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가평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코리안파인(이하 코리안파인) 이수근 대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안파인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특허(4건) 및 인증(6건)을 획득하여 다양한 잣 가공품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잣의 고부가가치화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수근 대표가 운영하는 코리안파인은 자가 생산 및 12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지역매입을 통해 연간 약 100톤의 잣과 잣 부산물을 조달(1차)하고 잣을 활용한 잣 오일, 베이커리 제품 등 7가지 가공제품을 생산(2차)하며, 판매 및 체험(3차)을 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잣나무 숲이 우거진 축령산 자락에서 5대째 잣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이 대표는 그동안 운영해 온 단순 실백(알잣)형태의 판매 방식으로는 소비 확대가 어려울 거라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가공공장 설립, 기술개발 등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며 잣 소비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밀폐된 상태에서 초고압 저온으로 추출(초임계 추출방법, 특허)해 영양소 파괴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15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개최에 앞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대회에 출품할 치즈를 접수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낙농인은 직접 생산한 원유를 이용해 만든 신선·숙성 치즈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로 기간 내 출품하면 된다. 전문 심의위원은 출품된 치즈의 맛,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을 평가해 수상자 총 13명을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국립축산과학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는 낙농가에서 생산하는 치즈의 품질 향상과 소비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고추,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이색 치즈가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올해 경연대회는 11월 4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출품된 치즈를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즈 관련 퀴즈, 치즈 인증 사진 대회 등 다양한 기획 행사를 열어 경품을 제공한다. 목장에서 만든 치즈는 당일 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8일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농협사료 안성목장에서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농식품부가 축산업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기후 변화 대응을 통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미래 축산환경 주간’의 일환으로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과 바이오차의 축사 깔짚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환경문제 극복을 통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기 위해 적정 퇴비 수요를 초과하는 가축분을 바이오차로 전환하여 기존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온실가스 등을 줄이고, 가축분 처리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에 주목해 왔다. 가축분 바이오차의 생산수율은 20%로 퇴비의 42%보다 낮아 가축분뇨 처리 효율성이 우수하고, 생산 과정과 보관, 농경지 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온실가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소가 없는 조건의 높은 온도에서 열분해하여 만드는 바이오차의 생산특성으로 인해 가축분뇨에 포함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분해되기 어려운 구조로 고정되어 농경지 및 수질 오염에 미치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원경환)은 지난 5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순천광양축협 조합원 한마음 대회’에 참가해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제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축산물 등급판정 기준과 표시방법 설명을 통한 등급제의 이해를 도모하였고, 태블릿PC를 비치하여 이력제(앱)를 통한 사육단계 신고사항(출생, 이동신고 등)을 직접 입력하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홍보관을 찾은 한우농장 경영자에게 등급판정 결과를 토대로 한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한우 사양단계별 관리방법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경환 지원장은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등급·이력제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품질과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운영하는 자격제도인 농어촌개발 컨설턴트와 농어촌소통지도사 취득자가 2022년 하반기 기준 각각 345명, 280명으로 누적 6백 명이 넘어섰다. 최근 농촌협약제도가 시행되며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발전계획 및 전략 수립과 주민들의 충분한 역량 발휘가 중요해지면서 이를 위한 전문가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농어촌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 공인 자격인 ‘농어촌개발컨설턴트’와 민간자격인 ‘농어촌소통지도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개발컨설턴트’는 지역개발사업의 조사·연구·계획·시행을 추진하기 위한 이론과 경력을 갖춘 실무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자격제도로,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및 농어촌개발 실무경력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345명의 컨설턴트가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민간업체,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자신의 위치에서 농어촌 환경개선, 인적자원 관리, 소득관리와 같은 분야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농어촌소통지도사’는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에서 유래되었으며, 농촌사회와 농업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리고 이들의 권익향상과 위상 강화를 위해 작년 11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특히 올해 제1회 기념행사는 여성의 권리 신장과 경제활동의 확대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갈수록 커져가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농업의 미래·농촌의 희망’을 주제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기념일 제정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축하를 건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단체가 뜻을 모아 작성한 대한민국 여성농업인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단순 노동력을 제공하는 조력자나 남성에 종속된 농가 구성원이 아니라 당당한 농업생산의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발돋움했음을 알리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과 협업으로 한우 빅데이터 기반 비대면 송아지 경매시스템인 ‘돈버소’ 모바일 서비스를 11월에 본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 출시로 기존 가축시장의 송아지 경매정보를 모바일로 확대해 송아지 거래 시 필요한 정보 및 경매를 스마트폰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돈버소’ 앱은 지속적인 회원농가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농가 이력정보, 혈통, 도체 성적 등의 빅데이터 기반 비대면 유전능력 추정 데이터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는 △경매, 개량과 컨설팅 원스톱 서비스 및 지역별 송아지 유전능력 정보 제공 △Open API(농가, 혈통, 도체 성적)연계를 통한 실시간 정보제공 △이력정보 정확성 및 오류 검증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송아지 경매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 오픈으로 비대면 환경에서 가축거래상인 및 축산관계자분들의 업무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평원 전북지원은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이 확인됨에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장 없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김인중 중수본 상황실장(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방역 상황 회의를 18일 오후 개최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 진단과 방역조치 추진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지난 12일 충남 천안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여 대응 중이었으며, 취약 축종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일제 검사 과정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농장에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 발생농장 계열사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8일 11시부터 1
