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18일 진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전국한우협회 순회 간담회에 참석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한우농가 생산성분석 및 한우 유전정보 서비스 조회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축산데이터기반 생산성분석 및 유전정보 서비스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축산물원패스 사이트를 통해 사육월령별 월평균 수익성 분석, 개체 유전정보 연계를 통한 농장별 유전능력 정보 등의 축산기반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실시간으로 접근·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주최하였으며 한우농가, 한우협회 정책지도국, 농식품부 구제역 방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참석하여 한우산업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강화했다. 부산울산경남지원 이승곤 지원장은 “데이터기반 축산농가 맞춤형 피드백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한우농가의 합리적 농장경영 및 축산물 생산성·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KAPE-TI 생산성 취약유형 농가를 선정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인농가에서도 축산물원패스를 이용하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니 농장경영에 활용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오는 25일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개관식에서 한식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한식의 품질향상 등을 위해 지정한 파리지역 우수 한식당 5개소와 씨제이(CJ)제일제당 퀴진케이(Cuisine.K) 영셰프 6인이 함께 참여하여 한식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제철음식과 발효음식을 주제로 직접 개발한 한식 신메뉴 18종을 선보이게 되는데, 특별히 파리 우수 한식당 5개소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한 5가지 메뉴가 인상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파리 올림픽 기간에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인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누리집을 통해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와 한식 요리방법(레시피)을 안내하고 한식 소개 책자와 홍보물(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 활용하여 한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파리 올림픽은 전 세계인에게 우수한 한식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컨벤션 등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의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17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와 함께 시중에 판매 중인 등급 닭고기(통닭, 부분육)의 품질 수준 합동 조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활동은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판매장을 방문하여 ▲등급 닭고기 표시 사항 점검 ▲판매 중인 등급 닭고기 품질 수준 일치 여부 조사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 등 닭고기 등급제도의 실효성 홍보와 개선점 발굴을 위함이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닭고기 등급판정 방법과 이력번호 확인 방법 등 기관의 고유사업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판매 단계 등급제품의 품질 수준 점검으로 등급 닭고기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는 소비자 관점에서 닭고기 등급제도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명자 회장은 “등급 닭고기 품질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등급제품의 등급과 이력번호 같은 표시사항의 가독성을 높이면 소비자 인식도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 사항을 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지난 16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전충남양돈농협 축산물공판장과 포크빌 중⸱도매인 조합 및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소개하고 실제 거래 사례를 공유하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은 온라인 기반의 축산물 거래를 통해 전국 단위의 축산물 구매 환경 조성과 축산물 유통 및 거래 효율화를 위한 온라인 도매 플랫폼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온라인 도매거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축산유통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소재 토마토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긴급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는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 등 5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는데,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지역의 피해가 큰 농가를 위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집중 호우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현장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가 피해 현황을 손해평가사 및 지자체에서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면서 피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하면서 현장의 2차, 3차 추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 기술 지도에도 힘써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손해평가 인력 1,800여명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손해평가를 추진 중이며 원예시설의 경우 조사율이 99%이라면서, 피해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빠르면 7월 1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17일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도권지역 지역축협, 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대한 소개와 정책 지원 자금 우대 혜택, 분쟁조정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쇠고기, 닭고기도 거래 대상에 추가되어 돼지고기, 계란을 포함한 4종의 축산물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신규 이용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후에도 권역별 설명회를 지속 개최하여 온라인 기반 축산유통 효율화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17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과 직원들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의 한우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임대수탁사업 참여 고객들이 ‘농지은행 전자계약시스템’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0일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는 카카오, 네이버 등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10개의 민증인증사업자의 간편인증을 통한 전자서명 방식을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1월, 계약 건수가 많은 ‘농지임대수탁사업’을 고객들이 공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농지은행사이트에서 농지 임대수탁 계약을 할 수 있도록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그러나 전자계약 체결을 위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의 발급과 사용 절차가 복잡해 고객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기존 공동인증서를 통한 전자계약서 서명과 함께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하여 