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박영범 차관은 24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관리실태와 농산물 도매유통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역의 먹거리 공급과 민생 경제 안정에 매우 중요한 시설로, 최근 코로나가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외부의 철저한 방역과 유통종사자들의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사전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방역관리에 미흡함이 없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사랑 나누기’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평원 광주전남지원 여성공감 메아리단(단장 권하정)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체온점검 등) 센터 내 환경정리와 아동에게 제공할 음식준비를 도왔다. 또한 미리 구매한 지역 축산물 계란, 쌀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외에도 축평원은 행복한 농촌만들기를 개최하여 영세한 축산농가에 방역물품과 미네랄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봐드리는 등 지역상생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기범 지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등 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여건을 감안하여 사회적 약자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성과 영양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광평옥’ 신청 방법을 23일 소개했다. ‘광평옥’ 종자 우선 공급 신청은 10월 25일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로 하면 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광평옥’은 늦게까지 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후기 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말린 수확량이 ha당 21.5톤으로 수입종보다 4% 많고, 외국 품종에 비해 가격도 29∼43% 저렴하다. 또한, 줄기가 강해 비바람에 잘 견디고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 강하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20년 기준 1만3000ha로 국내산 종자 사용 비율은 29%이다. ‘광평옥’은 국산 젖소를 기르는 낙농·축산농가가 많은 경기·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2020년 재배 추정 면적은 3,160ha이다. 농촌진흥청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서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광평옥’, ‘신황옥’ 등을 시범 재배했다. 2022년에는 경주 지역에 외국 품종을 대체하여 ‘광평옥’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나는 환 절기에는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흡기 관련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웠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 가축도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아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 한우·젖소 = 폭염으로 줄었던 사료 먹는 양이 늘어나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신생 송아지가 초유를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바람막이와 보온 관리(적정 온도 25도)로 호흡기 질환과 설사병을 예방한다. 무더위로 번식이 지연된 암소(번식우)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을 관찰해 알맞은 시기에 수정하도록 유도해 번식률을 높인다. 분만 후 젖분비(비유) 초기인 젖소는 충분한 영양소가 함유된 에너지 사료를 급여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착유관리가 필요하다. ■ 돼지 = 축사 내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많아지고, 습도가 낮으면 돼지의 기도가 건조해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적정 습도(50~70%)를 유지한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지난 17일~18일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된 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이번 회의를 대면 및 영상을 병행 방식으로 주재하였으며, 차기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미국, 중국, 프랑스 등 G20 농업장관 및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가 참석하여, 세계 농식품 분야의 현안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장인 이탈리아 농림부 장관(스테파노 파투아넬리)은 개회사를 통해 G20 농업장관들이 사람, 환경 및 우리 모두의 공동 번영을 위한 농업과 식품시스템의 달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꾸준한 정책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였고, G20 농업 장관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이틀간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수석대표들은 농식품 분야의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각 회원국의 노력, 기아 종식을 위한 협력, 세계 보건 위기 중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한 농업과 식품시스템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며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6일 오후 경기 의왕시 소재 노인복지시설 마리아의집을 방문해 관계자 등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수 장관은 마리아의 집을 매년 정례적으로 방문하여 입소자를 위문하였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설 관계자만 면담했다.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 직원들도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대형 한인마트·아마존 입점 등으로 수출 판로 개척 지역 관광지 활용한 체험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남 장성군 ‘농업회사법인 ㈜네시피에프앤비’(이하 네시피에프앤비) 장현순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대표는 지역의 40여 개 경영체와 법인을 설립(‘13)하여 나물 수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고, 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시피에프앤비는 지역농가(9개소)와 계약재배, 지역매입을 통해 연간 약 22톤의 원물(취나물, 토란, 가지 등 나물류 8종)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1차), 건나물, 냉동나물 등을 제조·가공(2차)하며, 쿠킹클래스 체험(3차) 등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내수 시장의 포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출 공동브랜드를 구축·활성화하여, 현재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한인 대형마트(H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와 아마존 입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회원사들을 설득하고 수출 절차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 15일 충북 진천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된 경우에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하고,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야생조류 차단망,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철저히 통제 ▲축사 내·외부와 농가 진입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미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N3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는 약 1∼2일 소요될 예상이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야생조류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을 실시,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투입)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검사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바이러스 유형도 다양해져,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철새가 본격 도래하는 10월 전까지 소독시설, 야생조류 차단망, 방역실·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미흡한 점을 사전에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15일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같이 가는 가치, 다다익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다익선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경기지원은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정확한 이력번호로 식육판매표지판 현행화, 1++등급 근내지방도(BMS 7,8,9) 세부항목 표시, 거래내역서 기록·보관 등에 대해 이력제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였다. 