지난해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임실군은 관내 저지종 사육 확대와 고품질 저지종 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해 ‘임실엔(N)치즈’ 상표(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2027년까지 매년 저지종 젖소 동결 수정란 30개와 암소 생축 5마리(2024년 1마리)를 임실군에 보급하고 유제품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동결 수정란 15개는 올해 보급 예정인 30개 중 상반기 보급분이다. 하반기 보급분인 동결 수정란 15개와 생축 1마리는 10월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지종 젖소 동결 수정란은 임실군에서 사육 규모, 시설 상태, 목장주의 저지종 젖소 입식 희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한 낙농가 두 곳에 보급된다. 임실군에서 1차 선발한 농가를 대상으로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해 최
50대 여성 A씨는 나이가 들면서 처지는 피부에 고민이다. 콜라겐에 좋다는 많은 레이저 시술을 받아봤지만 효과도 미미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부담스럽다며 그렇다고 관리를 놓고 있으면 더 심해질까봐 걱정이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본능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갖고 있다. 나이대 별 고민은 다 다르지만, 중년 여성이라면 노화에 따른 피부 처짐 현상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피부 처짐 현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먼저, 노화로 인해 조직내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성분이 감소해 피부 늘어짐이 육안으로도 보이는 수준까지 심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자외선 노출로 인해 진피의 구조가 무너져 젊은 층에서도 피부 처짐은 큰 골칫덩이로 자리잡았다. 미엘르인청담클리닉 정재윤 원장은 “처진 피부가 고민이지만 과도한 수술적 방법이 부담이라면 실 리프팅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과거에는 녹지 않는 합성 폴리머 실을 사용해 부작용 위험이 컸지만, 최근에는 체내에 녹아 흡수되는 실을 사용해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 흡수성 실은 체내에서 녹으면서 실 형태의 콜라겐을 생성해, 이 같은 콜라겐 실이 많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피부의 탄력을 잡아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최근 3년간 대만내외서 수상 또는 인증 받은 72개 기업 150종 제품 생선 국수 등 독특한 식재료, 고품질 디저트류 선보여 6월 26일부터 대만 타이페이서 ‘Food Taipei Mega Show’ 개최 ‘미식의 나라’로 인기가 높은 대만의 우수 식품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대만무역진흥공사(TAITRA) 한국 지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서울푸드 2024’ 전시회에서 ‘대만우수식품관’ 홍보부스를 통해 72개 기업 15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 제품들은 최근 3년간 대만 국내외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 수상하거나 품질인증을 받은 고품질 식품들이다. 고품질 식품들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면서 대만식품관은 ‘추억의 구멍가게’라는 복고풍(뉴트로) 콘셉트로 꾸며 ‘한국과 대만’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한국의MZ세대가 선호하는 양질의 식품들을 복고풍을 반영해 소개한 것이다. TAITRA 측은 “대만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쌀로 만든 스낵, 생선으로 만든 국수, 소스 등 독특한 식재료와 인기 높은 페이스트리, 음료와 주류 등 다양한 기호
비건과 베지테리언, 고단백 저당 식품과 원료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조인앤조인(널담)의 오프라인 카페 ‘널담은공간’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인앤조인(널담)의 오프라인 카페 널담은공간은 2017년 1호점 해방촌을 시작으로 2호점 수원 화홍문점, 3호점 경복궁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널담은공간 경복궁점ㅇ은 건춘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서울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탐방한 후 건강하고 맛있는 비건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널담은공간의 모든 음료와 디저트는 모두 비건이다. 우유는 귀리우유와 마카다미아 우유로 생크림은 아몬드 시럽, 식물성크림으로 대체하고 있다. 우유, 계란,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크로와상, 무설탕 초콜릿과 쌀가루로 만든 브라우니 등 비건인데 속세의 맛이 나는 다양한 비건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미래로 보내는 편지’라는 특별한 컨셉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더 해주고 있다. 미래로 보내는 편지는 한쪽 벽을 채운 365개의 편지함 중 원하는 날짜의 편지함에 직접 실링 작업을 한 편지를 넣으면 1년 뒤 내가 쓴 편지를 받을 수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종억)는 사료업계 최초로 농장에서 출하한 돼지의 도체 등급판정 결과 분석 보고서를 출하 익일, 웹과 모바일로 서비스를 하는 ‘피그프라이드 레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그프라이드 레포트 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시작한 ‘농가의 수익성을 넘어 소비자에게 선택 받는 돼지 생산’에 목표를 둔 피그프라이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피그프라이드’ 레포트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My Data 서비스’를 활용하여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의 도체 등급판정 결과 데이터를 수집, 저장, 통합, 관리 분석까지 전과정을 자동화하여 카길애그리퓨리나 고객 농장에 제공한다. 농장에서는 다양한 각도의 분석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출하를 위한 일정 조절, 선별 무게 설정 등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비육돈의 출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전문 영업 조직이 도체 등급 판정 결과 데이터, 사료영양 데이터, 생산성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급여 프로그램 설정, 사료비 공제 수익 분석, 이외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농장이 고품질 비육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그프라이드 보고서는 2024년 6월
