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촌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을 목표로 밭농업기계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밭농업기계 종합연구동’을 준공·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밭농업기계 종합연구동은 국립농업과학원 내 총 1,488㎡면적에 폭 20m, 길이 60m 크기로 지어졌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됐으며, 작업기 정밀 제어, 노지 디지털 복합제어,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 실험실 등 3개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작업기 정밀 제어 실험실’은 유공압 모의실험(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모의실험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농작업기 유공압 제어 시스템 개발과 성능시험에 활용된다. ‘노지 디지털 복합제어 실험실’은 농업환경과 농작업 자료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감지기(센서)·영상 기반 제어 등 노지 디지털 농업 기초·요소 기술개발에 이용된다.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 실험실’에서는 모사 풍동을 활용한 파종·방제 작업 등 드론용 농작업기 개발과 밭농업기계 시험장치, 시작기 성능시험 등 첨단 밭농업기계의 성능시험이 이뤄진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밭농업기계의 주요 기종을 전시해 현대 농기계 개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계절과
KOICA, 아프리카 가나에서 벼 우량종자 첫 수확 올해 8톤 시작, 2023년 24톤 농가 보급 예정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ODA사업으로 서아프리카 가나의 아신포수지역의 아신아크로퐁 마을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벼 우량종자 첫 수확’이 있었다. 벼 우량종자 수확 작업 행사에는 아신포수 지역농업 사무소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농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우량종자 수확 작업이 이뤄졌다. 벼 재배 협회장인 Mr. Kwame Asuah는 KOICA의 지원 사업으로 우량한 벼 종자가 생산되었고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며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18일 1.2ha의 현지 벼 우랑 종자 생산포에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114일 만에 수확하게 됐다. 사업 책임자인 다이카의 김상열 단장은 사업 대상지인 9개 지역에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며, 2021년도에는 8톤, 2022년도에는 16톤을 2023년도에는 24톤을 농가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우량종자 보급을 통해 벼 생산성이 10-20% 증대되므로 가나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8일 한돈 품질고급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컨설팅으로 회원농가의 한돈 품질향상, 경영능력과 기술수준 개선, 소득 향상이 목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인프라(데이터)를 활용하여 규격돈 생산을 위한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을 제공하고, 한돈 품질 개선을 위한 기계 등급판정기기(VCS2000) 활용 극대화 방안에 대한 기술교류 및 연구사업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남건 지원장은 “축평원 부울경지원과 부경양돈농협이 상호협력하여 한돈 농가가 필요로 하는 분석자료 정보 제공과 컨설팅 활동으로 돈육 품질향상과 경영 및 기술 수준 개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의료용으로 개발된 돼지 심장을 원숭이에 이식했을 때 발생하는 거부반응이 사람의 심장질환 유발 과정과 유사함을 밝혔다. 연구진은 이종이식(異種移植; 종이 다른 동물의 기관·조직 이식) 이후 거부반응을 일으킨 돼지 심장에서 병리학적으로는 혈관성 거부반응, 심근경색과 심장 섬유화가 진행되었고, 전사체학적으로는 심장 기능 유지에 필요한 필수 유전자의 발현 이상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분자생물학적으로는 심장 기능 이상 표지 유전자의 발현이 변화하였음을 확인했다. 이는 사람에서 심장근육병증이 진행될 때의 유전자 발현 변화 양상 또는 심장 기능 이상 증상과 매우 유사한 결과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류재규 동물바이오공학과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심장 이종이식 후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거부반응 억제 기능이 강화된 의료용 돼지 개발 등 연구에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연구에 참여한 건국대학교병원 윤익진 교수는 “이종이식 거부반응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최초 시도로 의미가 크며, 연구 결과는 심장질환 발생과 형성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건국대학교 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중앙대학교와 공동
친인척 방문·가족모임 줄어 구매금액 감소 원인 추석음식, 중간 또는 완전조리식품 구입 비중 늘어 최근 3년간 추석 관련 농식품 구매 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은 친인척 방문과 가족모임이 줄었고, 농식품 대신 저렴한 다른 품목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을 앞두고 선물이나 명절 음식, 제수용품을 농식품으로 구매할 때 지출되는 예상비용은 34만3,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 2019년 보다는 5% 감소한 수준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 농식품 구매변화를 전망하고, 코로나19가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21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소비자 874명)와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의 최근 3년간 농식품 구매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최근 3년간 추석 관련 농식품 구매 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은 친인척 방문과 가족모임이 줄었고, 농식품 대신 저렴한 다른 품목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음식은 중간 또는 완전조리식품의 구입 비중을 늘려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떡(68.4%) 비중이 가장 높았고, 튀김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ICT기반 시스템을 활용하여 용지매수 업무 표준화 및 전자화로 평균 12개월 정도 걸리는 보상 소요기간을 8개월로 단축시켰다고 9일 밝혔다. 