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면역력 약해진 가축,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 커 한우, 배합사료 넉넉히 급여· 깨끗한 물 충분히 제공 돼지· 닭, 일교차 대비 온·습도관리 또는 수시로 환기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환경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시기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면역력이 떨어진 가축은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으로 인해 호흡기 또는 소화기 관련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며, 올바른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한우= 고온기에 줄었던 사료량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늘어나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미네랄을 보충해 면역력 증진을 돕는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큰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와 보온 관리로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무더위로 번식이 지연된 암소(번식우)는 아침, 저녁에 발정이 발현되는지 관찰해 적기 수정으로 번식률을 높인다. △젖소= 유방염에 걸릴 수 있으므로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가 필요하다. 축사 바닥은 늘 건조하게 유지하고, 분만 후 젖 분비(비유) 초기에 에너지 사료와 함께 영양제를 보충해 빠른 회복을 돕는다. △돼지= 돈방 내 적정한 두수를
농림축산식품부(정황근 장관)는 6~7월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복구비 3,200억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27.~7.27. 집중호우와 8.9.~8.11.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농작물 침수 71천ha, 가축 폐사 969천마리, 농경지 유실·매몰 1.4천ha, 공공시설(저수지, 용배수로 등) 856개소 등의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3일에 발표한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금일(9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하였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 3,200억 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2,124억 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076억 원이다. ① 농가 사유시설 복구 지원(재난지원금)은 대파대 252억원, 농약대 735억원, 가축입식비 24억원, 농업시설 복구비 44억원, 농경지 복구비 303억원으로 총 1,385억원을 지원한다. ② 위 지원과 함께,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총 739억원을 위로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피해가 큰 농업인(대파대·가축입식비 지원대상)에게는 ▲대파대·입식비 보조율 인상(50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준공한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로봇 파레트 적재기, 자동선별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식 개소식(’23.10월 예정) 이전임에도 올해 성수품 공급을 위해 시범운영을 하며 농협, 롯데마트 등 기존 유통망 뿐만아니라 배달의 민족과 같은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있어 정황근 장관의 방문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황근 장관은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과 민생 안정을 위해 9월 7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3주간 역대 최대 규모(149천 톤, 평시 대비 1.6배) 성수품 공급,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 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오는 10월 4일부터 전국의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일제 접종은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소·염소 45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6주간 일제 접종을 진행했으나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농가는 관할 시·군청이나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입력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염소 농가는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대장’에 접종 상황을 기록하고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지자체에서는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부터 무작위로 농가를 선정하여 소·염소의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하고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한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5월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해선 농가에서 정해진 방법에 따라 올바르고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하는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9월 8일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온라인경매 플랫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실제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이날 박병홍 원장은 공판장 대표와 중도매인조합장 등 참여자들과 면담하며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온라인경매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온라인경매는 축산물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을 포함한 4개 도매시장에 도입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대구 EXCO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6개 생산자단체가 주관하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축산 관계자에게 기관의 주요 사업(이력제·등급제, 유통사업, 벌꿀등급제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행사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돼지 생산성 향상 분석모델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는 농장의 출하 성적과 이력 신고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농장성적 유형별 분석정보와 모돈과 비육돈의 데이터 연계를 통한 모돈 성적 등도 볼 수 있다. 10월부터 ‘축산물원패스’를 통해 국내 양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본사업 시행을 앞둔 벌꿀등급제 관련 이벤트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벌꿀등급제는 국내에서 생산된 천연벌꿀에 대해서만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둔갑 판매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품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양봉 농가는 국내 양봉업 경쟁력 향상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제도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8월 1일부터 한 달간 충남 부여군 내 한돈협회 미가입 농가 23 농가를 대상으로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돈산업에 종사 중이나 한돈협회 회원 농가가 공유하는 정보에서 소외된 일반농가 대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 목적 △ 시범사업 참여 농가에 대한 정책사업별 혜택 △ 시범사업 신청 방법 및 개체식별번호 귀표부착 등 개체관리비용 지원과 전산신고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안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홍보와 홍보 책자의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최치환 지원장은 “기존 농가별 다양한 방식의 모돈 개체별 관리 방법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통일하여, 한돈 산업 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도로 많은 양돈장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일부터 사흘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6개 생산자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축산 관계자에게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축평원은 이번 행사에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돼지 생산성 향상 분석모델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는 농장의 출하 성적과 이력 신고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농장성적 유형별 분석정보와 모돈과 비육돈의 데이터 연계를 통한 모돈 성적 등도 볼 수 있다. 