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의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월동 전 재배관리로 겨울 잡초(광대나물)방제, 눌러주기, 배수로 정비 등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겨울 사료작물의 약 80%를 차지하는 IRG는 9월 하순(중북부지역)부터 10월 중순(남부지역)까지 파종을 마무리하며, 11월은 겨울나기(월동)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다. IRG와 생육 주기가 비슷한 광대나물은 초봄에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초기에 방제를 잘해야 IRG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월동 전에 메코프로프(MCPP) 희석액(물 149.5ℓ+메코프로프 0.5ℓ)을 10아르(a)당 150ℓ정도로 1회 뿌리면 광대나물 생육을 억제해 IRG 생산성을 약 35% 높일 수 있다. 방제는 풍속이 약할 때 잎에 골고루 흩뿌린다. 약제 처리 후 IRG 잎 끝이 약간 마른 형태를 보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회복된다. IRG는 뿌리가 토양에 얕게 분포하기 때문에 땅이 얼기 전에 눌러주기를 실시해야 뿌리와 토양을 밀착시켜 찬바람 건조 피해와 언 피해(동해)를 예방할 수 있다. 월동 전 눌러주기를 실시한 곳은 하지 않은 곳보다 생산량이 약 15% 이상 높게 나타났다. 물 빠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일 오후 3시30분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1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 참여형 행사로 개최되는 정책콘서트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개선 사례를 농업인·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공론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농식품 유관기관, 일반국민,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혁신정책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6건의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된다. 발표과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8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것들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의 생동감을 고려하여 실시간 연계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와 온라인 참여자 등 300여 명은 정책의 평가자가 되며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하여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점수는 사전평가와 합산하여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주변 환경과 같은 속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충남 천안시 소재 곡교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원앙을 정밀검사한 결과, 1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강원 고성 송지호에서 발생한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방사사육 금지 및 정밀검사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여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며, 방역대(10km)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과 정밀검사, 소독 강화조치도 21일 동안 실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년 동절기 처음으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가금농가 종사자 등 축산관계자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회순)은 지난달 22일 수원농생명과학고와 28일 여주자영농업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벌꿀 등급제 홍보와 밀원수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양봉산업 현황, 벌꿀 등급제 소개를 통해 양봉산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밀원수 식재로 이상기후로 인한 벌꿀 생산량 감소로 어려운 양봉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됐다. 학생들은 1인 1밀원수를 식재하고 각자 심은 밀원수에 명찰을 달아 본인들의 밀원수가 ESG실천과 벌꿀 생산량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가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밀원수 식재는 환경보호와 꿀 생산의 원천을 제공하며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다. 이에 축평원 경기지원 11월 초 양봉농가에도 밀원수 식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회순 지원장은 “최근 몇 년간의 이상기후로 벌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국내 양봉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밀원수 식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벌꿀 등급제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30호 업체로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와이솔루션은 2017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박서영 대표의 14년 육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류 패티와 유사한 조직감 및 우수한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 고기를 개발·판매하는 미래 대체식품 분야 새싹기업이다. ㈜에스와이솔루션은 3배합 기술을 통해 육즙을 구현하고 기존 식물성 대체 고기의 문제점인 콩 비린내를 보완, 식감과 맛을 개선한 식물성 대체 고기 패티 ‘농부씨’를 출시하고, 팜까스, 미트볼 등 식물성 대체 고기를 다양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체인지’를 출시했다. ‘농부씨’ 출시 전 기호도 평가를 위해 시행한 맘카페 회원들의 시식 평가에서 맛에 대한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후에 진행한 ‘팜까스’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이 1,172%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벤처투자의 엔젤투자와 씨엔티테크, 삼양화학그룹(㈜성홍), 충북대 기술지주에서 pre-A 규모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27일 축산기업중앙회 전라북도지회(군산시)에 지역사회 상생협력과 농축수산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친환경 아이스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아이스팩은 한국서부발전(군산시)이 폐석탄을 이용하여 환경보호를 위해 자체 개발한 휴믹물질을 활용한 제품으로 식물 영양제로 재사용 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최근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아이스팩 사용도 많아지는 추세에 있는데 이번 친환경 아이스팩 전달 행사는 도내 축산 관련 소상인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광영 지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7일 나주 본사에서 농어촌 공간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심재헌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과 公社 지역개발 5부서 협의체, 각 도별 KRC지역개발센터 담당자 등 4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심재헌 센터장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촌중심지 및 생활권 설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심재헌 센터장은 기존 농촌중심지 계층구조 분석과 생활권 설정 방법의 한계, 농어촌공간정보 분석·활용 방법 등을 소개하고, 공사가 농어촌공간정보 DATA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자체 및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농촌개발처 조초이 대리는 농촌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5개 시․군의‘농촌공간정비계획의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농촌정책이 공간계획을 통한 생활 여건 개선, 난개발 요소 정비, 농촌다움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실제 공간계획을 구상하는 현장관계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농어촌연구원 윤상헌 박사는 ‘전라북도 장수군 빈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지 및