용지매수를 위한 보상업무는 그동안 기본조사,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보상액 산정, 협의매수, 수용재결을 위해 토지수용위원회에 제출하는 자료작성까지 약 12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다. 이에 공사는 전자우편, 전자적 감정평가, 업무표준화 및 전자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보상업무 효율성을 높여 보상 전체 기간을 단축시켰다. 또, 상시적 수용 재결시스템 구축으로 용지매수 보상 지연을 해소시켜 국민에게는 다년간 묶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보상을 통해 사회·경제적 갈등요인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의 용지매수보상시스템(LPCS)은 보상 협의 이후 진행정보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검증·분석·출력해 관련기관인 우정사업본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토지수용위원회 등으로 온라인 전송처리 된다. 보상토지가 선정되면 전자우편화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에게 계획공고와 협의 계약통지 등이 배송이력관리가 가능한 전자우편으로 발송된다. 국민에게 정당한 보상이 되도록 법
농진청, 구구데이 맞아 닭고기·영양성분 등 정보 소개 닭고기 필수 아미노산 풍부, 달걀 하루 2개로 단백질 충족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9월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와 달걀의 영양성분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4.8㎏, 달걀은 282개를 기록해 10년 전인 2009년에 비해 닭고기는 5.2kg, 달걀은 44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닭고기와 달걀의 영양적 가치는? 닭고기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며, 일반 식육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인체 구성 세포조직의 재생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달걀은 모유 다음으로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하루에 2개 정도 섭취하면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노안을 예방하는 ‘루테인’,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레시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 구매 시 무엇을 보고 골라야 할까? 냉장 닭은 껍질에 광택이 있고, 고기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냉동 닭은 해동하면 드립(drip)으로 인해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이 밖으로 흘러나오므로 되도록 냉장 닭을 고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촌건축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가 주관하고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16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농촌 계획과 농촌 건축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2003년부터 농촌계획대전을, 2006년부터 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한국농촌계획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에서는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하여 총 14점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먼저,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다양한 가치의 농촌 재생’을 주제로 하였으며, 농촌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아낸 경북대학교(고보경, 김기년)의 “가사인생사휴가(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경남 고성군 영현면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외부마을(중심, 배후)과 협력하여 의료·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촌의 미래상을 잘 계획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느긋한 기다림, 반곡은 발효중”, “겸사겸事” 2점, 장려상에는 “休 : ‘쉬어감’을 잊어버린 농촌에게 묻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도에 실시한 젖소 국내 및 국제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똑똑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는 국내 젖소 씨수소와 검정사업 참여 암소를 대상으로 연 3회(4, 8, 12월)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인터불에서 실시하는 국제유전능력평가에 공식적으로 참여해 국내 젖소 씨수소의 국제적인 능력도 비교하고 있다. 올해 8월에 실시한 2차 평가 결과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사로 누리집(축종(젖소) 선택 → 젖소컨설팅 →교배계획관리)에 가입하면 확인할 수 있다. 씨수소 및 암소의 검정성적, 선형(외모)심사 결과를 비롯해 사용자가 선택한 씨수소와 보유 암소 간 최적의 교배조합 결과도 예측해 볼 수 있다. 2021년도 젖소 유전능력평가 보고서는 9월 중순 발간할 계획이고, 이후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연구활동 → 간행물’)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유전능력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수집한 유우군 능력검정 자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선형(외모)심사 및 혈통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국제유전능력평가는 세계 36개 나라 약 15만 마리 씨수소를 각 나라별 기
