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계란이력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달 28일 전라북도내 시·군·구 지자체 축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계란이력제에 대한 안내 및 합동점검 방법에 대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란 이력번호의 등록, 식용란 수집판매 실적 등록, 거래내역 신고 등이 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통단계 합동 점검은 이번 달 내 진행될 예정이며, 전산신고 의무대상인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대상으로 거래내역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안광영 지원장은 “가금류 이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아울러 축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 관내 지자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2년부터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역학조사관 교육은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학조사관을 양성하여, 가축전염병에 의한 사회적·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20년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신설됐다. 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시도 가축 방역기관 소속의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2년 8월 현재 총 140명이 지정되어 있다. 이들은 2년 과정의 역학조사관 신규교육(120시간 이상의 기본교육과 144시간 이상의 실무교육으로 구성)을 이수하고 그 후 매 2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는 교육 첫해로써 125시간의 기본교육과 72시간의 실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2년 역학조사관 교육은 ‘역학조사관 지정 및 교육·훈련에 관한 고시’(검역본부 고시)에 따라 교육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에 위탁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교육 과정은 역학조사 기초 및 실무, 가축 사양관리, 가축 방역정책 현안 및 예찰 시스템 이해, 통계 이론 및 실습, 시공간
농림축산식품부(정황근 장관)는 29일 오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박수진 농업정책국장(상황실장) 주재로 제5호 태풍 ‘송다’ 북상에 대비하여 농업 부문 대비를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태풍 예보 발표 즉시, 지자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에게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 철저,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하는 한편, 태풍 영향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피해예방요령 문자(SMS) 발송, 자막뉴스 송출 등을 통해 긴급 전파했다. 아울러 박수진 국장 주재로 ‘제5호 태풍 송다 대비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및 비상 대응 태세로 돌입한 상태이다. 특히 배수장과 농업용 저수지 등 수리시설 관리상황,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지주와 덕 시설 점검, 비닐하우스 결박, 농촌 태양광 안전관리 등 부문별 사전 대비 상황 재점검하고, 태풍 위험지역 야외활동 자제 안내 등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당혹스럽다. 금일 오전 한국낙농육우협회(이하 협회)는 투쟁속보 발표를 통해, 최근 새로이 제시된 정부안에 대한 낙농가단체 입장을 설명하면서 정부를 믿고 합의점을 찾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대외에 설명했다. 그러나 금일 오후 2시 농식품부는 구체적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정부와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가 발생했다며 협회와 낙농제도 개편과 원유가격 결정을 위한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간 협회는 정황근 장관이 지난 5.10일 농성장 방문에서 밝힌 “터놓고 협의하자”라는 말만 믿고 160여일 농성기간동안 참고 기다려왔다. 최근에는 협회실무진이 농식품부 당국자들을 만나 새로운 정부안 도입 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진솔하게 전달한 바도 있다. 이에 따라 투쟁속보에서 밝힌 바와 같이 새로운 정부안에 대한 낙농가 우려사항 해소를 위해 추가논의과제 및 정부-생산자 협상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농식품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가 정부안을 오해하고 낙농가를 선동했다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협회를 패싱하고 조합장간담회, 진흥회이사회, 도별간담회를 개최해도 우리는 인내하고 참아왔다. 특히 농식품부가 각 도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8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계 농장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7일 장마 종료 이후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물 수급불안 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정황근 장관은 지자체와 농가로부터 폭염 대처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폭염 대응 관련 시설과 장비 등이 농장에 정상적으로 설치·작동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 정황근 장관은 “가축은 축사 내 온도가 27~30℃를 넘어가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금과 같은 폭염 시기에 축산농가와 지자체, 농축협 등에서는 송풍팬 가동,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및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 등 축사 내 환경온도를 낮추기 위한 각종 조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자체와 일선 농축협에 대해서는 농가 대상 폭염 정보 실시간 제공, 현장 컨설팅 제공,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및 시설·장비 개선 지원 등을 중점 강조했으며, 특히 폭염 기간 동안 축사 내 냉방장치가 고장 날 경우 즉각 수리 조치 등을 지원하는 위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39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 이하 ‘에이아이포펫’)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의 에이(A)-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하며, 농식품부는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여 홍보하기 위해 매달 1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가와 플랫폼 개발 전문가 등이 팀을 구성해 지난 2020년 4월에 창업하여 스마트폰 기반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펫-테크(pet-tech) 기업이다.