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담당 임태환)은 지난 15일 전 직원 CS워크샵을 개최하여 2021년 고객만족경영 실행사항을 점검하고, 자체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올해의 고객만족 경영활동으로 연초부터 제공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격추세 문자전송 서비스’가 축산농가에게 가축의 출하시기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으며, 영세 축산농가 지원사업인 성장사다리와 그린나래 활동을 통해 고령층·여성가장·신규진입 축산농가에게 다양한 컨설팅 활동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이에 김기범 지원장은 “연초에 계획했던 고객만족을 위한 지원내 활동이 남은 기간동안 잘 마무리되길 바라며, 자체 고객만족도에서 나타난 고객의 불만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하여 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감동을 주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이 계란 유통이력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동신고를 위해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이력정보 전산 연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현장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새롭게 개편한 계란 이력제의 오는 ’22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정착 유도와 전산관리 환경을 구축해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대구경북지원은 달걀껍데기 표시사항(산란일자, 농장고유번호, 사육환경) 연계 개편된 계란이력제의 법령정비, 이력관리시스템 개선 의견수렴 및 교육·홍보 붐업 등 제도 시행을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대구경북지원은 각 사업장에서 수기 등으로 관리하고 있는 계란의 거래내역을 이력관리시스템과 연계 및 자동신고 등으로 체계적인 전산관리 기능을 보급할 계획이다. 전산연계 후에는 이력정보가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사업주는 매우 간편하게 이력제를 준수할 수 있고, 또한 거래내역 및 대장 등의 서류 관리업무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축산물이력제법에 따른 전산신고 의무자로, ERP, MES 등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신고를 희망하는 업체다. 전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업체가 새로이 ERP 등 프로그
반갑지 않은 불청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올 가을 들어서만도 6곳에서 발생해 방역당국은 물론 오리농가, 양계농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19일 전남 나주 소재 육용오리농장(약 31천수)에 이어 20일 전남 강진 소재 종오리농장(약24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개체를 조기 발견·긴급조치 하여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였으며, 이번 확진도 단축된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되됐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가에 대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진단검사에 대한 협조와 의심증상(폐사증가·산란율저하 등)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장 4단계 소독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1일 충북 음성 육계농장(약 92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돼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정우)은 18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4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내 정육점의 육 고기 취급 실태조사와 더불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내역은 이력번호 표시 및 정확성 여부, 거래내역서 작성 여부 등에 집중했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축평원에서 배포하는 모바일 전산신고앱을 적극 홍보하여 거래내역서 작성의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축평원 강원지원은 지난 8월에는 30여개의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8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소재 가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가을배추는 대체로 10월 중순부터 12월 하순까지 전국에서 출하되며, 당진은 충남 지역의 주산지 중 한 곳으로 11월 한 달 동안 배추가 출하되는 지역이다. 김현수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밭 현장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 상황과 출하 여건 등을 점검하고, 농협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장관은 “정부 보유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 물량을 시장에 충분히 공급하여 김장철 배추 수급을 관리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추는 가을 작형이 본격 출하 중으로 10월 하순 강원, 충청 지역 출하에 이어 11월 상순부터는 전남·전북·경북 등 전국으로 출하처가 확대 중이다. 중부 지역 중심으로 발생했던 무름병은 기온이 하강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천에 따른 출하 지연 등으로 출하량에 변동이 있는 상황이다.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까지의 가락시장 누적 반입량은 13,278톤으로 평년보다 669톤(5.3%↑), 전년보다 1,084톤(8.9%↑) 증가했으나, 이른 한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파종용 벼 정부보급종 종자를 신청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2차에 나누어 신청받으며, 1차 신청기간(‘21.11.22.~12.20.)에는 시·도 단위로 지역별 대상이며, 2차 신청기간(‘22.1.3.~1.28.)에는 잔여 물량에 대해서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20kg(1포) 단위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고 지역농협에서 수령(‘22.1.10.~3.31.) 할 수 있으며, 가격은 내년 1월 초에 신청기관 또는 농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27품종 21,800톤 수준이며, 새롭게 공급하는 ‘영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육성)과, 농가 수요가 많은 ‘새청무‘(전남 농업기술원 육성)가 확대 공급될 계획이다. ‘영진‘은 2022년부터 공급(90톤)되는 품종으로 영남지역에 적응하는 중만생 품종이며 밥맛과 도정 후 백미 외관 특성이 우수하고, 특히 금 간 쌀(동할미) 발생 비율이 일품, 새일미, 영호진미에 비해 낮은 특징이 있다. ‘새청무‘는 2020년부터 공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전통시장 집중 점검기간을 맞아 15일 경기 안양시 소재 안양남부시장을 찾아 축산물이력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홍보행사는 축산물이력제도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영세업소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소 1++ 등급 세부 근내지방도 표기[1++(9)], 장부의 기록관리(영수증, 거래내역서), 식육판매표지판 이력정보 표기 등 축산물이력제 판매단계 준수사항에 대해 알렸다. 특히, 닭·오리 이력정보 표기 및 식육판매표지판 배부, 스마트폰 App을 활용한 전산신고 방법 등 기관 신규사업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김회순 지원장은 “이러한 홍보활동을 통해 제도 이행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수사항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북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하 예소담) 윤병학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대표는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지역농가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경영체라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소담은 90여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580여톤의 배추, 마늘 등 원물을 조달하고(1차), 20여종의 김치를 제조·가공하고 있으며(2차),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충북지역 배추의 약 70%(재배면적 기준)를 매입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HACCP·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식품안전인증제도) 인증 등을 획득하여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전국 