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가 1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임직원 및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음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직접 지난 20년간의 성장을 돌아보며,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중장기 목표와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민동욱 대표는 “20주년을 맞이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 더 큰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중장기 로드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연 평균 10~11% 성장을 통해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구체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동욱 대표에 따르면 엠씨넥스의 향후 5대 실천 과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고객 만족 극대화, 신사업 진출을 통한 매출 다각화 및 증대, 해외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고객 확장, 핵심기술과 연관 시너지의 M&A 적극 추진 그리고 ESG경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다. 신사업 진출 분야로는 전장용 반도체 멀티칩 PKG 및 영상용 반도체 PKG 등 신규사업 양산 런칭, 전장사업의 배터리와 센싱 사업 육성, 시스템사업 및 바이오센싱 사업 육성이 있으며 현재 상당 부분 진행 중이다. 또한 민동욱 대표는 “시장 다변화 및 글로벌 확장 전략으로
남태현이 10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열린 '2024 회복을 노래하다: RE-VIVE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섰던 내용을 개인 유튜브에 12월19일에 동영상을 게시해 그날의 내용을 전했다. 토크 콘서트 강연에서 남태현은 자신이 겪었던 마약 중독과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중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약물에 의존했던 나의 모습은 나쁜 사고방식에서 비롯됐다”고 고백하며, 마약과 약물 중독이 어떻게 사고방식과 삶의 태도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했다. 또한 “중독은 단순히 물질의 문제가 아니라, 내면의 약점과 불안, 두려움에서 비롯된다”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았다. 남태현은 중독을 극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로 재활센터에서의 경험을 꼽았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 덕분에 회복의 가능성을 믿을 수 있었다”며, 회복 과정에서 받은 도움과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혼자서는 절대 이겨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서 남태현은 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자신이 겪은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자회사 ㈜푸르샨식품(대표 이태형)이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삼계탕 4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맹동면 관내 27개 마을의 어르신들과 복지 소외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 삼계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태형 ㈜푸르샨식품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자회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으며, 도드람엘피씨공사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축산 농가를 위해 간편식 삼계탕 4,800팩을 지원하며 농가 지원에 힘을 보탰다.
BH3D조형학원이 2025년 2월 8일부터 시작하는 3D프린터 활용 캐릭터피규어제작 향상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정부의 국비지원 교육 프로그램인 내일배움카드제를 통해 수강할 수 있어 3D 모델링과 캐릭터 피규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2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오프라인 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20명을 선발해 심사를 통해 모집한다. 캐릭터 피규어 제작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필수 강의이기 때문에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이번 과정은 피규어 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들의 업무 향상이나 3D프린터 피규어 캐릭터 제작 분야의 취업이나 창업을 목표로 한다. 3D캐릭터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캐릭터 피규어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ZBrush를 이용한 3D 모델링 기초부터 고급 모델링 기술까지 포함된다. 수업은 캐릭터 모델링, 리깅, 텍스처링, 3D 스캔 및 정합 과정 등을 포함하여, 캐릭터 피규어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전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소수 정예로 진행되는 강의이기 때문에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상세한 지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 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신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ESG(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투명경영) 3개 영역 25개 지표의 우수한 실천성과로 인해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본부는 지난 18일 세종시 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년 세종시 사회 공헌의날’기념식에서 우수 지 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정패를 수여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성과를, 정부와 지역사회가 공식적 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본부는 기관 특성을 반영한 ESG경영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전국 조직을 활용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물품기부, 충청권 ESG 공공협업네트워크을 통한 사회공헌, 도시양봉장 조성 및 주민체험, 지역생산품 구매 지원 및 상생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신규 선정되어 무척 뜻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
