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로 구성된 전자 상품모음집이다. 명절 등 선물 소비가 많은 기간에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친지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은 과일류 등 지역 특산품 220여 개, 한과 등 식품명인 제품 30여 개 및 청년 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 320여 개로 구성됐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개 부류가 소개되어 있다. 추석 명절 기간 중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상시 운영하여 농업인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등으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는 22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박영범 차관 주재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 농업부문 대비상황 및 태풍 이후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22일 11시 당초 직접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던 태풍 오마이스가 태풍 강도를 유지한 체 23일에 제주와 남해안에 상륙하여 통과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태풍 예보 발표 후 즉시, 지자체와 관계기관에게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철저,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하는 한편, 태풍 영향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피해예방요령 문자(SMS) 발송 자막뉴스 송출 등을 통해 긴급 전파했다. 아울러, 박영범 차관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점검회의(실·국장 참석)를 긴급 개최하고 유관 기관·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및 비상대응 태세로 돌입한 상태이다. 박 차관은 최근 정체전선에 의해 비가 지속되어 취약해진 지반, 농업용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태풍 종료 시까지 특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배수장 및 농업용 저수지 관리상황,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지주, 덕시설 점검 및 비닐하우스 결박,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6월~8월 중순까지 관할작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재개발지역 건물붕괴, 물류센터 화재, 항만 지게차 사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안전사고의 잦은 발생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점검을 통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코로나19 방역수직 준수여부, 도축장, 도계장, 계란집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등급판정 장소, 예냉실, 소·돼지 이동통로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작업장 안전 MAP 작성 및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관련 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작업장 경영자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발생요인에 대한 개선을 추진했다. 김회순 지원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경기지원을 ‘안전사고 ZERO존’으로 만들어 ESG 경영가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북 안동시 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이하 한국라이스텍) 최해천 대표를 선정했다. 최 대표는 민관협업으로 안동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백진주’라는 품종의 쌀을 브랜드화하고 지속적인 연구로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개발·판매하여 우리 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라이스텍은 167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2,400여 톤의 원물(벼, 쌀 등)을 조달하고(1차), 쌀 크래커·과자 등을 제조·가공하고 있으며(2차),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쌀 시장에서 안동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백진주‘ 품종을 도정하여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특허)에 보관·판매하는 방식으로 백진주 쌀을 안동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즉석 도정코너를 홈플러스 전국 56개 지점에 설치·운영(2005년∼), 이를 통해 확보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쿠팡, 네이버, SSG 등 다양한 온·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8일 경기 화성시 젖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로봇 착유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허 청장이 방문한 젖소 사육농가(황골목장)는 착유 전 과정을 무인화하는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허 청장은 “농촌 인력난, 사료가격 상승, 부숙도 검사 의무화, 폭염 등으로 인해 올해 젖소 사육농가가 많이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로봇 착유 기술의 국산화로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개체별 실시간 사료 급여량과 유성분을 분석할 수 있게 되면 현재 축산농가가 처해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허 청장은 현장 방문을 마친 뒤 젖소 사육농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국산 로봇 착유기의 가격 경쟁력과 기기의 완성도를 높여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봇 착유기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이용해 젖소 1마리당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육성우 및 착유우의 사육두수를 줄여 축산업의 환경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