20여개 대리점과 단체 급식(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오프라인 판로에 중점을 두었으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부터는 홈쇼핑, 쿠팡, 카카오 등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시장에 안주(김치품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정우)은 16일 관내 일반 마트 내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이력제 점검용 시료 채취 및 이력제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국내산 소,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도축장 및 가공장으로부터의 유통과정 중 이력번호의 일치 및 표시 여부와 거래 내역서 작성 여부 등의 준수사항을 점검하여 축산물이력제 이행률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창기 이력부장은 "소고기 이력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만큼이나 돼지고기 이력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소비자가 더욱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점검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축산농가 및 TMR 공장 등 조사료 수요처의 자발적 국내산 이용 확대를 약속하기 위해 16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조사료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회별로 ‘31년까지 올해 대비 국내산 조사료 이용 비율을 10% 확대하고, 이를 위한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의 정책·기술 지원을 결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FTA에 따른 조사료 주요 수입국에 대한 관세 철폐에 대비하여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경쟁력을 축산 업계에 알리고, 국내산 조사료 이용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년 기준 국내 조사료 총 소요량 4,820천톤 중 국내산은 81.4%로 3,923천톤이며, 국내산 조사료 중 볏짚이 약 68%이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옥수수 등 사료작물이 28%이다. 다만, 국내산 조사료는 수입산과 비교하여 수분함량이 일정하지 않으며 이물질이 혼입되어 품질이 좋지 않다는 축산 업계의 인식이 있어, FTA 발효 이후 수입산 조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조사료 품질에 대한 인식을 제
국제 도시농업 중심지로 도약을 꿈꾸는 우리나라에서 한국형 도시농업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단법인 인간식물환경학회, 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국제 학술 토론회를 18∼19일 이틀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국제 도시농업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농업의 가치와 각 나라의 도시농업 유형을 소개하고, 국제 도시농업의 공동 목표와 발전 방안을 공유한다. 유럽, 호주, 대만 등 해외 도시농업 전문가와 국내 산업체, 교수 등 참석자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도시농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국제 도시농업 현황과 발전 방안에서는 △이탈리아 볼로냐대학 프란체스코 오르시니 교수가 ‘유럽 도시농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네덜란드 푸드 포 굿 농장 한스 피즐 대표가 ‘네덜란드 도시형 치유농업 연구 사례와 현황’에 대해 다룬다. 국제 도시농업의 다양한 발전 유형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도시농업과장이 ‘한국 도시농업 현황과 국제도시농업연구센터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 프레이저 토피 교수가 ‘국제 도시 녹화(綠化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1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본아이에프(주)’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하여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자체와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총 26건의 사례가 접수되었고,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우수사례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메뉴 광고 등에 지역명을 노출하는 등 지역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매출도 증대시키려는 상생 노력이 돋보였으며, 친환경 안전 농산물에 대한 상생협력 모델도 다양하게 제시됐다. 대상을 받은 ’본아이에프’는 지역특산물(서산 뜸부기쌀, 6쪽마늘 등)을 활용한 가정간편식(죽제품)을 개발하여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산물의 인지도 확대에 기여했고, 특히 매출 증대를 통한 기업의 초과 이익을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유하려는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식품명인이 지역농산물(안동 콩)을 100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분을 열분해로 에너지화하는 열분해 공정에 이산화탄소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열분해는 무산소 조건에서 열을 통해 석탄 등의 화합물을 분해하여 합성가스를 생산해 내는 기술이다. 이 과정에서 질소 등 비활성가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열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합성가스는 수소, 일산화탄소 등으로 암모니아 합성과 메탄올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가 된다. 또한, 전기 발전 등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 연구진은 계분(닭똥)으로 열분해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사용해오던 질소(비활성가스) 대신 반응가스로 이산화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여 합성가스 발생량이 2배(8.4→18.1 mol%) 이상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는 온실가스의 일종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에너지화 효율을 높이는 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가축분뇨 처리는 지금까지 퇴·액비 생산 등 자원화 방식에 편중돼 왔다. 최근 들어서는 경작지 감소 등으로 인해 새로운 처리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소, 돼지 등 주요 축종의 분뇨를 활용한 열분해 공정에서도 이산화탄소 적용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 11일 ‘New 수정란 이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우 우량난자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협의회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경북도립대학교 및 인공수정사 등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도축 과정에서 폐기되는 우수 개체 난소의 유전자원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범사업은 금년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진행하며 도축암소 난자 이용에 관한 프로세스 및 제도적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단계별 매뉴얼을 마련하여 도축암소를 이용한 수정란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병도 지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우수 도축암소의 난자와 우수정액 및 등급판정결과를 접목하면 한우개량속도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수정란 이식사업 시스템이 구축되고 제도적 기반이 갖추어진다면 한우개량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은 11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토마토 양액재배농장(농장명 조은토마토)에서 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연구회’ 회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귀농 5년차 미만 청년농업인들로 정보 교류와 협력, 안정적인 영농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모임체를 결성했으며, 각 회원들은 토마토 재배, 산업곤충 사육 및 체험농장 운영 등의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김 차장은 각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영농 준비기와 정착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큰 만큼 단계별 맞춤형 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