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대학교·제주마생산자협회·한라마생산자협회·제주 말고기 판매인증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말고기 소비 및 우수성 홍보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협의회에서는 홍보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고품질 말고기 생산을 위한 등급별 가격 정산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강태종 지원장은 “말고기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제주 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8일 무진장축협 소회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진안지부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등급판정 정보를 활용한 한돈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한돈협회 진안지부 회원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으로 축평원이 보유한 등급판정 정보를 활용하여 등급별 출현율 현황 비교 중심의 컨설팅 형식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인 농가 수익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출하두수, 규격돈 및 등급별 출현율 현황 비교를 통하여 농장의 성별 분리 사육 및 출하 시 체중 선별 출하를 권장하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안광영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가 품질성적을 진단할 수 있는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축산물거래증명통합포털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10월 본격적인 수확기를 대비하여 추석 성수품을 비롯한 주요 품목 주산지 등 중점관리 시·군을 중심으로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확기 인력지원 대책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체류형 영농작업반 등을 통해 국내인력 공급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력의 신속·원활한 입국을 지원하여 수확기 농촌 현장에서 공공 인력공급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수확기에 인력 수요가 많은 주요 농작업으로는 사과·배 등 과일, 고추 등 노지채소 수확과 마늘·양파 파종(정식)이며, 고용인력 수요는 농번기의 70~80% 정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수확기에 대비해 주요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 시·군 25개소를 선정하고 농촌인력중개,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활용하여 전체 인력 수요의 25% 이상을 공공영역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비교적 비숙련 단순 작업은 올해 새로 도입한 체류형 영농작업반 및 농촌 일손돕기를 중점 활용하여 도시지역 등 관외 인력을 공급하고, 숙련작업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숙련된 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0일 오후,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충남 보령의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청년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농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그린몬스터즈는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등 IC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오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운영자인 서원상 대표는 ‘19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수료하고 ‘21년부터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의 청년농업인 10여명*과 충청남도·보령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ICT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과 배경을 가진 역량있는 젊은 인력이 끊임없이 유입되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농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성장 동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청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초기소득 불안 해소, 농지·자금·교육·주거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전국경제인연합회·농협중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농촌여름휴가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후속 캠페인의 하나로 최근 엠제트(MZ) 세대(밀레니얼 + 제트(Z)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촌(村)캉스’를 주제로 젊은 세대들에게 농촌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권장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홍문표 의원, 윤재갑 의원,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엠제트(MZ) 세대를 대표하여 농식품부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엔에이치(NH) 서포터즈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청춘의 거리 홍대에서 기업과 소비자, 농업인을 대표하시는 분들과 함께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올여름, 젊은 세대들이 농촌여행을 통해 변화하는 농촌, 생동감 있는 농촌을 느끼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으로 커지는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농자재 가격 급등, 금리 인상 등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농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연체 등에 따른 신용도 하락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금리 인하 조치에 이어 원금 상환유예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1일 이후 원금 상환기일이 도래하여 현재 연체 중이거나, 올해 7월 15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상환기일이 도래할 예정인 농업종합자금(시설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76억 원으로 추정된다. 농업인이 상기 자금의 원금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 예정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지역 농축협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하여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 예정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다만 거치기간 중인 대출금은 적용되지 않으며, 현재 연체 중인 경우에는 연체이자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기존 상환기일로부터 1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27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킹덤(H-690)’과 ‘볼케이노(H-693)’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뜻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국가 단위 및 국제 유전능력을 평가해 6개월(6월, 12월)마다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볼케이노’는 우유 생산량(875.58kg), 유지방량(31.11kg), 유단백량(30.35kg)이 우수하고, 검정 완료한 16마리 가운데 체형 종합점수도 11.5(2위)로 높다. ‘킹덤’은 우유 생산량(860.77kg)과 유단백량(27.94kg)이 우수하고, 최근 낙농가와 우유업체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베타카제인 ‘A2A2 유전자형’을 보유한 씨수소다. ‘A2A2 유전자형’을 보유한 젖소가 생산한 에이(A)2 우유는 소화 불량이나 배앓이를 일으키지 않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고 알려져 에이(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의 자세한 유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청사에서 사육단계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사육단계 이행평가 계획에 대한 항목별 평가 방법의 개선내용 공유, 폐사축 관리에 대한 신고 등록 협조 및 현안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도청 동물방역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11개 축산물이력제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안광영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자 협의회가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로 2022년 사육단계 이력관리 이행실태 평가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6일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염소 고기의 영양 성분과 육질 특성 등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고전 의학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염소 고기는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고 해 예로부터 보양제의 대명사로 통한다. 염소 고기의 일반 영양 성분은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단백질 함량이 100g당 평균 19g 정도로 높고, 지방 함량은 100g당 평균 8g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특히 혈액과 뼈를 합성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철(2.73mg/100g)과 칼슘(10mg/100g) 함량이 높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이(E)(0.58mg/100g), 몸의 에너지 발생 효소를 구성하는 성분인 비타민 비(B)2(리보플라빈, 0.172mg/100g) 등 미량 영양 성분도 풍부하다. 고기 색은 쇠고기와 비슷한 붉은 색이며, 고기를 자를 때 힘(전단력 값)은 3.52~4.71kgf으로, 육질이 부드러운 편이다. 일반적으로 육류의 산성도(pH)는 5.4~5.6이지만 염소 고기는 5.8~6.3 수준으로 높다. 염소 고기를 쇠고기 부위별 분할 정형 기준에 따라 정형하