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TTcare)’는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를 촬영하면 이미지 특성 및 동적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반려동물의 약 19가지의 안구 및 피부질병 증상을 탐지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티티케어(TTcare)’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반려동물 사진 약 100만 장을 학습하여 현재 90%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며, 탐지병변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질병 증상 탐지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품종, 배변 상태, 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나주 축산물 공판장(도매시장) 돼지고기 지육 경매를 기존 대면 경매에서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28일부터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축산물 도매시장은 전국에 14개(돼지 12개소, 소 13개소)가 있으며, 경매를 통해 축산물의 도매 기준가격을 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경매란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지육 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정육률, 삼겹살 총량 등 상품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온라인 방식으로 추가 제공하면, 도매시장 구매자인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이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받는 방식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나주축산물 공판장 온라인 경매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도매시장 3개소에 돼지고기 지육 온라인 경매를 추가 도입하고, ’23년까지 국내 축산물 도매시장의 절반 수준인 7개소까지 온라인 경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지육뿐만 아니라 부분육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온라인 경매방식을 도입하여 수요자가 필요한 부위만 소량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28일에는 국내 최초 돼지고기 온라인 경매 전면 도입에 맞춰 기념식과 온라인 경매시연 및 온라인 경매 확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7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에 6%를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추석이 9월 10일로 예년에 비해 빨라 농식품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식품부차관이 직접 추석 10대 성수품 등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동향과 기관별 공급대책 마련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15일 농식품 수급상황 변화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개 반(총괄반, 노지채소반, 과수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으로 구성된 ‘농식품 수급 상황실’을 설치하고, 농식품부차관 주재로 매일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회의는 참석 범위를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등 관련 업계까지 확대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회의 통해 각 기관이 제시한 추석 10대 성수품의 수급 전망 및 대응방향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배추와 무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7일 오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폭염으로 인한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식품부 소관 실·국과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가 참석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지난 24일 장마가 끝난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 분야는 주로 논·밭, 하우스 등 쉽게 고온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작업이 이루어지고 고령자가 많아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또한 폭염 지속 시에는 가축의 비육·번식 장애, 가축 폐사 피해가 발생하고, 농작물의 경우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 피해가 우려된다. ■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정부는 지자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농협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고령농업인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고령농업인 13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콜센터 전화알림서비스와 문자안내를 확대한다. 폭염기간 동안 전화알림서비스는 매일 700건에서 1,500건으로 확대하고, 문자 안내는 주 2회(7만 건)에서 주 3회(9만 건)으로 확대하여 폭염특보시 야외활동 자제 등을 안내하여
# 전남 함평에서 한우를 키우는 한종민 씨는 높은 사료비와 낮은 출하 성적으로 고민하다가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과 ‘비육 기간 단축 기술’을 배워 농가에 적용했다. 그 결과 2021년 87마리를 평균 27개월에 출하했으며, 육질 1++등급 출현율 52.9%, 육량 에이(A) 등급 출현율 48.3%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우 마리당 소득은 454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3배 높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농가에서 직접 만든 배합사료를 한우에게 먹이고, 비육(살찌우기) 기간을 줄이면 사료비가 절감돼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시범사업을 통해‘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섬유질배합사료(이하 TMR) 제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17개 농가, 한우 2,130마리를 대상으로‘한우 비육기간 단축 기술’을 새로 적용했다. 그 결과, 시범사업 적용 한우 농가의 사료비는 일반 농가보다 9.2% 낮아졌고, 출하 월령은 2.6개월 짧은 28.2개월로 나타났다. 대상 농가의 평균 소득은 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일반 농가보다 29% 높았다.