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농촌형, 2022: 154개소 → 2023: 170),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2월 13일),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2022: 5개소 → 2023: 19)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은 전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올해 본사업에도 선정된 사업 2년차로 베트남에서 계절근로 인력 32명을 도입하여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군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복숭아, 고추, 딸기 등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인력 수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을 올해부터 민간 주도형으로 전환해 2일부터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 실시 계약을 맺은 농가에 우리맛닭을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민간 전문 육종회사인 ㈜한협원종에서 우리맛닭 원종계를 활용해 씨닭을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우리맛닭 씨닭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협원종 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1호와 2호로 나뉜다. ‘우리맛닭 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고기 냄새가 좋아 백숙 등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 ‘우리맛닭 2호’는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간 사육하면 삼계탕용, 10주간 사육하면 닭갈비나 닭볶음탕 등의 요리를 할 수 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맛닭 보급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민간 전문 종계장인 ㈜한협원종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협원종은 국산 닭 품종 개발에 필요한 순계 자원과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토종닭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4년도 가루쌀 전문 재배단지 육성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2023년부터 농식품부는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다양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20만 톤의 가루쌀을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재배 기술과 유통체계를 갖추도록 컨설팅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이 가루쌀 재배에 익숙하지 않고, 가루쌀이 일반 쌀과 달리 식품 원료로 사용되므로, 균일한 품질과 대량 생산·공급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2023년도에 가루쌀 재배단지 2천 헥타아르(1ha = 1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재배단지를 1만 헥타아르(ha)로 대폭 확대한다. 2024년에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하려는 농업인은 소정의 요건을 갖추어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4년에 가루쌀 재배면적이 30 헥타아르(ha) 이상인 농협조직(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법‘에 따른 협동조합이다. 벼 재배면적이 3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준걸)은 지난 28일 사업2부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제주축협, 서귀포시축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3년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항목별 변경내용과 배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탁기관 담당자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이력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물이력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평가는 소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①사육현황 관리실태, ②검증로직 사육월령경과개체 정비율, ③폐사증빙자료 등록율, ④폐사개체 확인·처리율, ⑤출생등록시 귀표부착 소 사진 등록율, ⑥기한내 귀표부착 및 전산신고율, ⑦ 위탁기관 업무 관리 실태 등을 평가한다. 또한 하반기에 1회만 실시했던 위탁기관 현장검증평가는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평가로 변경되어 추진된다. 제주지원 박기욱 부장은 “이력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는 사육단계의 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물이력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박민희)은 지난 2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청사에서 2023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사육단계 이행평가 계획에 대한 항목별 평가 방법의 개선내용 공유, 출생 및 폐사축 관리에 대한 기한 내 신고 등록 협조 등 현안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도청 동물방역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11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박민희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협의회가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2023년 축산물이력제의 안정적 운영과 정확도 향상 및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7일 aT센터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식품 원료로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가루쌀 연구 및 제품개발 사업 출범식과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 심포지엄도 진행되며, 관계부처, 관계기관, 식품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윤석열 정부는 식량주권 강화라는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가루쌀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의 종류로서 변화하는 식품 소비문화에 맞춰 면, 빵 등 우리 국민이 즐기는 먹거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식품업계의 새로운 가루쌀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가루쌀 제품개발에 참여할 식품업체를 모집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15개 식품업체의 19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가루쌀로 만든 라면, 칼국수, 식빵, 과자,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25일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을 방문하여 돼지고기 구분 판매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세종공주축협 백은호 지도상무가 동행하여 근육과 지방 비율에 따라 식육 명칭을 구분한 ‘꽃삼겹, 풍미·웰빙삼겹’ 제품에 대한 도입과정과 소비자 반응을 설명했다. 더불어, 박 원장은 지난 5년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세종공주축협이 협업하여 정리한 ‘삼겹살 품질정보 제공 사례’를 검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8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일루베이션(대표 원형필, 이하 ‘일루베이션’)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루베이션은 양돈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 중인 물리적 체중측정기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3차원 스캐닝 및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양돈 이동통신(모바일) 체중측정기를 개발·보급 중인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일루베이션이 개발한 이동통신 체중측정기 ‘뷰(VIIEW)’는 3차원 스캐너로 출하를 앞둔 비육돈을 촬영하면 환산 연산방식(알고리즘)을 통해 5초 이내에 96% 이상의 정확도로 체중이 측정되는 제품이다. 