여름, 덥고 습한 무더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아지며, Y존 또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졌다. 여성은 신체 구조상 Y존이 습한 환경에 노출이 되기 쉬운데 이렇게 습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면 질염의 발생으로 평소보다 분비물이 많아지고 냄새와 가려움증을 동반 한다. 일반적으로 질염이 생기면 개인적인 위생관리와 더불어 약물복용과 치료를 동반하는데 증상이 계속 된다면 소음순의 변형이나 늘어짐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소음순의 변형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생활습관이나 노화, 성생활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소음순 늘어짐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늘어짐이 심한 경우에는 속옷에 쓸림으로 인해 부어오르거나 비대칭으로 변형이 발생하기도 하며 자전거 타기, 다리 꼬고 앉기처럼 마찰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 한쪽이 더 큰 비대칭도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강남포도여성의원 모형진 대표원장은 “이러한 일상생활 불편함으로 변형된 소음순을 개선하고자 소음순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수술은 가장 크게 총 4단계를 통해 발전됐는데 1세대는 단순 절개 후 봉합법, 2세대 디자인 후 절개 봉합법, 3세대 디자인 레이저 절개 후 봉합법을 거쳐서 비로소 4세대인 전혀 봉합하지 않
어느덧 무더운 날이 지속되며 여름의 계절이 다가왔다. 이에 옷차림 또한 가벼워지며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몸매 관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이지만,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이를 지키기 어려운 순간들이 닥치기 마련이다. 또한 무리하게 감량할 경우에는 요요나 피부탄력의 저하로 인한 살 처짐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처럼 몸매 관리를 고민하고 있다면 의료적 방법을 고려하기도 한다. 뷰커스의원 채정완 대표원장은 “의학적 바디 프로그램 중에서도 온다리프팅은 극초단파를 활용하고 있는 장비로 소개되고 있다. 극초단파가 피부에 직접 조사되어 열 에너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보다 꼼꼼하고 섬세하게 리프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3mm와 7mm 2가지 핸드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3mm의 경우, 콜라겐 섬유 부위에 열을 조사해 콜라겐 수축을 돕고 있으며 7mm는 지방세포가 분해되어 콜라겐 세포를 탄력있는 형태로 변형시켜 스킨 타이타닝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채승완 원장은 “바디라인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7mm의 핸드피스를 사용하여 지방 세포를 분해하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시력 변화로, 눈의 수정체가 탄력을 잃고 조절 능력이 감소하면서 가까운 거리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상태를 뜻한다. 주로 40대 중반 이후에 시작되며, 많은 사람이 겪는 일반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에는 좋지 않은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2030세대에서 젊은 노안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노안이 나타나게 되면 눈의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 버리게 되며 근거리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어려움이 생기며, 물체를 멀리 떨어뜨려 보아야 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노안의 주요 증상은 여러 종류가 있다. 먼저, 근거리 시력 저하다. 가까운 물체,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워진다. 또한 가까운 거리를 볼 때 돋보기를 사용해야 하거나 다초점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눈의 피로와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근거리 작업 시 특히 두통이 심해지며 눈이 쉽게 피로하고, 안구건조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초점 전환의 어려움이 있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초점을 바꾸는 데 시간이 걸린다. 위와 같은 증상이 동반된 상태라면 노안 증상을 의심해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돌이켜보며, 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토론의 장 ‘2024년 강원해양수산발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산·학·연 유관기관, 어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어촌, 더 나은 삶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병호 사장은 “우리 어업·어촌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깨우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산인과 정부,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삶터·일터·쉼터로써 바다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 김한호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도 수산업 활성화와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이번 토론의 장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진 기조 강연에서는 강원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수산물 유통 소비트렌드와 미래전략’, ‘수산업의 현실과 어업 선진화 시대 대응’을 주제로 미래 강원 어촌과 어업 선진
㈜고려비엔피는 여름철 히트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을 예방하는 첨가제 ‘위돈케어’를 6월 초에 출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양돈농가의 더위스트레스 관리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위궤양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많아지고 있다. 더위스트레스에 노출된 돼지는 식욕저하가 발생하고, 위액의 과다분비로 위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위궤양은 위의 손상으로 인해 증체량 저하에 따른 출하일령 지연에 영향을 주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지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돈케어’는 특수가공 해초추출물, 비타민E와 셀레니움 등을 함유하여, 위점막 보호 및 회복, 위산 중화, 더위스트레스 완화, 사료섭취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작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더위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이 다발하고 있는 가운데 ‘위돈케어’는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에서 오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조금 더 편안하게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은 국내에 도입된 지 30여 년이 지났으며 그 동안 안정성을 입증받은 수술이다. 