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1일부터 3일간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청이 후원하는 ‘2023년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산지 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안정화를 유도하고, 사룟값 상승 등 사육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도내 생산 축산물(한우, 한돈, 가공품)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전북지원을 비롯한 생산자협회, 생산자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축평원 전북지원은 소비자들에게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이벤트를 비롯해 저탄소 축산물 인식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축평원 전북지원은 축산물이력제를 중심으로 등급판정, 유통조사사업,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 기관 중점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부패공익신고제도 비실명 대리신고 방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도 함께 홍보하고 안내하기도 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이번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사육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2023년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의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 출품된 거세우 33두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우량 한우 사육 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및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한우 경쟁력 확보 및 한우산업의 중요성과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17개 시·군 18개 농가에서 한우 거세 33두가 출품하였고, 심사 결과 육질 등급은 1++등급 25두(76%), 1+등급 6두(18%), 1등급 2두(6%)이며, 육량 등급은 A등급 16두(48%), B등급 15두(45%), C등급 2두(6%)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 참가 출품우는 전년 대비 등지방두께 0.27㎜ 감소, 등심단면적 0.88㎠ 증가, 육량지수 0.18 증가와 함께 특히 근내지방도 0.85의 증가와 사육개월령 0.12개월 단축이라는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고령군의 이춘언 농가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경산시 김영관 농가, 장려상은 김천시 정맹열 농가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개체는 등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놀멍 뭐하니’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된 반려동물 관련 기술(‘펫테크’),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반려동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펫서비스’) 제품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그 외에도 강화된 반려동물 보호자 돌봄 의무 등 개정 ‘동물보호법’ 내용을 알리는 정책체험과 반려견 행동지도,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돌봄 에티켓(‘펫티켓’) 오엑스(O/X) 퀴즈 등에 참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미리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보았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반려인 증가와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원-웰페어(One-Welfare)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서울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단체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12개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비자단체와 농식품 현안을 공유하고, 소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대책,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수진 실장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추석 기간 한우 등 가격이 하락한 품목 중심으로 합리적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데이터 기반 돼지 생산성 향상 분석모델 서비스’ 본격 개시를 위해 8월 30일 축평원 본원에서 양돈업계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축평원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장 사양환경을 개선하고 컨설팅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정보 제공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농장의 출하 성적과 이력 신고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출하 성적 분석정보 △농장성적 유형별 분석정보 △모돈과 비육돈의 데이터 연계를 통한 모돈 성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료업체 등 각 분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장경영프로그램과의 데이터 연계 △마이데이터 제공 형식의 그룹별 관리 방안 △농장 경영자 활용·확대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축평원은 농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지속 홍보하고 업계와 의견을 공유한 뒤, 10월부터 ‘축산물원패스’를 통해 국내 양돈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체계적인 농장경영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양돈 빅데이터 분석 활용이 필요하다.”라며, “각 분야 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양돈산업의 각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8월 3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 밭과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정부지정 배추 출하조절시설)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고랭지 배추·무 생육상황 및 공급 여건을 점검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추 도매가격은 8월 상순 작황부진 등으로 일시적으로 전년대비 높았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일평균 200~300톤)과 산지 작황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 등으로 8월 하순 일평균 도매가격은 전년비 21.1% 낮고, 평년비 9.4% 낮은 13,014원/10kg 수준이다. 9월 여름배추 출하면적도 평년비 8.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까지 작황은 양호하여 추석 성수기 물량 공급은 충분할 전망이다. 다만, 가을 태풍 등 기상재해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가격상승은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수진 실장은 긴급하게 여름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태풍으로 인한 작물 유실 방지와 정부 출하조절시설의 수급조절용 물량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하였고, “9월 상순에 낮은 가격이 지속되면 9월 하순 및 10월 수급조절용으로 여름배추 추가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4개 성수품의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집중호우와 8월 폭염 및 태풍 등 영향으로 상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높았으나, 8월 중순 이후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농축산물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석 성수기 농산물 수급상황은 전년보다 대체로 안정적일 전망이나, 봄철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는 상품(上品)을 중심으로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물의 경우 도축마릿수 및 사육마릿수가 증가한 소·돼지·계란의 수급은 안정적이며, 생산 감소로 가격이 높은 닭고기도 공급 여건이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① 역대 최대 규모(149천 톤, 평시 대비 1.6배) 성수품 공급, ②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및 이용 편의성 제고, ③ 알뜰 소비 정보 제공 및 생산자-소비자 보호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연중 농축산물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개최한 ‘2023년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가 29일 세종시 본원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참여한 대학생들은 직무역량과 기획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축산물 품질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받는 ‘품질평가’ 부문과 축산물 유통 관련 제안 내용을 평가받는 ‘축산유통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품질평가 부문 시험은 축산물 유통·이력·평가사업에 대한 이론과 가상현실(VR) 평가장에서 소·돼지·닭·계란 품질평가를 진행하는 실기로 진행됐으며, 30개 팀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개인 역량을 발휘했다. 