유엔 식량농업기구(이하 FAO)에 따르면, 2022년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7.9포인트) 대비 2.3% 하락한 154.2포인트를 기록하였다. 3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품목군별로는 곡물 및 유지류, 설탕 가격지수가 하락하였다. 2022년 6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5월(173.5포인트)보다 4.1% 하락한 166.3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북반구의 수확 개시, 캐나다·러시아 등의 생산량 개선 전망, 전세계적 수입 수요 둔화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수확 진행, 미국의 작황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은 인디카 및 바스마티 쌀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29.2포인트)보다 7.6% 하락한 211.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주요 생산국의 공급량 증가와 함께 인도네시아가 국내 팜유 재고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해바라기씨유와 대두유는 최근의 가격 증가의 영향으로 수입 수요가 억제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고, 유채씨유는 수요 억제에 더하여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22.7
농진청, 정전 경보기·자가 발전기 설치 필요 전선 피복 훼손된 곳 없는지 미리 배관 작업 # 지난 6월 축사에서 전기시설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닭 축사에서 송풍기 과열로 불이나 병아리 8,000여 마리가 폐사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충북에서는 배전반(두꺼비집)에서 시작된 불이 돈사로 번져 돼지 1,500여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조재호)은 불볕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정전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시설과 배선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여름철에는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하지만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 또는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전이나 화재 사고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발생한 축사 화재 399건 가운데 약 74%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시설은 반드시 인증받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낡은 콘센트와 플러그는 즉시 교체한다.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가능하다면 불꽃(아크)도 함께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아크 겸용 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이
계란에 잠 유도물질 멜라토닌 풍부 단백질·철분함량도 높아 건강에 유익 낮 기온이 38℃까지 치솟는 마른장마가 계속되고 습도도 70% 이상 증가하면서 짜증이 증가하고 있다. 온도가 높은데 습도까지 높아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 깊은 밤잠을 청하려고 찬물로 샤워로 하거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자기도 한다. 그러나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켜놓으면 냉방병에 걸릴 우려가 있고 무엇보다도 전기세를 감당하기 어렵다. 건강도 챙기면서 전기세를 절약하는 꿀잠을 자는 비결은 무엇이 있을까? 계란자조금에서는 멜라토닌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꿀잠을 잘 수 있다고 밝혔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멜라토닌 생성은 나이와 시간에 따라 변하는데, 밤에 훨씬 많이 생성되고 낮에 덜 생성된다.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많이 만들어지고 성인기에는 적게 만들어지는 것이 멜라토닌 호로몬의 생리이다. 멜라토닌이 많은 물질로는 계란, 생선, 견과류, 바나나 등 다양한 식품이 있다. 계란에는 멜라토닌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철분 함량도 높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멜라토닌 수치가 높으면 노화와 관련된 황반변성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다란 뿔로 열을 분산시켜 더위를 이기는 미국의 ‘안콜레 와투시’, 투우소로 알려진 스페인의 ‘모루차’, 낙타처럼 등에 큰 혹이 있는 ‘마다가스카르 제부’ 등 전 세계에서 사육되고 있는 다양한 소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생명 자원에 대한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의 소 품종해설집’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소가 가축화된 것은 기원전 7,000∼6,000년경으로 추정되는데, 개 다음으로 인간의 역사,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가장 오래 함께해 온 가축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소는 세계 곳곳에서 고기와 우유 생산, 노동력 대체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이 책자에는 경제적인 특성이 뛰어나 다양한 나라로 널리 퍼진 품종부터 지역 환경에 적응하여 고유의 유전적 특징을 가진 품종까지 각 정부와 민간에서 사육 또는 보존하고 있는 소 120품종을 실었다. 아시아(19종), 아프리카(6종), 유럽(75종), 아메리카(17종), 오세아니아(3종) 등 품종이 기원한 대륙에 따라 구분해 사진과 역사, 특성, 분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가축 유전자원인 재래 소 5품종도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는 한반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다시 일상으로, 힐링은 농촌에서!’라는 주제로 ‘2022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13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일 제정 이후 열 번째 맞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한 상생의 의미를 확산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의 여름 휴가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아래와 같다. 첫째, 7월 7일 14시부터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기념행사에서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 공연(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임광빈 회장은 충남·대전·세종 3개 광역지자체 협업의 ‘고향마실 페스티벌’ 개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광양농업협동조합 허순구 조합장은 포스코 등 30여 개의 기업체와 관내 마을들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개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둘째, 기념행사를 찾는 도시민의 여름휴가 계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관광 체험 부스도
정부는 지난달 30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확정함과 아울러 계절성 농·어업 분야 인력난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배정심사협의회는 배정 시기를 앞당겨 달라는 농·어촌의 요청에 따라 예년보다 한 달 앞서 개최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전국 84개 지자체에 총 7,38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상반기 배정 인원 12,330명에 더해, 올해 전국 114개 지자체에 총 19,71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 수치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건의에 따라 현재 전남·전북 일부 지역에 한해 허용 중인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업 허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종자생산(해조류, 전복) 양식업, 굴 가공업 분야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허용하는 등 내년부터 어업 분야 적용 업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그 동안 농·어가 및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소통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농·어촌의 실정에 맞게 개선해 시행했다. 올 상반기 전국 89개 지자체에 배정된 12,330명의 계절근로자 중, 현재까지 75개 지자체의 5,311명이 입국하여 농·어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