물리적 체중측정기와 비교하여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적정 출하 시기를 쉽게 산출하여 사료비를 절감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50만두 이상의 실제 3차원 표본 데이터를 수집 및 통계 분석하여 개발한 분석 알고리즘은 흉위(가슴둘레), 체장(몸길이), 체고(높이) 등 3축 영상정보처리를 통해 한 번의 촬영으로 돼지 개체를 입체 형상화하고, 깊이와 색상에 따른 굴곡을 활용하여 돼지와 배경을 분리하고 몸의 윤곽도를 파악하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대표 나종구)는 25일 홍천군청을 찾아 “취약계층 사랑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천한우사랑말 한우 사업은 농촌개발 종합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 스스로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소를 키우는 일’이라면서 시작된 사업이다. ‘한우 대중화’, ‘농가소득보장’, ‘지역사회환원’이라는 운영방식으로 한우유통조직으로는 최초의 사회적 기업이 되었다. 약 65개의 한우농가로 이루어진 홍천한우사랑말은 조합원이 소 1두 출하 시마다 5만원씩 적립하여 연간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그렇게 모인 기금 중 5천만원은 홍천 관내의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나종구 대표는 “다른 조합에는 없는 우리 조합만의 독특한 운영방식이 있다며, ‘농가는 소를 판 이익 외에는 가져가지 않는다.’ 간단한 이야기지만 많은 조합들이 이런 결단을 하지 못해 운영에 문제점이 생기곤 했다.”며 우리 조합은 다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
하욱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은 24일, 25일 양일간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과 소통했다. 하 부원장은 ‘MZ세대와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들었으며,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경매를 참관하고 ‘민·관 축산 안전관리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농우바이오가 5월 추천품종으로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여름왕국 배추와 봄·여름·가을 폭넓게 재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인 진하무를 소개했다. 여름왕국 배추, 뿌리혹병에 강해 고랭지 재배 용이 농우바이오 신품종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진하무, 근수부 청색 진해 상품성 우수 진하무는 봄·여름·가을 폭넓게 재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우즈베키스탄지회와 농업기술 수출을 위한 업무 협정을 맺고, 본격적인 수출길 열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68개국에 지부를 두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무역 활동을 펼치는 경제인 단체이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은 지난 21일, 세계한인무역협회 우즈베키스탄지회에서 열린 협정식에 참석해 양국 간 농업기술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업 전후방산업 관련 정보 교류 △국내 민간업체 진출 시 협회 보유 기반 시설 이용 상호협력 △기술 및 신성장 사업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농기자재 수출을 위한 현지 교두보를 확보하고, 국내 농기자재 업체의 현지 진출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 있는 코피아(KOPIA)센터와 아파시(AFACI)에 한국형 젖소 정액을 활용한 우량 젖소 육성이나 사육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한국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해 현지 우수 인력 양성과 농업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정부의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 활성화 정책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5일 오후 충남도청을 직접 찾아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농업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스마트팜·청년농 중심으로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농정전략을 소개하였으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스마트 ICT 축산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구축, 우량종자 생산·보급 인프라 구축 등 11개 현안을 공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식량안보 강화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하면서 농업·농촌의 희망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충청남도가 벼 재배면적 감축 등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 등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충청남도의 농정 방향에 공감하면서, 김 도지사가 추진하는 충남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하여 정황근 장관은 “새정부 출범 후 1년간은 농업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고, 오늘과 같이 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의무축산자조금위원회, 낙농진흥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산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산물 할인행사> 4월 27일~5월 17일간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의 경우 지난 2월부터 실시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해당 기간 연이어 실시한다. 한우자조금 온라인장터(4월 27일 ~ 5월 2일)와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5월 4일 ~ 5월 17일) 1,100여 개소에서 50% 이상 할인하여 판매하고, 농협에서 운영하는 한우 전문 식당 ‘한우프라자’ 92개소에서도 2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한돈의 경우에도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외식업체 등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한돈자조금 인증을 받은 ‘한돈인증점’에서 식사 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할인 매장은 축산물품질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상반기 총 1,286억 원 규모(농식품 모태펀드 875, 민간 411)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여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와 청년농업인·스타트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최근 고금리 지속으로 금융부담이 상승함에 따라 재무구조가 취약한 창업 초기 기업 등이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2023년 상반기 1,286억 원을 시작으로 연내 2,000억 원 이상 규모 펀드를 결성, 농식품 신산업과 초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출자 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올해 100억 원 규모로 최초 결성하는 ‘푸드테크펀드’는 해당 분야 창업기업(창업 7년 미만)에 집중 투자하여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한다.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도 각각 200억 원 규모로 추가 결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는 스마트팜을 통해 농산물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위주로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스마트팜 기자재 등을 수출하는 기업도 투자