축산유통기획 부문은 서면 및 발표평가로 진행됐는데, 발표평가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하여 △축산물 온라인경매 활성화 방안 △한우 제품화를 통한 베트남 수출 진출 △곤충을 이용한 순환식 축산 등 공모 주제를 토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최종심의 결과, 품질평가 부문은 한경대학교 ‘소크라돼스’팀이, 축산유통기획 부문은 경북대학교 ‘여기 이력 디어라차’팀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 한경대학교 ‘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30일 축산물 품질평가 공정성 강화를 위해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했다.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품질평가 신뢰도를 증진과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은 대전·충남지역 최대규모의 도매시장으로 전국 도매시장 거래 물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품질평가 공정성 확립을 위한 △ 품질평가 업무 요령 현장점검 △ 품질평가 신뢰도 유지를 위한 직원회의를 실시하였으며,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 사업장 구역별 위험 요소 점검 △ 자체 안전보건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성수기 현장 직원들의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치환 지원장은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빈틈없는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48시간 만에 3주 이상의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은 58.4kg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각종 매체를 통해 숙성육이 소개되면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소고기 건식 숙성의 산업화와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건식 숙성은 고기가 연해지고 풍미는 좋아지나 축산업 현장에서는 3주 이상의 긴 숙성기간 동안 발생하는 재고 부담과 고기를 숙성한 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생고기 대비 60~70%밖에 되지 않는 문제로 숙성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했다. 소고기 숙성은 소고기 속 다양한 효소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며 이뤄진다. 15도 이상에서 소고기를 숙성하면 미생물 오염 우려는 있으나 효소 반응은 촉진된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 착안해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라디오파로 소고기를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표면의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영하의 냉풍을 쏘이는 방식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22일부터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전산신고율 향상을 위해, 충남 부여군 소재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관할 전통시장 8곳의 식육판매업소에 대한 축산물이력제 교육·홍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 성수기에 앞서, 유통단계 전산신고율 향상을 통한 소비자 알 권리 충족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으며,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전산신고 홍보 △ 축산물이력번호 표시상태 등 제도대상자 준수사항 교육 △ DNA 동일성 여부 확인용 시료 채취를 통한 축산물이력제 정확도 점검 등 축산물이력제 교육과 홍보를 함께 이어 나갈 방침이다.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제31조에 따른 거래내역서 작성, 국민 알 권리 증진에도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신고앱이 도움이 되는 만큼, 식육판매업소에서 모바일 신고앱 이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24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19개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실무자 협의회는 2022년도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과 문제점 및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고 효율적인 축산물이력제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 예정인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평가 항목과 배점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변경된 평가항목에 대한 질의응답과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소 출생일 지연신고 관리 개선과 농장경영자 앱 및 축산물원패스 시스템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곤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운영과 이력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는 사육단계의 이력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신임 총리, 농림수산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국간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현지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캄보디아 한우 1호 수출 계약 체결 행사를 개최한다.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이 기대되는 아세안(ASEAN) 국가들 중 하나이자, 케이(K)-푸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또한 지난해 발효된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양국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식품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시장 확대와 우호 관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신임 총리, 듣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장관 등 캄보디아 고위급 인사를 만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케이(K)-농업을 전파하는 등 양국 협력을 다양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현지 정부 고위급 관계자, 재계 인사 등과 함께 한우 1호 수출 계약식에 참석하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케이(K)-푸드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서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24일 관할 지역 소 위탁기관 업무 담당자와 경기 수원시 소재 지원 청사에서 소통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축평원 경기지원 직원과 12개 소 위탁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이력제도 추진 과정에서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구제역 등 가축 질병 발생에 따른 방역관리, 사료값 인상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의견이 많았으며, 농장 경영자의 고령화에 따른 이력 신고 관리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축산물이력제 신고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 위탁기관별 농가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과 축산물원패스 앱 홍보를 다양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도연 지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소 위탁기관 담당자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축평원 경기지원은 현장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듣고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위기관리 비상 대비훈련이다. 축평원은 실제 전쟁 상황과 같이 복합적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기관의 비상 대비 역량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전시체제로 전환되면서 축평원은 전 직원 비상소집과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마쳤으며, 22일에는 기관장 주재로 전시 통합상황 조치 토의를 열고 ‘축산물이력제 단계별 위기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23일에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전개됐다. 공습경보 상황이 연출된 가운데 축평원 전 직원은 지하 대피 훈련에 참여했으며, 아름119안전센터 전문가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을 받았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상황에 맞는 대응 훈련을 통해 축산유통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고 국민이 기본적인 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