부스에 방문한 양돈 관계자는 직접 해당 서비스를 사용해보고 활용법을 배웠으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축평원은 농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지속 홍보하고 업계와 의견을 공유한 뒤, 10월부터 ‘축산물원패스’를 통해 국내 양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본사업 시행을 앞둔 벌꿀등급제 관련 이벤트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벌꿀등급제는 국내에서 생산된 천연벌꿀에 대해서만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둔갑 판매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품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정자시장에서 ‘2023 고기 愛 빠진 사람들이 꿈꾸는 건강한 먹거리! 축산물 소비증진 ESG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정자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정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자시장 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판매업소 대표 12명이 함께 참여했다. 축평원 경기지원은 ▲축산물이력번호 기록·관리방법 ▲축산물 등급 표시방법 ▲축산물가격정보제공 서비스 ▲식육판매업소 준수사항 등을 교육하였으며, 판매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거래내역서와 식육판매표지판 작성 방법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익신고제도, 청탁금지법 등 축평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렴·윤리 경영에 대해 안내하고, 청렴 퀴즈 풀이를 실시했으며, 정자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는 등 ESG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금일 실시한 정자시장 축산물 소비증진 ESG 캠페인은 7개 기관의 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 말까지 실시한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년 부처 합동)’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계란 살충제 집중검사는 닭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5월 말 ~ 8월 말)에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체 산란계 농장 1,303호 중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 1,117호(85.7%)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단계 계란 검사를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며, 농식품부는 하반기 입식 등으로 계란을 추가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계란 검사와 함께 산란계 농가에 대한 진드기 방제 약품 안전사용기준 지도·홍보, 부적합 농가 전담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계란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관리를 지속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농장, 장비 및 기구 등에 대한 청소·세척·소독을 철저히 하고, 방제용으로 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일 세종시 본원에서 안전 문화 정착과 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 핵심가치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박병홍 원장을 비롯한 본원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 점검은 1+, 실천은 1++’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선서를 통해 안전 활동을 생활화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해당 슬로건은 자발적인 행동 변화를 목적으로 내부 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 슬로건 공모’ 우수작이라 주목할 만하다. 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병홍 원장은 “안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영을 실천하고, 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올해 초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기관 최우선 핵심가치로 재정립함에 따라 무재해사업장·안심일터 조성·임직원 참여·법규 준수를 안전보건 경영 목표로 삼은 바 있다. 또한, △업무 중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리스크관리 △작업장 안전협의체 구성 및 합동점검 △전 직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최근 5단계 광역울타리(상주~영덕) 이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7건)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가 참여하는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6일 개최하고, 5-2광역울타리 이남 야생멧돼지 남하 차단 대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10월 강원도 접경지역에서 시작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은 지속적으로 남하하여, 지난 8월말부터는 5단계 광역울타리 방어선(상주~영덕)을 넘어 영덕군 울타리 이남 지역에서 5건이 확진되었고 9월 4일에는 청송군에서 처음으로 야생멧돼지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이 확진되었다. 어제 중수본 회의에서는 5단계 광역울타리 이남에서 처음 발생한 청송군 지역에 대해 환경부는 열화상드론과 연계한 포획단(엽사)이 야생멧돼지를 집중 포획하고,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ㆍ제거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하기로 하였다. 또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예상경로 멧돼지 집중포획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과 삼육대학교(대외국제처장 심지연)는 6일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축산·식품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동물자원과학과 재학생 및 식품학과 취업준비생들의 현장 실무체험을 통한 취업지원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역할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는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위한 정기적 채용 설명회 개최 △오프라인 현장 실무 체험 제공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모의 면접 등이 포함된다. 삼육대학교(대외국제처장 심지연)는 “이번 협약을 초석으로 삼아 축산·식품 분야를 넘어 통계, 행정, 전산 직무 영역까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갑석 축평원 서울지원장은 “축산·식품 분야 미래인재들에게 현장 실무 체험을 제공하여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양 기관이 뜻을 합치게 되어 기쁘고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평원 서울지원과 삼육대학교는 지속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사업, 축산물이력관리, 축산 유통정보의 활용 등 다양한 방면으로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현장실무 체험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30일 가금산물 가격조사 사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광주전남지역 가금산물 가격조사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금산물 가격조사 사업은 가금산물 가격정보의 조사 및 발표를 목적으로 하며, 가금산물 거래가격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가격기준을 설정하는 등 각종 지표, 통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축평원은 가금산물 가격조사 시스템을 활용한 육계, 오리, 계란, 병아리, 노계의 산지 및 도매가격을 조사하여 매일 축산유통정보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가금산물 거래가격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가금산물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금산물 가격조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가격조사 참여업체 교육 실시를 통해 전산신고율 향상을 도모하고 참여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승종원 지원장은 “정부와 산업의 수급, 관측, 가격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가금산물 가격조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평원이 통계자료 대표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35명으로 편성되며,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위반율이 높았던 3개 업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수입축산물의 매입 신고 후 장기간 매출 신고가 없어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매입·매출내역 등의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에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벌금·과태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게시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