축사에서 사람없이도 알아서 척척 작업하는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이 본격 도입되고 있어 농촌 고령화등으로 일손부족을 겪고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디지털축산 실현을 위해 사료 급이로봇·로봇 착유기·오리사 깔짚 자동살포기 등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을 축산농가에 활발히 접목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료 급이로봇은 농장주가 사료 주는 시간·횟수·양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알아서 소에게 먹이를 주는 자율주행로봇이다. 사료 주는 시간이 되면 급이로봇은 TMR(섬유질 배합사료) 사료 배합기 앞으로 이동해 배합기와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양의 사료를 공급받는다. 그 다음 소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초음파센서 등 각종 센서를 이용해 소 먹이통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사료를 준다. 특히 고감도 전자저울을 이용해 균일하고 정밀한 급여량 조절이 가능하며, 운행 중 소나 장애물 등과 부딪힐 위험이 감지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멈춘다. 무선 배터리로 작동하는 급이로봇은 임무를 마치면 자동충전장치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 충전 후 다음 사료 주는 시간까지 기다린다. 한편, 한우 200여 마리를 키울 경우 하루에 먹는 사료의 양은 대략 2,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과 도드람양돈농협(박광욱 조합장)은 27일 경기 안성 도드람엘피씨공사에서 고품질 한돈 생산 및 수익향상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농가의 한돈 품질 고급화를 통해 농가 수익을 향상하고, 농가 환경과 경영 능력을 개선하는 활동에 협력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서를 바탕으로 민·관·공 협의체로 구축된 경기지원 피드백 인프라 ‘무엇이돈(豚) 물어보소(牛)’를 활용하여 ▲고급육 생산 및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 노하우 교육, ▲규격돈 생산을 위한 등급판정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경영 시스템 자문 및 기술 교류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 ▲축평원 빅데이터 자료를 통한 농가 컨설팅, ▲사양관리, 사육밀도, 시설관리 등의 양돈 정책 공유 등의 추진에 협력하게 된다.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축평원 경기지원과 도드람양돈농협이 상호협력하여 한돈 농가가 필요로 하는 고급육 생산 기술 교육, 분석자료 정보제공과 컨설팅 활동으로 한돈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24일 위미1리 마을회(이장 김봉현)와 함께 지귀도(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귀도는 무인도이지만 해상에서 떠밀려온 목재,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와 낚시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강태종 지원장은 “해양쓰레기 문제와 바다환경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환경활동 참여를 통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 가치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시스템의 전체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구축하여 2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축산법에 따라 축산업 신규허가자는 24시간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이후 매년 6시간 보수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가축사육업과 가축거래상인 등록자도 신규 등록 시 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4시간 이수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체 교육과정을 온라인화하기 위해 기존 교육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게 됐다. 교육내용 면에서도 축종별로 세분화하였고, 글자 크기 확대, 영상자료 활용 등을 통해 고령 축산농가의 교육 참여가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정보화기기 이용이 불편한 고령농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본인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영상자료 활용과 글자 크기 확대 등을 통해 가독성을 높였다. 교육내용을 축종별로 세분화하여 축산농가가 원하는 축종을 선택하여 수강하도록 하여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축산업허가·등록 정보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대상자 변동사항을 수시로 반영하여 교육대상자 관리를 강화했다. 축산 관련 종사자는 교육 누리집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 회원가입을 하면
육계 7일령 이하 시기에 조도 30∼50럭스가 적당 체중증가 3∼9% 정도 높고 스트레스 지수 46.3∼56.2% 낮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장 동물의 사육·관리 기준에 따라 성장 단계별로 육계(고기용 닭)의 생산성을 높이는 조도(밝기)와 점등(불켜기)시간 등 사육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빛은 닭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소다. 계사 내부의 빛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닭의 체중이 증가하고 안구 질환이나 카니발리즘, 발바닥 피부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 및 동물복지 인증기준에는 육계 축사 바닥의 평균 조도(20럭스)와 점등시간(18시간)이 나와 있다. 반면, 7일령 이하 병아리에 관한 별도의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육계 7일령 이하 시기에 적절한 조도는 30∼50럭스(lx)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도가 20럭스일 때 보다 30∼50럭스일 때 체중증가량이 3∼9% 정도 높았으며, 스트레스 지수는 46.3∼56.2% 정도 낮았다. 점등시간은 22시간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24시간, 22시간, 18시간 세 조건에서 체중 증가량과 스트레스 지수를 비교한 결과, 점등시간이 길수록 체중 증가량은 높았다. 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재배할 때 드론(무인기)을 이용해 노동력을 줄이고, 잦은 강우에도 적기파종이 가능한 재배기술을 제안했다. 풀사료 재배면적은 간척지 등지에서 증가하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하고 잦은 비로 인해 파종기계가 재배지에 들어가지 못하는 등 적기파종(제때뿌림)에 어려움이 있다. 논뒷그루(답리작)로 재배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적기파종을 위해 벼를 수확하기 전에 씨를 뿌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입모중 파종이라고 한다. 입모중 파종은 기계로 씨뿌리기가 어려워 사람이 분무기를 메고 일일이 작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든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는 작고 가벼워서 드론으로 살포(뿌리기)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드론을 활용해 2m의 높이에서 파종했을 때 3m보다 수확량이 최대 15% 많았다. 이는 비행 높이가 낮아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종자가 적고 토양에 안착되는 종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분무기로 파종할 때에는 1헥타르당 약 50kg을 살포할 수 있지만, 드론으로 파종할 때는 약 60kg을 살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기존 분무기로 파종했을 때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서울)에서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전략 논의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를 공유하여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주, 베트남,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 11개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하였으며, 국내 농기자재 관련 협회 및 기업,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참가를 희망한 국내 농기자재 70개 회사의 품목별 희망 주제, 국가 등 수요조사를 토대로 마련됐으며, ‘국가별 농기자재 시장 정책 변화 및 트렌드 공유, ’시장 정책 변화에 따른 국가별 수출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세션별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K-농산업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오후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하여 식품·외식 산업 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식품·외식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식품·외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으며, ㈜오리온 이경재 대표이사에게는 은탑산업훈장, 한국배수출연합(주) 박성규 대표이사, 탑푸르트(주) 전제표 대표이사에게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여했다. 박영범 차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식품의 세계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 현장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식품 연구개발(R&D) 지원, 스타트업 기업 육성 등 식품·외식 분야 유망 산업 육성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