새롭게 시행되는 모바일을 통한 거래내역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정육점 판매가격이 축산물가격비교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가격 수집, 공개에 대한 소상공인의 참여를 유도하여 소비자들이 손쉽게 축산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진행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시장 물건을 구매하여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자 구매 심리를 회복시키는데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수원센터 및 반딧불이 연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연무시장 상인회와 공동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진흥공단 조기숙 센터장은 “경기지원과의 협업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해진 전통시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소·돼지고기 음식 종류에 따라 알맞은 부위와 고르는 법, 보관법을 소개했다. 추석 단골 식재료인 소고기는 고기색이 밝고 붉은 빛을 띠는 것을 고른다. 지방색은 유백색을 띠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포장지 안에 육즙이 많이 고여 있다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탕국용 사태나 양지는 선홍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막이 적당히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근막은 근육을 지탱해 주는 결합 조직으로 질기지만 푹 고거나 오랜 시간 끓이면 감칠맛을 낸다. 구이에는 등심, 안심, 채끝 등이 좋고, 살코기 속에 근내지방(마블링)이 가늘고 고르게 분포돼 있는 고기가 향과 맛이 풍부하다.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너무 많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표면의 근막은 요리 전에 없앤다. 갈비의 힘줄은 구우면 단단하고 질기지만 삶으면 부드러워져 갈비 특유의 깊은 맛을 낸다. 구이용 갈비는 근내지방이 적당히 있고 근막이 적은 것으로 고른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기의 결을 보면서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더욱 연하게 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는 선홍색이나 밝은 미홍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탄력이 있고 윤기가 나면서 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와 추석 전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가락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민생 경제 안정에 매우 중요한 시설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외부의 철저한 방역과 유통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달 17일까지 계속되는 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찰의 합동 특별단속으로 명절 전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내수 경기위축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외식 할인 지원을 오는 15일 10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는 일상 속 집단 감염 지속 등으로 큰 감소세 없이 정체 양상을 보이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고려하여 국민의 자발적인 거리두기 실천 지원을 위해 외식 할인 사업을 비대면(배달) 방식으로 재개하고, 향후 방역 여건이 개선되면 대면까지 확대하면서 잔여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외식 할인 지원은 카드사에서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을 확인·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사업 참여자(700만명)의 응모와 누적 실적은 이번 사업에 그대로 이어서 적용된다. 참여 배달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공개 모집을 통해 총 19개 사(공공 11, 공공·민간 혼합 2, 민간 6개)가 확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200억원(잔여예산의 50% 수준)을 배정했으며, 선착순으로 환급하여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기존 참여자의 카드사 응모 및 사용 실적 등은 그대로 연계 적용되므로, 실적 달성(4회)만 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새롭게 참여할 경우 ①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먼저 응모한 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맥류 종자를 개별신청 받아 보급한다. 맥류종자 개별신청은 13일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종자개별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보리·맥주보리의 가격은 20,680원/20kg이고, 쌀보리는 22,560원/20kg, 청보리는 19,500/20kg, 트리티케일·호밀·겉귀리는 39,440원/20kg이다. 신청한 종자는 입금확인 후 보급될 예정이다. 지난 기관신청을 통해 종자를 신청하지 못했거나, 추가로 맥류 종자가 필요한 경우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개별신청 대상 품종 및 수량은 실시간으로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류종자 개별신청 대상 주요 품종은 다음과 같다. ■…겉보리 ‘혜미’ 품종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 징을 가지고 엿기름용 및 새싹보리용으로 적합하다. 종피가 검정색인 ‘흑다향’ 품종은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능이 높으며, 보리차용 및 새싹보리용으로 적합하다. ■…쌀보리 ‘호강’ 품종은 메보리로 병해 및 쓰러짐에 강하고 취반 및 가공적성이 좋다. ‘강호청’ 품종은 청색 메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후, 강원도 소재 축산물종합처리장(강원엘피씨)과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하여 추석 대비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강원엘피씨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부처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추석 성수기 중 도축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축업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으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백신 우선 접종, 선제적 PCR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소·돼지고기 공급이 평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나, 가정 내 소비 증가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추석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추석 이후 도축예정 물량이 추석 전에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9월 18일까지 출하되는 한우암소에 한하여 농가가 부담하는 마리당 도축수수료 15만원을 한시 면제하여 소고기 공급을 추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 차관은 이어서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안반데기 배추밭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고랭지 배추 작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