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축산물 가격 안정 및 축산물 수입국 다변화를 위해 돼지고기 5만 톤에 대해 2022년 하반기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한편, 국내산 가격 안정을 위한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소비쿠폰 활용 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수입량 증가로 평년 대비 크게 하락했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요 증가, 5월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평년 수준까지 상승하였으며, 2021년 평년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다가 9월 재난지원금 지급 전 8월부터 평년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2022년 현재는 4월 중순 이후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수요 상승, 사료비, 해외 가격 상승 등으로 가격이 상승하였다. 현재 가격 상승은 크게 수요측면, 공급측면, 해외요인 측면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① 수요 측면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가정수요 지속,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으며, ② 공급 측면에서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비 상승 등 생산비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해외요인의 경우, 2020년 9월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 중 하나인 독일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수출 중단), 세계곡물가격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일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시·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4일부터 6일 사이 전국적 강우 이후 지역별·작물별 농작물 생육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비로 대체로 농작물 생육에 많은 도움은 되었으나, 강우량이 20㎜ 미만인 인천, 경기, 충남북, 강원영서, 전남서부 등의 지역은 가뭄 해갈에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강수량이 부족한 지역과 천수답,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관정개발, 하천바닥 굴착 등의 급수대책을 계속 추진하고, 특히 지난 6월 5일 농식품부가 추가 지원한 급수대책비 22억 원을 이번 강우에도 해갈이 부족한 지역과 품목 위주로 집중 집행할 것을 각 시·도에 요청했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에 비가 적게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 상황 및 생육상황을 상시 점검하여 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급수 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과 “가뭄 해소를 위해 지원된 급수대책비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각 시·도에 당부했다.
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현장실습 대학생들이 연구용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최근 체리 재배 농가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국내 기후에 잘 적응하면서도 덜 시고 더 달콤한 품종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진=농촌진흥청>
농협(회장 이성희)은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RPC 전국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RPC 운영 조합장들은 ▲‘22년산 쌀 수급동향 ▲‘21년산 시장격리 추진경과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과잉물량 15만톤 추가 시장격리 ▲범농협 전사적 쌀 판매운동 총력 추진 등의 노력도 함께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21년산 과잉물량 15만톤 추가 시장격리와 해마다 반복되는 쌀 과잉문제 해결을 위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시 참여농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도 채택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쌀 시장격리를 위한 농정활동에 애써주신 조합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범농협 차원의 쌀소비 촉진운동 전개를 통해 쌀 가격 지지와 과잉재고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21년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대상, 매출액 달성탑 및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RPC 경영대상에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매출액 달성탑에는 만세보령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8개 전통시장에서 영업중인 식육판매업소 29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준수율이 비교적 저조한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를 집중점검하고, 교육을 통한 계도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은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 여부, 이력번호 표시와 정확성 여부 등에 집중하였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개선을 독려했다. 특히,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신고 앱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장했다. 한편,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2월에 7개 전통시장 내 26개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11월에도 점검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정부혁신에 관심이 많고, 기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농식품부의 혁신을 견인할 ‘2022년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이하 농식품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6월 2일 발대식을 가졌다. 2022년도 농식품 어벤져스는 농식품부의 젊은 직원들(10년 이하, 5급 이하)이 스스로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 1명을 포함하여 팀(4개 팀, 총 26명)으로 구성한다. 주요 활동 방향으로는 혁신 관련 현장방문, 영상제작 활동, 타 기관과의 협업 등 현장소통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여기에 혁신학습 소모임, 관행 격파왕 등의 콘텐츠를 가미하여 농식품 어벤져스들의 개인 의사에 따라 선택형 참여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2019년부터 부처별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80~’94년 출생)와 ‘95년 이후 출생한 제트(Z)세대를 통칭하는 의미의 ‘엠제트(MZ)세대’를 주축으로 연차별 혁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제4기가 되는 농식품 어벤져스는 혁신 활동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V-log), 포스터로 직접 제작하여 공유·확산시키는 등 공적을 인정받아 농식품부는 2020년도에 이어 20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 농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양옥희 농민의길 상임대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등 전체 37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하여 정 장관과 ‘새 정부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주요 농업통상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디지털전환 등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와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 외부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농업을 과감히 혁신하여 농식품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자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농업인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관은 윤 대통령 정권의 첫번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되었고 농촌현실에 대해 걱정도 많이 하고 있다. 앞으로 단체장님들과 자주 만날 것이다. 장관 재임기간 중에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것이다. 어짜피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다. 자주 만나고 자주 소통하면서 대안을 마련하자. 농업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후계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 6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때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7월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주기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8월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이하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재해대책 상황실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농작물·가축·농업 시설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관계 부처 및 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 현재 사전 대응 차원에서 △기상재해별 농작물 및 가축 관리요령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대응 요령 △재해예방 관리 기술 정보를 도(道)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전파하고 있다. 