여기에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수술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보다 많은 사람이 안경, 렌즈를 벗고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때가 있다. 바로 난시가 심한 경우다. 난시는 축구공처럼 둥근 모양인 각막이 럭비공처럼 한쪽으로 찌그러진 상태를 말한다. 난시가 발생하면 각막의 가로축과 세로축의 길이가 달라 초점이 한 곳에서 맺히지 못 하고 물체가 여러 개로 보인다.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난시가 심하면 라식, 라섹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 시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야 한다. 이로 인해 수술 후 각막 두께가 너무 얇아지면 각막확장증, 원추각막 등의 후유증 우려가 높아진다. 이러한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로 뉴스마일수술이 있다. 독일 슈빈츠사의 아토스 장비를 이용하는 5세대 시력교정술 뉴스마일라식은 펨토세컨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2mm절개한 후 절개창 사이로 각
전립선은 전립샘이라고도 하며, 남자에게만 있는 생식과 관련한 장기다. 요도를 바퀴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20g 정도의 호두 크기의 분비샘으로 여기서 전립선 액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배뇨와 발기 그리고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과 신경들이 붙어있어 배뇨조절, 사정 및 발기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그런데 바로 이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다른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호르몬을 만드는 정상 고환을 가지고 있는 4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자연스러운 노화의 결과물로 발생한다. 초기증상으로는 먼저 소변이 자주 마렵다. 그리고 자다가 1~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이 나타나며, 급기야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잔뇨 등 소변보기가 힘들어진다. 또한, 전립선염은 성생활이 활발한 젊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한다. 전립선염은 치료가 잘 되지 않아 환자들이 실망감과 함께 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된다. 많은 환자들이 전립선염을 수치스러운 병으로 잘못 알고 결혼을 미루기까지 하며, 어떤 전립선염 환자는 발기부전을 야기하지나 않을까 걱정한 나머지 실제로 심인성 발기부전증에 걸리기도 한다. 대화당한의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한 자외선, 땀은 녹내장에 악영향을 주기 쉽다. 녹내장은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시신경이 눌리고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위험 요인을 지니고 있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과 시신경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고도근시 환자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녹내장 초기 증상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야 일부가 지워진 것처럼 보이다 주변부가 뿌연 안개처럼, 말기에는 검게 보인다. 시신경이 한번에 나빠지기 보다는 서서히 약해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으며, 말기가 되어서야 증상을 자각하게 된다. 시신경에 손상이 생기면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고 계속 방치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될 수 있다. 증상이 생기더라도 단순 피로에 의한 것이라 여겨 진단을 받지 않고 있다가 차후 안통, 안구건조증, 두통 및 출혈, 시력 손실 등의 심각한 증세가 나타났을 때 뒤늦게 안과에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강남 큐브안과 윤상원 대표원장은 “녹내장 질환이 일반적으로 40대부터 유병율이 증가하는데 40세 이상이거나 녹내장 위험요인을 지니고 있다면 매년 안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눈의 정기 검사인 안저검사를 40대
남양주 호평동에 사는 40대 김모씨는 요즘 매사에 의욕이 사라졌다. 과거에도 아무 이유없이 짜증이 나고, 하고 싶은 것이 없어지면서 우울감을 심하게 느껴 정신과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도 복용했던 일이 있었는데, 몇 년이 지난후 다시 그러한 증상이 재발한 것이다. 요즘은 약을 복용해도 전처럼 바로 효과가 나지 않는 것 같고, 피로감도 극심해서 아무 의욕이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평생 유병율이 15%, 특히 여자에서는 25%정도에 이르며 감정, 생각, 신체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휴한의원 남양주점 구경호 원장은 “우울증은 주요우울장애와 기분부전장애로 구분되며, 스트레스로 인한 생물학적 변화가 생물학적 소인과 상호작용하여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신호전달체계에 변화를 초래하여 발생된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과 변연계, 기저핵, 시상하부를 연결하는 회로의 이상이 관련이 있다”라고 조언한다. 미국에서는 성인 4명 중 1명이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성인 남성이라면 면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모로 인해 번거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면도기로 매번 제모를 하게 될 경우 피부에 상처나 자국이 남을 수 있으며, 왁싱 또는 제모크림을 사용해 면도를 할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레이저 시술을 이용한 제모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발산 제이드힐의원 조성훈 원장은 “레이저제모란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타깃하여 모근과 모낭까지 파괴하는 시술로, 제모 부위에 다시 털이 자라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털이 굵고 양이 많기 떄문에 제모전용 레이저 시술을 통해 수염뿐만 아니라 가슴, 눈썹, 배, 구렛나루 등 털이 자라나는 신체 부위의 제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레이저 제모 시술은 일반 면도기로 제모를 진행했을 때보다 피부 트러블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매일 자라나는 수염으로 아침마다 면도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함을 더할 수 있다. 무엇보다 레이저 제모는 시술 부위와 털의 굵기, 양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털의 생성주기에 맞춰 반복하다보면 반영구적인 제모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성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