승용마는 사람과 함께 걷거나 달리는 운동을 지속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강건성과 지구력이 중요한 경제 형질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육성마 시기 방목 사육이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과 지구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약 12개월령 육성마를 방목 사육 그룹과 축사 사육 그룹으로 나눠 7개월간 사육한 후 장내 미생물 환경과 운동할 때 지구력 차이를 분석했다. 장내 미생물은 동물의 건강을 확인하는 다양한 생리적 지표로 활용된다. 그중 의간균류(Bacteroidetes)에 대한 후벽균류(Firmicute)의 비율이 클수록 비만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간균류에 대한 후벽균류의 비율은 방목 사육이 4.2로 나타났고, 축사 사육이 6.5로 나타났다. 이는 육성기 때 방목해서 키운 말이 비만해질 위험이 적어 건강한 개체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지구력은 10분간의 운동 전후 혈액 내 젖산(Lactic acid) 농도와 분당 심박수를 측정하여 분석했다. 젖산 농도는 운동 전에는 두 그룹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운동 후 10분이 경과했을 때는 방목 사육(2.1mmol/L)이 축사 사육(7.3mmol/L)보다 71.2% 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정부, 지자체,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 학회 및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오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축산업은 축산물 소비 증가 등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그간 누적된 축산업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기획했다. 동 주간은 탄소중립, 스마트 축산이라는 핵심 2대 의제(아젠다)로 구성되며, 가축분뇨 자원화, 데이터 활용 스마트 축산 등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 시연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추진된다. 먼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
안광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은 지난 7일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에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모돈이력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모돈이력제는 모돈과 후보돈을 대상으로 귀표를 부착하고 개체별로 등록·폐사·이동·출하 등을 신고·관리하도록 하는 제도다.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개체별 이동·폐사 등 정보를 활용,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벌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일선 농장에선 귀표 부착·관리가 어렵고 고령농가 등에서 매번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점을 들어 반대해왔다. 이렇듯 양돈농가 사이에서 도입과 관련 큰 반발이 있었던 모돈이력제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주로 모돈에서 발생하고 농가 생산성에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모돈이다보니 개체별로 관리하는 모돈 이력제가 필요하다”면서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의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아울러 축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이고 국민 식탁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2일 중수본부장 주재 긴급 가축방역 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즉시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원앙)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12일에 검출됐다. 올해 3월 24일 강원도 고성에서 마지막으로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이후 7개월여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었으며, 작년 야생조류에서 10월 26일에 검출된 것과 비교해보면 올해는 10월 10일 검출로 2주일 정도 빨리 검출되어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시 봉강천을 포함한 전국의 철새도래지에 이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우려가 있다. 또한, 그동안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멀리 떨어진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어,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 봉강천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농식품부, 전라북도, 관계 기관·단체 및 국민체험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8일 전북 정읍시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 장소는 가금 사육 농가가 많고,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인근에 철새도래지(동진강)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전북 정읍시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여 ▲발생·피해 확인, ▲대응 조치, ▲수습·복구로 진행되는 사건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면서 훈련 과정 중에 계획되지 않은 돌발 상황을 추가하여 위기관리 대응능력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당일 토론 및 현장훈련을 나누어 진행한다. 토론훈련은 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과 상황판단, 사건 해결을 위한 긴급조치 대응 훈련을 실시하면서 관계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토론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장훈련은 단계별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어 야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일 화상으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G20 Joint Finance and Agriculture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는 1999년 주요 20개국(G20)이 창설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서, 의장국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논의를 통해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동력(모멘텀)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식량 위기와 영양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Strengthening Global Collaboration to Tackle Food Insecurity and Malnutrition)’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재무 또는 식량과 관련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20개국(G20)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들은 공통으로
농기계 교육 수료 인원이 2017년 3만9천명 대비 2021년 3만8백명 정도로 8천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기계 교육 수료 인원은 2020년에 잠깐 4만명대로 교육인원이 늘어났으나, 2017년 39,080명, 2018년 35,427명, 2019년 34,771명, 2020년 41,086명, 2021년 30,808명으로 매년 연도별 교육 인원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 전체 농업인 1,823,982명 대비 농업인 교육 수료인원은 30,808명으로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해마다 교육인원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물론, 교육을 받는 인원 또한 전체 농업인 대비 소수에 불과하다면, 점차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우려되어, 홍보 및 교육인원 확대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업인들 교육은 농진청과 협업하여 대형 농기계는 도농업기술원에서, 중소형 농기계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농업인들에게 신청을 받아 교통사고 예방, 운전·포장작업 실습, 정비·점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