또한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과 폭염 대비 농작물· 가축 관리요령을 안내문으로 만들어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피해 우려 지역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처요령 등을 휴대전화 문자나 스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가축분뇨 액비의 활용을 다각화하고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액비는 가축분뇨를 호기성 발효시킨 액상 비료로, 질소· 인산·칼리 외에 칼슘·마그네슘 등 각종 미량 영양소를 공급하고, 토양의 물리적 성질 개선뿐만 아니라 미생물 활력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간 액비의 성분은 ‘비료관리법’에 따른 비료공정규격(질소, 인산, 칼리 성분의 합계 0.3% 이상)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규칙’의 질소 최소 함유량 기준(질소 함유량 0.1% 이상)을 모두 충족해야 했으나, 최근 악취저감 및 부숙도 기준 도입에 따른 액비화 과정에서의 폭기(공기 공급) 기간 증가, 액비의 부유물 제거를 통한 관수시설(골프장, 시설원예) 활용 등 질소의 함유량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액비 생산·이용 여건이 변화되면서 질소 기준 개선에 대한 현장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은 가축분뇨 액비의 “질소 최소함유량은 0.1% 이상이어야 한다”라는 기준을 삭제하여, 비료공정규격의 ‘질소, 인산, 칼리 성분의 합계 0.3% 이상’ 기준만 충족하도록 개선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단계 산란계 농가에 대한 계란 살충제 검사를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의 계란검사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부적합 농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올해 계란 살충제 검사는 지난 1~4월까지 신규 생산농가 검사를 마쳤으며, 5~8월사이 생산농가의 여름철 집중검사를 실시한다. 8~11월에는 식약처 주관 유통단계 검사, 11~12월에는 검사되지 않은 농가에 대한 마무리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계란 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전체 산란계 농가의 약 80% 수준을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과거 부적합 농가를 중심으로 전담자 지정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계란 검사와 함께 방제약품에 대한 안전사용기준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여 국민 식탁에 안전한 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농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37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대표 전정욱)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농사꾼’은 2018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해상 운송용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지능형농장(이하 스마트팜(큐브팜))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큐브팜’은 기존의 비닐하우스나 판넬 조립 형태의 버섯재배시설이 아닌 내·외장재가 스테인레스(SUS) 재질로 만들어진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하여 단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이동 및 다단적재(5단)가 가능하며, 완전 밀폐를 통해 깨끗하고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의 버섯 재배과정에서 배지에 양·수분을 공급하는 ‘침봉’ 과정은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나, ‘도시농사꾼’은 배지의 무게, 습도, 산도(PH), 전기전도도(EC) 등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양·수분을 공급하는 ‘자동화 침봉시스템’을 개발하여 버섯 생산량이 1.5~2배 정도 증가하였다. 창업 후 국내 총 9곳의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하였고, 현재 고창 상하농원, 부산 스마트팜 연구단지 등 5곳에 구축 중이며, 하반기에는 일본·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 및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2022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축산농가에 1조 5천억 원의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축산농가는 기존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사업을 통한 3,550억 원과 특별사료구매자금 1조 1,450억 원을 신규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사료구매자금 지원은 이차보전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업인의 부담금리는 기존 사료자금 금리인 1.8%보다 낮은 1.0%로 2년 거치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더불어 축산발전기금을 통해 지원되는 기존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도 농가 부담 완화 측면에서 1.8%의 금리를 1.0%으로 동일하게 인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외상으로 거래되는 사료구매가 현금거래로 전환되어 모두 약 1,650억 원 상당*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원 대상 농가가 약 7천여 농가에서 3만 농가 이상으로 확대되어 약 328%의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가당 한우·젖소·양돈·양계·오리는 6억 원*, 꿀벌 등 기타 축종에 대해서는 최대 9천만 원까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농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농기계 보관과 침수 농기계 손질법을 소개했다. 장마철 농기계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기계가 비를 맞거나 물에 잠기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하기 전, 빗물이나 습기로 인해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농기계에 묻어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한다.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로 옮겨 보관한다.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또는 방수포장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매어둔다. 침수된 농기계는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서둘러서 정비해야 성능이 유지되고 수리비를 줄일 수 있다. 농기계가 침수되면 기종 상관없이 시동을 걸지 않는다. 별다른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엔진이 손상되거나 배선이 탈 수 있다. 우선 농기계를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을 제거하고 물기가 모두 마른 뒤 기름칠한다. 각종 필터,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는 모두 빼내 새것으로 교체한다.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연결된 전선을 분리하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없앤 뒤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한다. 단,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됐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금년 1월부터 개정된 닭·오리·계란 이력제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대구경북지역 가금류 농가, 유통업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닭·오리·계란 이력제는 금년 1월 25일 축산물이력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닭, 오리 농장의 사육마릿수는 주령별로 신고해야 하고 계란의 이력정보는 난각에 10자리 숫자로 표기하는 등 몇몇 사항이 개정됐다. 대구경북지역의 축산물이력법에 적용되는 가금류(육계, 양계, 오리) 농장은 약 750여 곳이며 의무 사육현황신고 대상 농장은 약 700여 곳이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축산물이력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닭·오리·계란 이력제 정착을 위하여 사육현황 신고 대상 농장, 식용란선별포장업소·수집판매업소를 대상으로 110여 차례 현장 방문 및 유선 연락을 통해 농장식별번호 확인 및 계란 이력번호 표시 등 교육·홍보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고 또한 집합교육 16회 및 소비자 대상 등 39회에 걸쳐 홍보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김병도 지원장은 가금류 이력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PC·모바일 사용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무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저수지, 양수장, 지하수 관정 등 수리시설이 미비한 천수답(天水畓), 천수전(天水田) 및 도서지역 등에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어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2개월간(’21.3.26.∼’22.5.25.) 전국 평균 강수량은 92㎜로 평년 강수량 186㎜의 49%로 전국적으로 기상가뭄이 있으며, 5월 25일∼26일 내린 비로 일부 지역은 농작물 생육에 다소 도움은 되었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랜 기간 무강우가 지속되고 있다. 5월 25일 현재, 전국 저수율은 65.2%로 평년 저수율 68.3%의 96% 수준으로 벼의 경우 전반적으로 모내기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나, 노지 밭작물의 경우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생육 저하, 생산량 감소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수리시설이 없는 천수답(畓)·전(田) 등에 급수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노지 밭작물 재배지역 등 물 부족 우려지역을 점검하여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5월 26일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이하 가뭄대책비) 25억 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