플로깅활동·탈 플라스틱문화 조성 챌린지 등 진행 공식 SNS 인스타그램서 해시태그 통해 환경보호 앞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지난 1일~14일까지 2주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과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에 따른 탈(脫)플라스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는 용기내챌린지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근무 중 점심시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바닥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고, 배달 음식보단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고, 도시락을 싸오는 등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지원은 자체적으로 공식 SNS 인스타그램(Instagram) 계정(eco_kapegg)을 개설하여 직원들의 캠페인 활동을 게시하였고, 해시태그(#환경보호, #제로웨이스트, #플로깅, #용기내챌린지 등)를 통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타 계정들과 소통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 관련 이슈 등을 상시 공유하여 환경문제에
지난 3월 중국 절임배추 영상 보도 이후 김치 수입량이 4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해 7월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27% 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7월 김치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27.0% 감소한 16.6천톤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월별 김치 수입량 및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3월 25.2천톤 · 24.1%이었으나, 4월 18.1천톤 · △7.2%, 5월 21.1천톤 · △13.2%, 6월 17.9천톤 · △21.8%, ’21.7월 16.6천톤 · △27.0%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김치 수입 감소량은 4월 1.4천톤, 5월 3.2천톤, 6월 5천톤, 7월 6천톤으로 감소 폭이 증가했다. 수입산 김치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는 7,300여 곳으로 늘어났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재료로 만든 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인증해주고, 소비자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 업소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부착해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전남과 충남을 중심으로 증가해 왔으며 경북,
김현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강원도 인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는 어미돼지(모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장의 모돈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것과 강원도 내 양돈농장 200여 호에 대해 농장별 지자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돈 관리상의 미흡사항에 대해 한돈협회 등과 함께 집중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수 본부장은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지난해에 비해 72% 증가하는 등 급증하고 있어 경기·강원 지역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하면서, “양돈농가는 경작지 출입 및 영농기구·장비 농장 내 반입 금지 등 영농활동으로 인한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에 유의하고, 돈사 출입 전에 전실(前室)에서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손수레 및 모돈사-퇴비사 사이 이동 동선에 대한 집중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수본은 강원 인제 발생농장 주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었고, 최근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증가하여 멧돼지 발생 주변
제품 구매 후, 한화 경기 SNS 업로드… 20만원 상당 제품과 사인볼 증정 작년 9월 선진 기업문화와 한화이글스 팀컬러에서 아이디어 제품 출시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한 제품 ’선진포크한돈 불꽃삼겹에어’(이하 불꽃삼겹에어) 이벤트를 진행해 20만원 상당의 제품과 사인볼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한달간 진행하는 ‘불꽃삼겹에어’ 이벤트는 온라인 판매처 쿠팡에서 제품을 구입 후, 한화이글스 경기 장면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해시태그는 #불꽃삼겹, #선진포크한돈, #한화이글스, #이글스는참지않아 를 필수로 달아야 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하여 20명을 선정해 20만원 상당의 선진포크한돈 선물세트와 한화이글스 선수의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올해 7월, 코로나 지역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야구 팬과 관중 입장 재개를 염원하는 한화 팬을 위로하기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선진은 지난 해 9월 이미 대세 조리기구가 된 에어프라이어로 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게 ‘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정우)이 11일 횡성에서 원주 기업도시로 지원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강원지원은 1993년 횡성 도축장에서 출장소로 업무를 시작한 이래 2014년에 지원 독립사무실(舊 횡성축협)을 개설했고, 금번 이력품목 확대와 유통조사, 교육홍보 등의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원주 기업도시로 사무실을 확대해 이전하게 됐다. 