공동인증서 발급 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인 만큼,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는 농지은행사업 참여자의 전자계약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선 농지은행처장은“이번 간편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할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인구감소로 인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23개 지자체 시장·군수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관광·여행상품 개발·운영 및 할인 등이 활성화되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인구감소지역과 연계 등을 통한 관광상품 공동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1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축 질병 방역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상황과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들어 국내 양돈농장에서 6건이 발생했으며, 경북에서는 지난 1월 15일 영덕군에서 발생한 후 5개월여 만에 영천(6.15.), 안동(7.2.), 예천(7.6.)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등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는 한편 방역대(10㎞) 및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정밀·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을 집중소독 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부, 경북도 및 예천군 등 관계기관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박범수 차관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이 경북에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추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경북도를 포함한 각 지자체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 조치를 이행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 텃밭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이 청양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청양고추는 막대한 로얄티를 낸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고, 현재 우리가 먹는 청양고추 품종들은 종자 자급률 100%로 해외에 별도의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사진=농촌진흥청>
거세 한우 비육 후기에 비타민 시(C)·아미노산 급여, 도체 품질 향상 현장 실증 결과, 등지방두께 ↓, 등심단면적 ↑, 육량지수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 생산성이 낮아지기 쉬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사료에 첨가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소개했다. 거세 한우 사육 단계는 일반적으로 육성기, 비육 전기 및 후기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본격적으로 살을 찌우는 비육기에 비육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우는 18개월령 비육 중기 이후부터 체내 지방량이 증가해 몸무게 대비 체표 면적이 줄어들고, 체외 열 배출량도 감소한다. 또한, 고온기에는 반추위에서 발생하는 소화 열을 내리기 위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발육 부진이 나타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비육우는 30~35도(℃) 이상 불볕더위가 12일간 이어지면 하루 몸무게 증가량(일당증체량)이 약 73% 감소한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 연구진은 거세 한우의 비육이 부진한 여름철에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물질을 발굴해 사료 첨가제로 만들었다. 이 사료 첨가제에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근내지방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반추위 보호 비타민 시(C)’, 사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7월 7~10일 정체전선으로 발생한 농업 호우피해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간부들의 현장점검 및 대응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호우 피해지역에 손해평가 인력 1,800여 명(예비인력 1,000명 별도)을 배치하여 신고 3일 이내 손해평가를 추진했으며, 특히 원예시설의 조사율은 7월 14일 기준 99% 완료했다. 피해 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보험금의 50%를 18일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 농가의 생계안정 및 영농 재개를 위한 농약대, 대파대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지자체 피해조사도 독려 중이다. 피해가 큰 농가는 생계비 지원, 정책자금 이자 지원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농업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7월 17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
15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찾아 수박 재배단지 수해 복구지원 직원 30여 명, 파손된 비닐 제거 및 농자재 정리 등 환경 정비에 팔 걷어 병해충, 작물(수박), 토양, 방제 분야 전문가 현장 기술지원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과 용동면 수박 재배단지를 방문해 피해복구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지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등 직원 30여 명은 익산시 용안면에 있는 수박 시설하우스(8동, 0.5헥타르) 내부의 농작물 잔해를 치우고, 파손된 비닐 제거 및 농자재 정리 등 주변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또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소속 병해충, 작물(수박), 토양, 방제 분야 전문가들은 인근 익산시 용동면 수박 농가(0.3헥타르)를 찾아 생육 촉진, 양분 투입, 병해충 예방법 등 농가별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앞두고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농촌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일손 돕기와 현장 기술지원, 농산물 팔아주기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작물 또는 농업시설물
검역본부, 제놀루션과 공동연구로 ‘허니가드-R액’ 개발 낭충봉아부패병 유발 유전자 차단, 질병 억제·꿀벌 생존율 향상 내년 초 본격적인 제품 출시 예정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제놀루션과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액’을 개발하고 7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본격적인 제품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발된 꿀벌 유전자 치료제는 RNA가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생존에 필요한 특정 유전자를 차단하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이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질병을 제어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RNA 간섭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지만, 야외 임상시험 등을 거쳐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로 정식 품목허가가 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애벌레 내장이 짓무르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지난 몇 년간 국내 토종벌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고, 양봉농가에서 질병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개발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었다. 또한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꿀벌 유전자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