영국 정론지 가디언, 우유 관련 흥미로운 기사 게재 성인 기준 아침·자기전 한잔씩 총 하루 두 잔 우유 섭취 추천 건강음료라고 불리는 ‘우유’는 우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접하는 식품이다. 갓 태어난 아기는 모유를 통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고, 어느 시점 이후에는 분유나 우유를 통해 영양소를 채우게 된다. 또한 어린이가 돼서는 건강과 성장을 위해 우유를 꾸준히 챙겨 마신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우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성인이 돼서도 꾸준히 우유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최근 영국의 정론지 중 구독자가 가장 많은 200년 전통의 가디언(The Guardian)에 흥미로운 기사가 게재됐다. 수십 년간, 과학자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뼈의 상태는 끊임없이 바뀌는데, 칼슘 섭취량이 저조할 경우 우리 몸은 뼈 속 칼슘을 빼내 보충하므로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일례로, 나이지리아에서는 뼈와 관련된 골질환은 매우 흔하게 발생된다. 매년 골다공증으로 진단받는 사례가 1백 500,000만 건에 달한다. 한편,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잘 부러지는 상태로 별다른 증상 없이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8월 한달간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에 앞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은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 여부, 이력번호 표시와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여부 등에 집중하였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식육판매업소에서 거래내역서 수기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장했다. 남건 지원장은 “식육판매업소의 경우 거래내역서 작성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평원에서 배포하는 모바일 신고앱을 이용하면 작성의 번거러움과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식육판매업소에서 이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5월에는 12개 전통시장 내 41개 식육판매업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도 다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라인 명절 한우장터 6일~10일까지 4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17일까지 전국 마트에서 역대 최대 규모 동시 할인행사 열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1 추석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열고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인 한우할인판매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매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온 한우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설 명절부터 온라인 장터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늘푸름홍천한우, 안동비프, 장수한우,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1등급 한우 100g을 기준으로 등심 7,800원(시중가 대비 31% 할인), 안심 12,000원(시중가 대비 25% 할인), 양지 4,700원(시중가 대비 39% 할인), 채끝 8,600원이며 가정에서 가장 선호하는 불고기와 국거리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2,900원으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농협유통 및 전국 농·축협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추석 성수기 축산물 물량의 원활한 공급과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및 방역조치 강화를 주제로 회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세부 회의 내용으로는 ▲추석 대비 물량증가에 따른 등급판정 공정성 확립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직원 선제적 검사 등 방역 조치 준수 강화, ▲공공기관의 사회적 안전 가치 실현을 위한 현장 안전 강화 ▲축평원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등이 있다. 추가적으로 등급판정 물량 증가로 인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여름철 식중독 사고 발생으로 인한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각별하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위한 공정한 업무 추진을 지속하고, 빈틈없는 안전문화 체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는 축평원 서울지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한 이력관리제도 이행실태를 1일부터 17일까지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6개 지역본부·14개 사무소)으로 20개 단속반(40명)을 편성하여,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사항 확인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정승교 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면서,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제도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수산물 내수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추석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22일까지 ‘추석 성수품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추석 성수기 소비자의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유통업체 할인행사별 1인당 할인 한도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이번 행사 기간에 유통업체가 코로나19 방역도 빈틈없이 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행사 대상 농축산물은 추석 대표 성수품 13종과 소비촉진 필요품목 9종, 총 22개 품목을 선정하여 20% 할인(계란 10%)을 지원하며, 추가로 업체별 자체 할인이 더해질 예정이다. 행사 참여 업체는 대형마트 5개사, 온라인 쇼핑몰 8개사, 중소마트 4개사, 생협 4개사, 공공지자체몰 8개사, 로컬푸드직매장 37개소이다. 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인쿠폰이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할인율을 30%로 지원하고 현장 할인행사(부스운영),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상품권 판매, ‘놀러와요 시장(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