축평원 강원지원은 현재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도축장 및 도계장 8개소, 계란 집하장 3개소 등 총 11개 사업장에서 품질평가, 축산물이력제, 축산물 유통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정우 지원장은 “금번 지원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도내 축산농가는 물론, 유통·소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봉사하는 기관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 주소: 강원도 원주시 기업도시로 229(더시티) 3층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전,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사육농장인 양지뜰농장을 방문하여 산란계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양지뜰농장은 지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20.12.23)된 이후, 입식시험, 농장 점검·환경평가 등 재입식을 위한 사전조치를 완료하고, 산란중추를 순차적으로 재입식(1차 7.3일 9.5만마리, 2차 7.24일 9.5만마리)하여 최근 일부 산란계의 계란 생산이 시작되고 있는 농장으로, 산란계 살처분 농장의 보상금 지급상황, 단계적인 재입식 및 계란 수급상황, 폭염을 대비한 사육 및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영범 차관은 최근 계란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조속한 계란 가격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살처분 농가의 재입식이 중요하므로 지자체 관계자에게 산란계 살처분 농가에 대한 조속한 보상금 집행을 독려하고, 농가가 신속하게 재입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폭염 피해가 없도록 농가의 냉방시설 가동 철저, 가축 건강관리 강화 등을 재차 당부하고, 지자체에는 취약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 제공, 폭염대응 시설 지속 점검
농업분야 관심 있는 대학생 80명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에서 진로탐색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의회를 통해 농업분야 지역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 3기’를 9일부터 일주일동안 진행한다. ‘빛가람 미래농업인재 육성과정’은 2019년 신설되어 농업분야 창업과 농업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에게 기관 주요사업과 사업현장 소개, 채용제도 설명 등 취업을 위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과정을 통해 농업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인원을 올해는 80명까지 확대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목포대, 동신대에서 각각 선발된 인원으로 과정 수료 후 최대 2학점의 학점과 수료증을 부여받고, 조별과제 및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은 오픈캠퍼스 사이트 내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기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취업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토종 달걀 껍데기 색 밝고, 노른자 색 짙으면서 비율 높아 노른자 비율 일반 달걀 25.3% 토종 달걀 32.2%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토종닭이 낳은 달걀과 일반 달걀을 비교한 결과, 토종 달걀은 노른자 색이 진하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 토종닭 대부분은 고기용 닭으로 길러져 왔으며, 2019년부터 토종 달걀이 토종 축산물 인증을 받고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연구진은 토종 달걀과 일반 달걀의 무게, 비율, 색, 껍데기(난각) 강도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토종 달걀의 흰자(난백)와 껍데기 무게는 일반 달걀보다 가볍고 노른자(난황)는 무겁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 무게(난중)에서 노른자 비율은 일반 달걀이 25.3%인 반면 토종 달걀은 32.2%로 높았다. 노른자와 흰자 비율에 따른 달걀의 풍미 관련 국내 연구에 따르면 달걀찜 경우 노른자 비율이 높아질수록 구수한 맛은 증가하고, 비린 냄새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종 달걀은 일반 달걀보다 껍데기 색이 밝았으며, 노른자 색은 짙었다. 노른자 색은 밝은 노란색에서 주황색까지 1부터 16까지 단계로 구분해 측정하는데, 토종 달걀이 8.7, 일반 달걀은 6.9로 나타났다. 달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10일부터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초과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 축산농장 사육밀도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면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농장의 가축 이동 신고 및 사육현황 신고 등으로 사육 마릿수 변동이 확인되는 시점에 축산업허가등록제 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제 사육 마릿수를 비교하여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는 농장을 추출하며, 시스템에서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농가에서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 등을 통해 스스로 사육밀도를 점검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여 농장별 사육밀도 개선현황을 상시 관리하게 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축산업통합시스템을 통해 이번에 가동하는 사육밀도 관리뿐만 아니라 농장통합점검 및 농장 방역관리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관리 및 농장 방역관리, 농장통합점검 등을 정보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
농진청·강원대, 흑염소 사양관리 기술 개발 품질 좋은 풀사료 위주로 급여시 개선효과 뚜렷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염소고기의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을 높이고, 고기 특유의 냄새를 개선할 수 있는 사양관리 기술을 강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비육 후기 염소를 대상으로 사료 종류에 따른 생산성, 고기 지방산 조성과 냄새 성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품질 좋은 풀사료(알팔파) 위주로 급여했을 때와 곡물사료 위주로 급여했을 때 생산성 차이는 없었다. 풀사료 위주 급여 비율은 풀사료 80%, 곡물사료 20% 정도이고, 곡물사료 위주 급여는 곡물사료 70%, 풀사료 30% 정도 비율로 맞췄다. 근내지방 함량은 사료 종류와 관계없이 거세한 염소고기가 5.58%로, 비 거세 염소고기(3.49%)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오메가-3 계열의 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풀사료 위주로 급여한 염소고기가 2.53%로 나타나 곡물위주로 급여한 염소고기(1.16%)보다 높았다. 염소고기 특유의 냄새는 거세유무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거세했을 때 낮게 나타났다. 최근 국내 염소산업 규모는 2010년 502억 원에서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