16일부터 학교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볼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아산축산농협·논산계룡축산농협·아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충남 지역 학교 급식에 시범 도입한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활용하는 이번 급식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증을 담당하고, 농가의 기술 지원과 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 동시에 학생들은 성장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친근감이 형성되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충남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 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젖소 사육 농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급식에 도입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급식은 환경과 미래세대를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인증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산물의 공급 기반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대표이사 레이 장)와 19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해외직구를 통한 동식물 불법 수입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외직구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수입 금지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해외 가축전염병 및 식물 병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에 대한 상호 자율적 모니터링, △ 알리익스프레스 내 판매자 대상 동식물 검역 교육, △ 수입 금지 동·축산물 및 식물 판매자에 대한 조치 사항 등이 있다. 기존에는 검역본부가 사전 모니터링를 통해 수입 금지품을 발견하고 판매 금지를 요청하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즉각적인 판매 중단 조치를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검역본부와 알리익스프레스가 온라인 플랫폼 내 판매품을 상호 모니터링하여 동·축산물 및 식물의 불법 반
프로이덴이 강아지 활액 영양제 4차 발주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측은 4차 발주는 12월 22일부터 출고가 시작되며, 품절을 대비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발주를 넣었다고 전하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이덴 관계자는 “프로이덴 관절 윤활제는 히알루론산 19mg을 비롯해 다양한 천연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균형 잡힌 배합으로 모든 연령대의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아지 활액 영양제는 반려동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4차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지정된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에게는 5,000원 할인 혜택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마트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가 재사용 물류 시스템의 강자 한국컨테이너풀㈜과 콜드체인 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손을 잡고 지난 16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콜드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용 절감, 운영 효율화, 환경 지속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컨테이너풀㈜은 재사용 가능한 물류용기와 풀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실현하며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전국 단위의 대규모 물류 네트워크와 오랜 기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는 재사용 시스템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써모랩코리아의 스마트 패키징 기술력이 더해진다. 써모랩코리아는 고신뢰성 온도 제어 패키징(temperature controlled packaging)과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온도 민감성이 높은 제품의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기반 물류 관리 혁신을 이끌고 있다. 두 기업의 협력은 화주사와 기업 고객들이 기존 콜드체인 물류에서 겪어온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돌파구를 제
어려보이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 탄력이다. 노화로 인하여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주름, 처짐 등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문제 개선을 위하여 사람들이 고려하는 의료적 시술 중 하나가 바로 티타늄 리프팅이다. 티타늄리프팅 시술은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이다. 3가지 각기 다른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하여 피부탄력 개선 효과뿐 아니라 색소문제 개선 및 제모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3가지에 달하는 각각의 파장을 잘 활용하여 다양한 피부 고민 개선이 가능한 것이다. 청담로렐의원 허준혁 원장은 “그러나 이와 같은 티타늄리프팅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본인의 피부상태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시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어떠한 피부 고민을 개선하기 위해 시술을 받는지에 따라 시술 계획을 세심하게 세워야 한다. 특히 티타늄리프팅의 유지기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수준의 에너지 레벨을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만약, 한 가지 리프팅 시술만으로 고민 개선이 어렵다면 울타늄도 고려해볼 수 있다. 울타늄은 티타늄에 울쎄라를 더한 병합 시술이다. 이는 병합된 시술 방법이기에 환자마다 통증이나