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 TMR 제조 기술’은 농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이선호 지원장)은 계란 유통단계 이력 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계란이력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 시·군·구 지자체와 합동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1차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용란선별포장업 전산신고 의무자에 해당하는 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란 이력번호의 등록 ▲식용란 선별포장 실적 등록 ▲거래내역 신고 등이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통단계 2차 합동 점검은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산신고 의무 대상인 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중 미신고 업소를 대상으로 거래내역 신고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이번 합동 점검이 계란 유통단계의 이력 관리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물이력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충청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8일부터 가축거래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관할지역의 가축시장 9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시장 거래자(농장경영인, 가축거래상인 등)정보, 신고기한 준수 여부 등 가축시장의 거래내역 신고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대전충남지원은 현재 관할지역 9개 가축 거래시장 중 광천·논산·부여가축시장 등 5개 시장의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가축 거래시장을 방문한 농장경영자와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사육·유통단계 준수사항과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계도하며, 농장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 이력신고 모바일앱을 이용한 간편 신고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최규진 지원장은 “투명하고 신속 정확한 가축거래 신고가 이력정보 신뢰도 향상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축산물이력제 안정화를 위해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 활동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5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하 경북농업기술원)을 찾아 지역의 주요 농산물 생육상황과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노지 채소와 과수의 품질이 낮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병충해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생육 조사와 사전 영농 기술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경북지역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없는 점을 언급하며 수확기까지 면밀한 예방관리와 집중 방역관리를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경북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성과와 농촌진흥사업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복숭아, 참외, 산약(마), 고추 등 지역특화작목의 부가가치 향상과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품종육성과 보급을 주문했다. 이날 경북농업기술원 방문을 마친 뒤, 경북 군위군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로 이동해 사과 품종육성·보급, 한국형 밀식재배 기술,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성과 등을 보고 받았다.
스마트푸드테크기업 (주)서울에프엔비는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출시한 온통두유 서리태 3종이 최근 300만 팩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에프엔비 관계자는 “온통두유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큰 요인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브랜드K 인증”이라며 “인증 이후 신뢰도와 인지도가 높아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K는 제품은 우수하나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인 브랜드K를 부여하고 홍보와 판촉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통두유는 서울에프엔비가 통두유제조공법 특허를 바탕으로 서리태 콩의 껍질부터 비지까지 고스란히 통째로 담아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5월 두유업계 최초로 브랜드 K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온통두유는 서리태 3종은 코로나 사태에도 롯데홈쇼핑 10회 재방송 등 매출처 확대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170만팩을 판매하는 등 전년 상반기 대비 약 10배의 높은 성과를 창출하며 성장의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F&B 오덕근 대표이사는 “서울에프엔비의 푸드테크 결실인 온통두유가 브랜드 K 인증을 통해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이 차별화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젖소 유방염의 조기 진단, 효율적인 예방과 치료를 통해 낙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방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우유를 제공하고자 ‘젖소 유방염 진단 및 관리’ 안내서를 발간하여 배포한다. 검역본부는 2017년부터 6년 동안 수행해 오고 있는 ‘젖소 유방염 원인균 분포현황 및 항생제 내성 조사’ 연구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젖소 유방염 진단, 예방 및 치료 관련 안내서를 발간하였다. 젖소 유방염은 낙농가의 고품질 우유 생산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주요 질병이며, 안내서에는 젖소 유방염의 분류 및 진단, 주요 원인체별 특성 및 관리요령 뿐만 아니라 유방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착유 절차나 착유기 관리 방법 등도 포함되어 있다. 안내서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낙농육우협회, 낙농진흥회, 집유업체, 대한수의사회 등 유관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며, 검역본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낙농 유관 기관에 제공되어 젖소 유방염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예방과 치료에 활용되어 체세포수 1등급 원유를 생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