흑돼지 털색 균일성, 품종 정체성·고유성 나타내는 지표 털색 줄무늬 생기는 원인, 유전자 분석으로 밝혀내 유전자 지표를 통한 흑돼지 품종 관리 효율 증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흑돼지 품종에서 줄무늬 유형의 털이 발생하는 원인을 유전자 염기서열 변이에서 찾고, 이를 해결할 유전자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돼지 털색은 품종의 특성을 나타내는 중요 지표이다. 특히 흑돼지는 균일한 털색으로 품종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드러낸다. 연구진은 제주재래흑돼지와 개량종을 교배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않게 줄무늬 유형의 털을 가진 개체를 발견했다. 이후 흑돼지 털색 균일성을 저해하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히는 관련 연구에 매달려 왔다. 연구 결과, 털색 관련 유전자인 ‘멜라노코르틴 1 수용체(MC1R)’ 발현 조절 부위(promoter)에서 흑색 품종과 적색 품종 간에 2bp 염기서열 변이로 인해 줄무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두 품종에서 각각 한쪽의 유전자 가닥을 물려받아 이형접합체(Heterozygote)를 이루는 경우, 흑색 줄무늬가 나타났다. 흑색은 줄무늬 색보다 우성이기 때문에 줄무늬 변이가 있어도 이형접합체에서는 겉모습이 흑색으로 나타나 외형만으로는 판
㈜밸류어블이 실시간 중고차 데이터 조회 서비스 앱(App)인 ‘하이빔(Highbeam)’을 선보이며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는 가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3개월동안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신규 앱 ‘하이빔(Highbeam)’는 국내에 정식 출시된 차량에 한해 중고차의 주행거리, 연식 및 차량기본정보와 더불어 수출여부와 유찰횟수, 재고기간까지 실거래 데이터와 함께 시장 종사자들에게 제공한다. 하이빔(Highbeam)은 중고차 매매상과 딜러 뿐만 아니라 수출업 종사자들을 위한 중고차 수출 동향을 제공하여 해외 바이어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기반을 마련한다. 한편, 개발사 ㈜밸류어블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자동차의 잔존가치를 개별로 산출하는 솔루션 구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수년간 축적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통계분석 IT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토종닭 우수성 홍보를 위하여 용인 능이향, 경남 밀양 한신종계장, 전남 순천만 닭구이, 순천만 닭구이 순천역점, 서울간 촌닭 등 5개 지점을 한닭인증점으로 인증했다. 한국토종닭협회에서는 소비자들이 토종닭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종자 토종닭을 취급·판매하는 음식점에 관하여 인증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우수업소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닭’ 판매점에 인증을 부여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토종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 위치한 능이향 양지본점(대표 장선아) 인증점은 한방 능이버섯 백숙 전문점으로 신선한 재료와 깊은 맛으로 용인에서는 맛집으로 유명하며, 특히 토종닭과 능이버섯을 활용한 백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 한신종계장(대표 서광효) 유통 인증점은 자체 한신종계장에서 생산하는 유정란은 토종가축인정을 받은 토종닭이 낳은 계란으로, 일반 계란과 비교하였을 때 노른자 색이 더 짙은 게 특징이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사육된 토종닭에서 생산된 계란으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만 닭구이(대표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의 도를 넘는 홍보가 업계 안팎에서 논란을 일으키로 있다. 불법 홍보로 물의를 일으켰던 현대건설이 이번엔 초호화 홍보관을 지으며 서울시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같은 초호화 홍보관 건립 사실이 알려지자 조합 내부에서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높인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더욱이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용산구(구청장 박희영) 등 규제기관에서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하지 않을 경우, 시가 내세운 '클린 수주'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친 '오명'으로 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이태원 크라운호텔 개발 사업 부지에 홍보관을 신축해 이달 2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관 내부에는 모델하우스와 함께 이케아의 쇼룸을 모방한 '마감재 쇼룸'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가설물로 된 홍보관 건립 자체가 서울시가 정한 '시공자 선정기준'과 한남4조합의 '입찰 참여 지침'을 명백하게 어겼다는 점이다.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에 따르면 시공사는 모델하우스, 무대, 파라솔, 천막 및 가설물 등 설치를 일체 금하고 있다. 이 규정은 공공재개발사업에서 사업의 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김장철을 맞아 진행한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며,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김장 나눔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은 자체적으로 김장을 담그는 사회복지시설 및 주변 이웃에 김장 나눔을 하는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김장 김치와 잘 어울리는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1인당 250g)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캠페인은 배추값 상승, 따뜻한 날씨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늦은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약 590곳의 단체가 신청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총 3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 총 3,808kg을 지원했다. 이는 약 15,269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5천 만원에 달하는 양이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고금리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장에 참여한 한 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